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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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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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92730448
출판사
포르체
저자
김종필 (지은이), 김혜남 (그림)
발행일
2023-04-25
[큰글자도서] 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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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걷잡을 수 없는 물결이 밀려오더라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폴리카르포 신부의 ‘무심의 다스림’


삶 속에는 예상하지 못한, 나조차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넘쳐난다. 그럴 때면 ‘나’를 잊고, ‘주변’을 잊은 채 상황에 휩쓸려 조급해지게 된다. 꼭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아도 마찬가지이다. 삶을 살아내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인가. 살아내느라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폴리카르포 신부는 자연 속에서 살며 흐르는 시간 속에서 마음으로 깨달은 것을 이야기한다.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함, 무심히 흘러가는 마음, 예기치 않게 찾아온 소중한 이의 죽음. 이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마음의 욕심과 힘듦을 눌러 담으며 걸어온 세월이 느껴진다. 우리 삶은 대부분 비슷하고 신부의 삶 또한, 마찬가지이다. 불안하고, 힘들고, 도망치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때 폴리카르포 신부는 식초 물에 담가 두었던 영롱한 포도를 생각하면서도 묵묵히 단식에 임한다. 푸른 의지로 무심의 다스림을 한다. 끝없는 인생의 굴레 속에서 혼란한 마음을 잠재우고 흘려보내는 폴리카르포 신부의 글은 우리에게 무심히 흘려보내는 법과 충만한 삶을 안내하는 마음 다스림을 전한다.

목차

펴내며 일상을 짓는 무심의 다스림

1장 자연 속의 겸허함

호수 위의 햇살 │ 별 아기 이야기 │ 한 잎의 단풍이 되어 │ 다무암 │ 소국과 아버지 │ 차 밭에서 │ 스산한 바람 │ 하얀 수련 │ 단풍 │ 가을 바람 │ 자연의 이치 1 │ 소낙비 │ 수련 꽃 이야기 하나 │ 열매 │ 비 │ 고추 모종들에게 들려준 이야기 │ 무암과 무수 │ 구절초가 피어나듯 │ 장미나무 │ 물소리 │ 바람의 길 │ 실존적 존재로 │ 당신 자비의 큰 손길

2장 시간의 흐름

시공의 빛 │ 무심 │ 무심의 다스림 │ 어두움 │ 초사흘 달 │ 심우도 │ 6월의 신록 │ 새벽 │ 옛이야기 │ 새겨보는 순간들이 │ 새벽녘에 │ 아침 햇살 │ 피정을 마치면서 받은 │ 꽃송이들 │ 기도 1 │ 해 질 녘 │ 가을날 │ 늦가을 │ 노사제 │ 죽음 │ 묘지 │ 10월의 사랑

3장 마음의 깊이

눈은 몸의 등불 │ 마음이 눈뜰 때 │ 차무암(茶無巖) │ 빈 가슴 │ 기도 2 │ 바람은 차고 │ 자기 존중 │ 사랑의 위력 │ 희망하는 존재 │ 마음의 열쇠 1 │ 마음의 열쇠 2 │ 자연의 이치 2 │ 인생의 흐름 │ 사랑의 삶 │ 자유 의지 │ 끽다거 │ 제다 길에 │ 방문 │ 기도 3 │ 초월적 사랑 │ 사랑의 깊이만큼이나 │ 치유하는 마음으로 │ 홀로와 더불어 │사랑으로 1 │ 사랑으로 2

4장 깨달음의 순간

스스로의 빛 │ 그대는 아는가 │ 존재 자체와 존재의 한계 │ 번뇌 │ 도덕경 │ 백아와 종자기 │ 그냥 빛이어라 │ 새로 선택한 십자가 │ 세 개의 촛불 │ 자신의 삶 │ 천 년의 기도 │ 공동체 │ 다시 몰입하기 위하여 │ 되울리는 숨결 │ 단식 │ 머리에서 가슴으로 │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하리라 │ 존재의 뿌리 │ 체념과 받아들임의 서로 다른 태도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흙 묻은 수선화 한 송이

저자

김종필 (지은이), 김혜남 (그림)

출판사리뷰

사랑이어라, 다 사랑이어라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아둔함이 있을 뿐,
돌아보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이 책은 자연 속에서 겸허함을 느끼며 노동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사는 베네딕도 수도자 김종필 폴리카르포 신부가 전하는 ‘무심’의 메시지이자 ‘사랑’이다. 매년 사계절을 떠나보내며, 사랑하는 이들을 놓아주며, 복잡한 마음을 풀어놓으며 한 자 한 자 눌러 담은 묵상의 기록이다. 차를 우려내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한편 세상과 잠시 떨어져 무암에 오르고 무수를 바라보며 생각한 것을 담았다. 지금 이 순간에 대한 감사함과 존재의 가치를 끊임없이 좇고 노동을 실천하는 삶. 불안하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저 눈물로 씻어 낸 김종필 신부의 정갈한 마음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골 수도원에서 보내는 그의 일상은 삶이 곧 작은 감동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아차리게 하고 눈을 감고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지금 길을 찾고 있는 이나 생의 길이 외로운 이가 있다면 이 책은 삶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차리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마음의 꺼져가는 불꽃 같은 사랑을 되살리고 있다.

내 마음에 슬픔이 밀물처럼 밀려들 때
썰물처럼 빠져나간 따사로운 숨결은 어디 있습니까?

눈물로 씻어 낸 빈 가슴을 채워줄 따뜻한 이야기


두 손 가득히 정성 어린 선물을 받아듭니다.
그 순간부터 그 두 손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선물도 그렇거늘 뇌물은 말해 무엇하리이까.
그런즉 무심(無心)의 다스림은 온몸의 몫이옵니다.
_〈무심의 다스림〉 중

저자는 눈물 흘린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로운 꽃이 피어나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이 책은 수도자이자 한 인간이 일생을 통해 고뇌하며 몸부림쳐 온 노력의 결실로 담은 깨달음의 기록이지만 책을 펼쳐 아무 페이지나 열어 봐도 아름다운 시 한 편 혹은 동화 한 토막을 닮았다. 마음이 깊고 따뜻한 저자를 꼭 닮은 글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인생의 공허함과 허무감. 빈 가슴이 되어 본 사람만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지금 텅 빈 가슴으로 따사로운 숨결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충만한 온기를 전할 것이다. 삶의 방향을 잃어 헤매는 누군가에게는 지표가 되고, 삶의 온기가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햇살이 되어준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큰글자도서] 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저자/출판사 김종필 (지은이), 김혜남 (그림),포르체
크기/전자책용량 192*273*20mm
쪽수 22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04-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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