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남들 따라 사는 주식에 투자해서는 결코 큰 수익을 낼 수 없다!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고자 헤매는 서학개미들에게
미래 탠배거가 될 유망 기업 33선 소개!
최근 2년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높은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악재가 겹치면서 서학개미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우량주는 괜찮겠지?’ 하며 남들 따라 산 테슬라는 무려 -73%, 엔비디아는 -60%라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큰 하락에 실망한 사람,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훌륭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대중의 인기를 많이 얻은 주식은 비싸기 마련이고, 비쌀 때 주식을 산다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워런 버핏 역시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 즉 경쟁자들이 쉽사리 넘볼 수 없는 기술이나 비즈니스를 갖춘 기업을 사야 한다고 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들을 다룬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3개 종목은 S&P500을 구성하는 미국의 대표 기업들이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상위 50개를 제외한 450개 기업 중에서 최대한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는 기업만을 소개하기 위해 선별했다. 최근 5년간 매출이 증대되지 않은 기업은 제외하고, 최소한 ‘매출 성장이라는 기본’은 하는 기업들만 고르다 보니 33개 기업이 나왔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유명하지 않지만 망할 확률이 지극히 낮은, 앞으로 100년은 함께할 수 있는 우량주가 주를 이룬다. 그럼에도 미래를 선도할 기업도 있고, 안정적으로 배당을 안겨줄 배당주도 포함돼 있다.
저자는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 수억 원대의 자산을 일구고, 이제는 직장인 투자자에서 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8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주식 투자를 연구하며 공부했던 노하우와 지식을 이 책에 총동원했다. 섹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이슈, 앞으로의 전망,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 후 기업마다 개요부터 역사, 경쟁사, 주요 비즈니스 및 매출 구성, 매출 및 이익 현황, 주가 현황, 투자지표를 설명해 기업 분석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저자 코멘트와 총평까지 넣어 투자처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읽다 보면 ‘기업 분석이 이렇게 재밌을 일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저자가 알짜만을 추린 정보들은 독자들에게 미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또한 책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직접 기업을 분석하다 보면 투자처를 고르는 안목과 함께 수익률로 보상받으리라 기대한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 다시 시작이다. 서학 개미의 꿈이여!
이 책의 활용법
이 책을 읽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미국 주식 33선 리스트
Part1 인기 많은 주식을 따라가던 개미들
유명하다는 그 주식들 근황
미국 주식에 투자했더라면
덜 유명한 주식들은 덜 올랐을까?
대체 어떤 주식을 사야 하오? 우량주?
Part2 10년 후에 10배가 될 주식과 함께하라
미국 주식을 몽땅 사는 게(패시브 투자) 답이다?
개별 종목 투자로 누릴 수 있는 이점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을 좋은 주식과 함께하라
Part3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미국 주식 33선
섹터란 무엇인가? (11개 섹터)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주식?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미국 주식 33선
01 정보기술
02 금융
03 헬스케어
04 자유소비재
05 통신 서비스
06 산업
07 에너지
08 필수소비재
09 자재
10 유틸리티
11 부동산
에필로그 텐배거로 보답받기를 바라며
참고자료
저자
이석근(삵) (지은이)
출판사리뷰
S&P500 기업 중 우리가 몰랐던 유망 투자처!
수많은 미국 기업에서 헤매지 말고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기업 33선 분석
200 시간을 아껴주고, 10배 수익률을 가져다줄 책
기업 분석 노하우를 힌트 삼아 숨은 진주를 찾아보자
★ 강환국, 김성일, 박성현, 허대리 등 경제 인플루언서 강력 추천!
★ 11개 섹터, 33개 기업 완벽 분석
★ 주식 투자 연구가 ‘삵’이 검증한 투자처!
많은 사람들이 남들에게 뒤처지고 싶지 않다는 심정으로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뭘 사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결국 남들이 사는 기업을 따라 사곤 한다. 주로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같은 메가캡이라고 불리는 빅테크주나 우량주를 모아둔 ETF를 사놓고 시장이 좋기를 바라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 물론 이렇게 해도 수익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기업들은 이미 주가에 명성이 반영되어 비싸기 마련이다. 투자의 기본 원리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라고 하지 않던가!
S&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에 대해 산출한 지수다. 그만큼 망할 확률이 지극히 낮은 튼튼한 우량주들이다. 그럼 이 중에 유명하지는 않지만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숨은 진주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미국 기업을 다루었다.
저자는 500개 기업 중 유명 기업 50개를 제외한 450개 중에서 11개 섹터별로 저평가된 주식, 미래를 선도할 기업, 앞으로 텐배거가 될 만한 기업을 고르고 골라 33개를 선정했다. 33개 기업만 알아도 미국 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섹터 소개와 33개 기업 경쟁사 등도 함께 다루었다. 처음부터 모든 기업을 보려 하기보다 관심 있는 섹터와 기업 위주로 봐도 좋다. 수많은 기업에서 헤매다 이상한 기업을 사서 후회하지 말고, 저자가 1차 검증한 기업으로 미국 주식을 시작해보자. 33개 기업 중에서 5개만 봐도 책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투자처를 소개하며, 오히려 책에 투자한 비용의 10배, 100배 이상의 가치를 얻을 것이다.
저자는 미국 주식 투자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한다. 사회초년생 시절 작전주의 유혹에 빠져 전 재산을 잃은 경험을 했고, 이후 절치부심하여 다양한 주식 투자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연평균 20% 넘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며, 자신처럼 초보 투자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양한 온, 오프라인 강의도 하고 있다. 짧지 않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자가 경험한 것들과 기업을 공부하고 기록한 내용이 이 책에 녹아 있다. 특히 찾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영문 자료들을 꼼꼼히 읽고, 분석하고, 정리하여 독자들이 기업 분석을 하는 데 들어가는 많은 시간을 아껴준다. 이 책을 통해 기업 분석 노하우를 익히고, 투자처를 찾는 데 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