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공유
정가
30,000
판매가
27,00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30821184
출판사
푸른사상
저자
김미란 (지은이)
발행일
2023-12-05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17세기 조선, 전쟁을 체험한 문인들의 한문학에 묘사된
전쟁의 체험과 실상 그리고 의식에 남은 상흔


김미란 교수의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이 푸른사상사의 〈한국문화총서 19〉로 출간되었다. 17세기 초,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 중 조선과 청 사이에 일어난 세 차례의 전쟁을 제재로 한 한문학작품에 묘사된 전쟁의 체험과 실상, 그리고 의식에 남은 상흔을 고찰한 책이다.

목차

■ 책머리에

서론

제1장 17세기 초 조선과 주변 정세의 사회·역사·문화적 맥락

1. 조-청전쟁 이전의 사회·역사·문화적 맥락
1)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동아시아의 발칸반도
2) 임진전쟁의 명군 참전과 조선의 ‘재조지은’ 관념 형성
3) 만명의 쇠락과 후금의 굴기에 대한 조선의 인식
2. 조-청전쟁 발발 과정의 사회·역사·문화 콘텍스트
1) 사르후전쟁 전후 명·조선·후금(청) 삼국의 역학 관계
2) 명·조선·청의 새 주인의 탄생과 정묘전쟁
3) 명·청의 지속적 대결에 따른 병자전쟁
3. 소결

제2장 실기문학에 기록된 조-청전쟁의 실상

1. 사르후전쟁 제재 실기문학―원정과 참패, 포로에서 역적으로
2. 정묘전쟁 제재 실기문학―강화도 피난과 형제의 맹약
3. 병자전쟁 제재 실기문학
1) 남한산성에서의 속수무책과 삼전도의 삼배구고두
2) 피로 물든 강화도의 전쟁 참상
4. 소결

제3장 전기문학에 재현된 조-청전쟁의 양상

1. 사르후전쟁 제재 전기문학―전사한 영웅 김응하 장군
2. 병자전쟁 제재 전기문학
1) 설전으로 청과 맞선 척화 삼학사
2) 집단 자살로 청군의 굴욕을 피한 민성 일가
3. 소결

제4장 한시문학에 표현된 조-청전쟁의 상흔

1. 사르후전쟁 제재 한시―가구(假構)된 전쟁신에 대한 애도
2. 정묘전쟁 제재 한시
1) 반발하는 노신(老臣)들의 충천하는 울분
2) 망각된 패장들에 대한 예찬
3. 병자전쟁 제재 한시―안빈낙도하던 은사들의 포효
4. 소결

결론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

김미란 (지은이)

출판사리뷰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하여 남쪽으로는 해양 세력을, 북쪽으로는 유목 세력과 삼림 세력 등과 대치하고 있던 조선은 큰 세력을 이루고 활동하던 주변 민족과 국가로부터 침공당할 위기를 자주 겪었다.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전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벌어진 두 차례의 조-청전쟁은 조선의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안겨주었다. 김미란 교수는 17세기 초,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 중 조선과 청 사이에 일어난 세 차례의 전쟁을 제재로 한 문학작품들에 묘사된 전쟁의 체험과 실상, 그리고 의식에 남은 상흔을 고찰한다.

조선과 청(후금) 사이의 전쟁은 세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7세기 초 명과 후금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에 조선군이 참전한 사르후전쟁(1619)과 청이 조선을 침략한 정묘전쟁(1627)과 병자전쟁(1637)이 그것이다. 이 세 전쟁은 한반도의 역사를 크게 바꾸어놓았을 뿐 아니라 명과 청 두 나라의 운명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전반의 정치구조를 뒤바꾸어놓은 중대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병자전쟁은 조선에 커다란 타격을 남겨 깊은 상처와 사상적 혼란을 안겼다. 이렇게 거대한 역사적 사변은 조선조 문학에 다양하게 재현되었다.

조선조 중기에 이르러 전쟁문학은 한국문학사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겼다. 17세기 조-청전쟁을 제재로 한 한문학은 크게 실기·전·한문소설·한시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저자는 특히 실기·전·한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중에서도 전쟁을 직접 경험했던 자가 한문으로 창작한 작품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서술한 텍스트를 선정하여 고찰했다.

먼저, 제1장에서는 17세기 초 조선과 주변 정세의 사회·역사·문화적 맥락을 지정학적 시각으로 서술했다. 제2장에서는 조-청전쟁을 제재로 한 실기문학을 중심으로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겪은 아픔과 전쟁의 실상에 대한 기록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다방면의 시각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전기문학을 중심으로 당시 조정의 정치 상황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한시를 통해 사대부들을 비롯해 각 계층에 따라 전쟁 체험을 대하는 다양한 방식을 주목하고 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저자/출판사 김미란 (지은이),푸른사상
크기/전자책용량 158*230*21mm
쪽수 26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12-0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