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똑똑 61권인 『어떡하지? 걱정』은 우리 아이가 걱정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잘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그림책입니다. 미국에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정신건강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글 작가 애덤 치치오가 그동안의 경험과 내공으로 어린이들의 걱정에 관한 고민을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내 마음이 어떤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마음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이러한 문제는 감정 인지가 어렵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어린 아이일수록 더욱 치명적입니다. 걱정쟁이 앤디를 따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린이들이 걱정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자연스레 배우고, 걱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놀라운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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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치치오

걱정을 떨치고 싶은, 용감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마음똑똑 61권인 『어떡하지? 걱정』은 우리 아이가 걱정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잘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그림책입니다. 미국에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정신건강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글 작가 애덤 치치오가 그동안의 경험과 내공으로 어린이들의 걱정에 관한 고민을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내 마음이 어떤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마음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이러한 문제는 감정 인지가 어렵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어린 아이일수록 더욱 치명적입니다. 걱정쟁이 앤디를 따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린이들이 걱정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자연스레 배우고, 걱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놀라운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떡하지? 어떡하지? 걱정이 멈추질 않아!
『어떡하지? 걱정』의 주인공, 앤디는 필요 이상으로 생겨나는 걱정으로 괴로워하는 걱정쟁이입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재미난 놀이도, 앤디에게는 실수할 두려움이 큰 걱정거리로만 보일 뿐이지요. 정글짐에서 떨어지면 무릎이 까질 텐데? 열심히 뛰다가 다리가 꼬이면? 실수하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앤디의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집니다. 하루 종일 걱정만 드는 앤디의 마음은 늘 극도로 불안한 상태일 수밖에 없지요. 결국 앤디는 과도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놀지도 못하고 가만히 옆에서 지켜만 봅니다. 과연 걱정쟁이 앤디는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을까요?

? 처음 만나는 낯선 마음, 우리 아이 첫 마음 그림책
- 걱정 대화로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우리는 때때로 나의 마음이 어떤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내 마음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이러한 문제는 감정 인지가 어렵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어린 아이일수록 더욱 치명적입니다. 그렇기에 보호자는 아이가 낯선 감정을 잘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 마음 교육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림 작가 미리암 베렌스홋은 걱정쟁이 앤디의 심리 변화를 삽화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걱정이 깊어질 때 드는 불편한 감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 걱정의 강도가 약할 때 앤디의 마음은 싱그러운 봄과 같습니다. 아직은 약한 걱정을 없애기 위해 앤디는 숲의 작은 새 신디를 따라 짹-짹-짹 노래를 부르지요.
그러나 예상과 달리 걱정은 사라지지 않고 점점 무거워집니다. 앤디의 마음은 점점 희뿌연 안개로 가득 찬 듯 갑갑하지요. 앤디는 답답한 기분에 강아지 찰리처럼 멍-멍-멍 짖듯 크게 울어보지만,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걱정으로 인해 마음은 극도로 불안해집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질 않을 정도로 서늘한 어둠 속 홀로 길을 잃은 듯 말이지요. 앤디는 이번엔 뱀 클라크의 조언을 듣고 쉭-쉭-쉭 크게 호흡을 합니다. 쉼호흡을 해 봐도 나아지지 않자, 결국 앤디는 절망하며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도통 사라지질 않는 이 걱정,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걱정쟁이 우리 아이의 걱정을 달랠 다감한 응원
글 작가 애덤 치치오는 대학에서 심리 상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정신건강 진료소를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어떡하지? 걱정』은 그동안의 경험과 내공을 담아, 과도한 걱정으로 불안도가 높은 어린이들의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조심스레 제안합니다.
작가는 앤디의 걱정들을 차곡차곡 쓰레받기에 담으면서,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불안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걱정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안심할 수 있도록 다독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걱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며 걱정의 대상을 직면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내 안에 있는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강한 용기와 희망으로 말이지요. 그러고는 쓰레받기에 가득 담긴 앤디의 걱정들을 쓰레기통에 훌훌 비워 버립니다.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 가장 큰 트라우마를 겪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아이들이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어린이들은 넘어질지라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놀라운 잠재력과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앤디를 통해, 어린이들이 열심히 뛰다 넘어지더라도 툭툭 모래를 털고 다시 웃으며 뛰어다닐수 있는 강인한 힘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넘어지는 실수는 실패가 아닌, 다시 일어나 도전하라는 의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