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앎’에 대한 통찰로 가득 찬 보물 창고”
투자뿐 아니라 경영과 삶의 지혜까지, 투자자를 위한 영원한 ‘마스터클래스’
1979년부터 2021년(2022년 발표)까지 43년간 워런 버핏이 직접 공들여 쓴 주주 서한을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해 한 권에 담았다. 버핏이 인정한 ‘버핏 전문가’ 로렌스 커닝햄이 방대한 분량의 주주 서한을 10개 주제로 나눠 재구성했고, 투자서 전문 이건 번역가가 국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엮고 옮겼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버핏의 지적 체계와 ‘장대한 버핏 유니버스’를 질서 있고 명쾌하게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원서명 The Essays of Warren Buffett)은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1998년, 2000년)에서 자신의 철학을 대변하는 최고의 책이라고 공식 추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1997년 초판 출간 이후 개정 증보를 거듭해왔고 켈로그, 컬럼비아 등 유수 경영대학원의 교재로 쓰이는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워런 버핏은 이 책을 통해 건전한 기업 운영의 기본 원칙, 경영자 선정과 투자, 기업 평가, 재무 정보 활용 등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의 철학과 투자법을 익히려는 투자자에게 ‘영원한 마스터클래스’이자 기업 경영자와 일반 독자에게도 폭넓은 관점의 풍부한 지혜를 제공한다는 데 이론이 없다.
목차
추천사 | 오리지널의 힘 _ 최준철
추천사 | 왜 버핏인가 _ 홍진채
엮은이 서문
서언. 소유주 관련 사업 원칙
1장. 기업 지배구조
A. 완전하고 공정한 공시
B. 이사회와 경영자
C. 공장 폐쇄의 고뇌
D. 공익기업과 사회계약
E. 주주 중심의 기업 자선활동
F. 경영자 보상에 대한 원칙
G. 돈을 잃을지언정 평판을 잃어서는 안 된다
H. 주인의식 투철한 기업문화
2장. 투자
A.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
B. 미스터 마켓
C. 차익거래의 조건
D. 효율적 시장 이론에 대한 반박
E. ‘가치투자’는 군더더기 용어
F. 현명한 투자
G. 담배꽁초 투자와 제도적 관행
H. 부채는 위험하다
3장. 주식의 대안
A. 가장 탁월한 투자 유형
B. 정크본드와 단검의 비유
C. 제로쿠폰채권과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
D. 우선주 투자
E. 파생상품에 대하여
F. 재정적자는 괜찮지만 경상수지적자는 곤란하다
G. 집은 구입하는 게 아니라 보유하는 것
H. 멋진 합작투자
4장. 주식
A. 결국 인덱스펀드가 승리한다
B. 회사에 적합한 주주
C. 주식분할과 보이지 않는 발
D. 버크셔 B주 발행
E. 자사주 매입의 조건
F. 배당과 자본배분
5장. 기업 인수
A. 비싼 가격을 치르는 나쁜 동기
B. 합리적인 자사주 매입과 그린메일
C. 차입매수의 허와 실
D. 건전한 인수 정책
E. 윈윈하는 기업 매각
F. 버크셔의 인수 강점
6장. 가치 평가
A. 이솝과 비효율적 숲 이론
B. 내재가치, 장부가치, 시장가격에 대하여
C. 보고이익과 포괄이익
D. 경제적 영업권과 회계적 영업권
E. 주주 이익과 현금흐름 오류
F. 옵션을 평가하는 방법
7장. 회계
A. US스틸에 관한 풍자
B. 기준 설정의 어려움
C. 감사하지 못하는 감사위원회
D. 경영자의 숫자놀이
E. 연금 추정치와 퇴직자 복지
F. 순이익은 의미 없다
G. 회계의 맹점
8장. 세금
A. 법인세는 누가 떠안는가
B. 세금이 이익에 미치는 영향
9장. 역사
A. 미국의 기적
B. 생산성이 번영을 이끈다
C. 미국이 망하는 쪽에 돈을 걸지 말 것
10장. 맺는말
A. 버크셔의 기업 문화
B. 찰리 멍거가 말하는 ‘버크셔 시스템’
C. 므두셀라의 기록
각 장의 요약(로렌스 커닝햄)
1. 기업 지배구조
2. 투자
3. 주식의 대안
4. 주식
5. 기업 인수
6. 가치 평가
7. 회계
8. 세금
9. 역사
10. 맺는말
자료 | 버크셔와 S&P500의 실적 비교
편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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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워런 버핏 지음, 로렌스 커닝험 엮음, 이건 옮김
출판사리뷰
“당신처럼 투자를 잘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요?”
