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 라일라
  • 돌아와, 라일라

돌아와, 라일라

공유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89723255
출판사
단추
저자
에바 린드스트룀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발행일
2022-06-14
돌아와, 라일라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2022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수상 작가
에바 린드스트룀이 전하는 그리움에 대하여


여행을 떠난 라일라의 여정을 함축적이면서도 독특한 서사 방식으로 표현했다. 스웨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 수상작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삶이라는 여정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 삶의 주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에바 린드스트룀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출판사리뷰

39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한 편의 시와 같은 그림책

우리는 살면서 어떤 세상을 만날지 모른다. 삶이라는 여행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라일라처럼 예상하지도 못한 곳에서 에어 매트를 만나기도 하고, 그것이 또 강을 건너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거대한 산을 만나면 그 산을 오를 것인지, 잠시 바람에 휴식을 취할 것인지. 다리를 만나 건널 것인지, 돌아서 다른 길을 갈 것인지. 선택을 하기 전까지 무수한 가능성들이 존재하고, 그 선택은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연다.

거대한 자연과 상대적으로 작게 묘사된 라일라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위대함을, 마치 우연이라는 운명을 거스를 수도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에어 매트를 타고 호수를 건너고, 산에 오르기 전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라일라를 보면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음을, 삶의 주체는 곧 나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기다린 적이 있나요?


이 책은 여행을 떠난 라일라가 다시 돌아오는 길을 담고 있다. 그 길에서 라일라는 호수를 만나기도 하고, 거대한 산을 만나기도 하고, 낭떠러지를 만나기도 한다. 여행하는 라일라의 모습이 그림으로 쭉 이어진다면, 글에서는 라일라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하나의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에바 린드스트룀의 그림책에는 하나의 시선만 존재하지 않는다. 다양한 시선들이 존재하고, 그 시선들은 여러 층위로 얽혀 있다. 이전에 《모두 가 버리고》에서는 외로운 프랑크와 프랑크가 궁금한 친구들의 관계가 그림책 안에서 분명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면 분할이 그림에서 느껴졌다면 《돌아와, 라일라》에서는 끊임없이 어디론가 향하는 라일라와 그런 그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친구들의 시선이 글과 그림으로 분리되면서도 연결되어 있다.

고유한 언어를 가진 작가이자
뛰어난 유머 감각과 창의력을 가진
에바 린드스트룀의 “아우구스트 상” 수상작


린드스트룀 작가는 1989년에 첫 책을 내고 지금까지 매년 한 권씩 창작 그림책을 만들어왔다. 꾸준히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성실하고도 섬세한 통찰력 덕분이다. 매년 한 국가에서 한 명을 뽑아 올리는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에 10년 동안 스웨덴 대표로 지명되었던 것도, 스웨덴의 대표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에 총 12회 노미네이트되었다는 것도 린드스트룀 작가를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그의 작품은 “한 편의 시와 같다", “고유의 언어를 가졌다", “위트와 유머가 넘친다"는 평을 듣는다. 린드스트룀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그림책을 마주하는 “나"와 닮아있다. 어딘가 부족하고, 세상에 한발짝 나아가고 싶어하지만 주저하고 서성인다. 그러다 가만히 진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그 과정에서 실망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렇게 한참을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 주인공들은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는다.

《모두 가 버리고》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마주했다면 이 책은 그리움에 집중한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다시 불필요한 글을 지우는 과정을 통해서 가장 함축적인 단어와 그림만 남은 《돌아와, 라일라》는 에바 린드스트룀의 간결하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에바 린드스트룀의 작품은 한 편의 시와 같다.
단어와 시선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고 깊은 사색이 담겨 있다.
_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

에바 린드스트룀은 너무나 독특한 그림책 예술가다.
_스웨덴 대표 대중지 [엑스프레센]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돌아와, 라일라
저자/출판사 에바 린드스트룀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단추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2-06-14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돌아와, 라일라

돌아와, 라일라
  • 돌아와, 라일라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