사랑해본 적 있는 모든 이를 위한 그림책 <어떤 토끼>는
그림책을 사랑한 작가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어떤 토끼의 이야기를 빌려 사랑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림책에 대한,
진실한 애정을 담은 작가 고정순의 첫 '러브레터' 에 함께 해요.
북토크 주제
『어떤 토끼』 출간 기념 고정순 작가 북토크
"얼마나 사랑하면 세상이 온통 너였을까"
우리 시대의 작가 고정순이 그리는 사랑에 관한 소묘
프로그램
1부 : 작가의 책 이야기
2부 : 질의 응답 및 사인회
작가 소개
책 소개
『어떤 토끼』
고정순 지음, 반달(킨더랜드) 출판사, 2024년 5월 10일 출간
어떤 토끼가 있어, 사랑에 푹 빠진
- 누군가를, 무언가를 사랑하게 될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누군가를 사랑할 때, 무언가에 깊이 빠질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지 떠올려 본다. 좋아하는 상대가 나타나면 어느새 긴장하고, 온 신경이 상대에게 향한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보다 상대를 생각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간다.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그를 통해 알게 되고, 사소한 것들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온통 내 세상을 상대로 채우는 날들이 늘어갈수록 행복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마음이 커질수록 나는 더욱 초라한 존재가 되어 가는 것 같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채우기 위해 괜한 노력으로 본래의 자신을 잃어가기도 한다.
『어떤 토끼』는 한 번쯤 사랑에 빠져보았을, 또는 사랑에 아파 보았거나, 사랑에 푹 빠진 순수한 마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온 우주를 돌아도 지금 눈앞에 있는 멋진 토끼보다 더 멋진 토끼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어떤 토끼의 마음은, 사랑을 담기 위해,
상대를 닮기 위해 애썼던 이의 마음이다. 좋아한다는 고백 뒤로 찾아오는 고요한 시간, 이전과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는 삶 속에서
어떤 토끼는 이제 괜찮아졌을까? 지나간 사랑이 떠오르는 그림책.
이 책은 작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의 말처럼, 눈길이 닿는 곳마다 그의 얼굴이 보여서 오래 아팠던 마음이 이야기로 남은 그림책이다.
한편으로 이 그림책은 늘 입버릇처럼 짝사랑하듯 이야기하는 작가의 그림책에 대한 사랑도 담긴 듯하다. 어떤 토끼의 이야기를 빌려 사랑하는 그림책과,
그림책 속 대상에 대한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얼마나 사랑하면 세상이 온통 너일까 싶은 그 마음,
그림책과 독자에 대한 작가의 사랑이 ‘어떤 토끼’로 남았다.
일시
5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참가비
10,000원
* 『어떤 토끼』 도서교환권 5,000원 포함
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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