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차이나헤럴드 언론사가 집필한 책
*34개 성(省)급 행정구역이 통합된 중국의 역사·문화·경제·상식 교양서!
『중국 도감』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차이나헤럴드 언론사가 직접 집필한 책이다. 중국의 역사와 지리, 경제, 문화를 한 권에 담은 중국 백과사전으로, 34개 행정구역의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의 목적은 중국의 현재를 이해하고 한·중의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차이나헤럴드는 중국 뉴스를 팩트 중심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언론사로 다년간의 활동과 저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알면 도움이 될 핵심만을 다룬다.
이 책은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의 나라가 아닌, 각 지역별 고유문화를 따로 파악해야 한다는 전제로 출발한다. 고유의 지방색이 천차만별 달라 같은 나라일까를 의심하게 될 정도의 중국. 여러 민족과 각기 다른 문화, 심지어 입맛도 제각각인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지역을 탐구하는 과정이 필수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국 도감』은 중국을 22개 성(省), 4개 직할시, 5개 소수민족 자치구, 3개 특별행정구 등 총 34개 행정구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삼국지 영웅 관우의 고향 산시성, 중화 문명의 발상지 허난성, 적벽대전이 발발했던 지역 후베이성, 동방의 하와이 하이난성, 중국 왕조 1300년 수도 섬서성, 고대 실크로드 주요 교역지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중국 속 유럽 톈진, 세계 금융의 중심 홍콩 등 화려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각 지역의 탐방은 중국 전체를 파악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준다.
특히, 이 책은 34개 지방의 특색을 보여주는 풍부한 사진과 지도,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담아 마치 여행하듯 읽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중국에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국 도감』은 중국 현지 적응과 학업,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중국에 대한 상식을 쌓고 싶은 독자들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이며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동북 지방
01. 랴오닝성_ 안중근 의사의 영혼이 잠든 곳
02. 지린성_ 항일 투사 윤동주 시인의 고향
03. 헤이룽장성_ 세계 3대 겨울 축제 ‘빙등제’ 개최지
2부 화북 지방
04. 허베이성_ 만리장성의 시작점
05. 산시성_ 삼국지 영웅 관우의 고향
3부 화동 지방
06. 안후이성_ 삼국지 조조의 고향
07. 푸젠성_ 중국 최초의 개항지
08. 장쑤성_ 중국 역사 속 강남(江南)의 중심
09. 장시성_ 대장정의 시작점
10. 산동성_ 중국 유학의 아버지, 공자의 고향
11. 저장성_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지
4부 중남 지방
12. 허난성_ 중화 문명의 발상지
13. 후베이성_ 적벽대전이 발발했던 지역
14. 후난성_ 양쯔강 문명의 발상지
15. 광동성_ 중국 최대 경제 규모
16. 하이난성_ 동방의 하와이
5부 서북 지방
17. 섬서성_ 중국 왕조 1300년 수도
18. 칭하이성_ 중국 최대 소금 생산지
19. 간쑤성_ 실크로드 중심지
6부 서남 지방
20. 쓰촨성_ 유비가 건국한 촉한, 삼국지의 무대
21. 구이저우성_ 마오타이주 원산지
22. 윈난성_ 보이차 원산지
7부 소수민족 자치구
23. 신장웨이우얼자치구_ 고대 실크로드 주요 교역지
24. 티베트자치구_ 세계의 지붕
25. 닝샤후이족자치구_ 중국 속 이슬람 문화
26. 광시좡족자치구_ 중국 최고의 절경
27. 네이멍구자치구_ 정복 군주 칭기즈칸 탄생지
8부 직할시
28. 베이징_ 중국의 천년고도(千年古都)
29. 톈진_ 중국 속 유럽
30. 상하이_ 중국의 경제 수도
31. 충칭_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9부 특별행정구
32. 홍콩_ 세계 금융의 중심
33. 마카오_ 카지노 산업의 메카
34. 타이완_ 중화민국
도판 출처
참고문헌
저자
차이나헤럴드, 정승익, 강호욱 (지은이)
출판사리뷰
찬란한 문명, 5천 년 역사, 세계를 이끌 G2 경제 강국,
가깝지만 먼 나라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영토 면적 세계 4위, 14억 인구, 56개 다민족 국가, 4대 문명 발상지, 5천 년 역사, 문화의 용광로, 세계 최대 시장, G2, 경제 강국, 슈퍼 차이나……. 중국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화려하다. 이제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대국이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며 세계적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G2의 위치를 확보한 만큼 지정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우리와 중국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중국이 끼치는 영향력은 이제 우리와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많은 중국 전문가들이 앞으로 우리는 중국에 대해서 알아야만 국가적 차원의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숙명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중국에 대한 지식을 끊임없이 갱신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은 오랜 시간 우리나라와 역사를 함께하며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문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왔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중국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몇몇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 잡으려면 현재 세계 속 중국의 위상, 중국 문화, 역사, 경제 등 전 분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는 일이 급선무다. 한국 면적의 34배에 달하는 중국, 방대한 땅의 크기만큼이나 복잡한 문화의 집합체 중국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사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한 권의 책으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 정보통 차이나헤럴드는 중국사의 전체 맥락뿐 아니라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행정구역의 구분에 따른 34개 지방의 특색을 먼저 파악할 것을 제시한다. 따라서 『중국 도감』은 중국을 각 성(省) 단위로 소개한다. 22개 성 외에도 베이징, 충칭을 비롯한 4개 직할시, 네이멍구자치구, 티베트자치구 등의 5개 소수민족 자치구, 홍콩, 마카오, 타이완 3개 특별행정구, 총 34개 행정구역을 지리, 역사, 경제, 교통, 교육, 관광지, 음식 테마별로 나누어 면밀히 탐구한다.
중국을 구성하는 34개 지방에서 일어난 큼직한 사건과 남겨진 문화유산의 자취를 따라가며 얻는 역사적 지식이 책 곳곳에 촘촘히 펼쳐진다. 중국사의 큰 흐름뿐 아니라 각 지역의 유적지와 음식, 인물들에 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 그곳에 얽힌 흥미진진한 중국인의 삶까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4개 지역 탐구를 통해
중국과 영리하게 소통할 단 한 권의 참고서!
안중근 의사의 영혼이 잠든 랴오닝성부터 중화민국 타이완까지, 중국 34개 지역의 간결한 역사를 비롯해 그곳을 대표하는 명소가 언제 어떠한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관련된 역사 속 인물은 누구인지, 특산물은 어떠한 지리적 환경의 영향을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며 중국 역사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된 정보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기준 각 성의 GDP와 1인당 GDP, 2021년 인구조사 결과, 2021년부터 다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홍색관광(공산당 지도자들과 관련된 혁명 기념지 등을 순례하는 것),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실크로드 경제 벨트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 등 중국의 현재를 읽을 힌트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지도와 함께 넘나들며 미처 알지 못했던 중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중국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볍지만 탄탄한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