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글

나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보고 싶으신가요?

소설가는 이렇게 쓴답니다!

첫 아이디어에서부터 단편을 거쳐, 장편소설로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드릴게요.

소설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주제

1. SF소설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이 완성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2.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아이디어에 대해 써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전>

참석자에 한해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의 모체가 된 미공개 단편소설 <당신 인생의 랜드 스케이프>의 원고를 

카피북 형태로 당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1부 :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 이렇게 썼습니다.

- 첫 아이디어 : 자전적 기억을 소재로 SF 단편소설을 쓰기까지

- 중간 단계 : 단편 소설 <당신 인생의 랜드스케이프> 함께 읽어보기

- 완성하기 : 장편 소설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로 다시 쓰는 과정

2부 : 여러분의 ‘라이프 랜드스케이프’

- 소설 속 ‘라이프 랜드스케이프’로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러분의 기억

- 언젠가 소설로 쓰고 싶은 나의 기억

- 내 소설에서 등장시키고 싶은 새로운 발명품이나 기술...에 대해서 자유롭게 써보는 시간!

3부 : 피드백과 질의응답 그리고 사인회

작가 소개

책 소개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

민지형 지음. 안전가옥 출판. 2023년 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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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형의 장편소설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에는 기억을 업로드하고 체험하게끔 하는 동명의 기기가 나온다. 

인간은 망각이라는 특권을 지닌 존재다. 다만 그중 일부는 특권을 포기할 수 있는 특권조차 살 수 있다. 

그리하여 기억하고자 하는 것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잠시나마 즐긴다. 그러나 개인의 기억이란 진실일지라도 사실이 아니며, 

하물며 같은 사건을 복수의 당사자들은 다르게 기억한다. 사실과 망상이 섞인 기억이 파일 형태로 공유되는 시대에, 

호기심 가득한 가사 도우미 재이, 라이프 랜드스케이프의 개발자 리사는 만난다.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는 혼자서는 결코 깨고 나올 수 없었을 세계를 산산조각으로 박살 내 줄 이를 만나, 

비로소 잊고 있던 자기 자신을 대면하게 되는 이야기다.

일시

1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1시간 전 입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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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25,000원

* 당일 현장 책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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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