“수많은 투자서 가운데 한 권을 고르라면 단연 이 책입니다!”
워런 버핏은 199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당신처럼 투자를 잘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고서 이렇게 답했다. “무엇보다 주주 서한부터 읽기를 권합니다. 다른 어떤 글보다 저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마침 로렌스 커닝햄이 수십 년간 쌓인 주주 서한을 매우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이보다 나은 책은 없습니다.”
2000년에도 같은 질문이 나오자 “저의 투자 철학을 대변하는 책을 단 한 권만 꼽자면, 제 글을 가공 없이 그대로 옮기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로렌스 커닝햄의 책”이라며 “이 책에 실린 수십 년간의 주주 서한이야말로 제 투자 철학의 정수”라고 다시 한번 공식 인정했다.
‘버핏 전문가’ 로렌스 커닝햄과 ‘버핏 마니아’ 이건 번역가가
‘장대한 버핏 유니버스’를 질서 있고 명쾌하게 풀어내다
워런 버핏이 투자자를 위해 직접 쓴 책이 있을까(○),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세모(△)다. 버핏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직접 쓰는 글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차보고서에 실리는 주주 서한이 유일하다. 주주 서한은 건전한 기업 운영의 기본 원칙을 담고 경영자 선택과 투자, 기업 평가, 재무 정보 활용 등에 대해 폭넓은 관점으로 풍부한 지혜를 전하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필독서이자 바이블이다.
버핏의 주주 서한은 추상적이고 상투적인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준수해서 성과를 거둔 구체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따라서 주주 서한을 주제별로 편집해 담은, 버핏이 공식 추천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은 ‘사실상 버핏이 직접 쓴 유일한 책’이다.
이 책 엮은이 로렌스 커닝햄은 조지워싱턴대학교 터커 리서치 교수로서 기업문화와 투자 분야의 권위자다. 버핏도 인정한 ‘버핏 전문가’인 그는 1979년부터 2018년까지 40년 치 주주 서한 내용을 10가지 주제로 분류해 재배치하는 엄청난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원서(The Essays of Warren Buffett)는 1997년 초판 출간 이후 개정과 증보를 거듭하며 최고의 투자서이자 버핏 투자 철학의 결정판으로 인정받고 있다. 켈로그(노스웨스턴대), 컬럼비아, 슬론(MIT), 하스(UC버클리) 등 미국 유수 경영대학원과 대학교들의 투자, 금융, 회계 수업에서 교재로 채택되었고, 일부 투자회사에서는 직원과 고객들에게 연수 자료로 배포했다.
이번에 국내 출간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은 6번째 개정판으로 원서에는 2018년까지의 주주 서한이 들어 있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최신 내용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2019~2021년 서한을 편역자가 번역해 추가함으로써 총 43년 치 내용을 담았다. 편역자 이건은 투자서 전문 번역가이자 버핏 마니아로서, 로렌스 커닝햄과 함께 ‘장대한 버핏 유니버스’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버핏의 지적 체계를 질서 있고 명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앎’에 대한 통찰로 가득 찬 보물 창고
투자자를 위한 영원한 ‘마스터클래스’
책은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회사의 사업, 목표, 철학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글인 ‘소유주 관련 사업 원칙’으로 시작된다. 유명한 “버크셔의 형식은 주식회사이지만, 우리의 마음 자세는 동업자입니다”가 원칙 1번이다. 이어지는 주주 서한은 기업 지배구조, 투자, 주식의 대안, 주식, 기업 인수, 가치 평가, 회계, 세금, 역사, 맺는말의 10가지 주제로 재구성되어 버핏의 건전한 경영 철학과 투자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엮은이가 각 장을 짧게 요약했다.
버핏 특유의 솔직 담백한 필체로 유머와 속담을 곁들이며 재치 있게 풀어나간 글을 읽다 보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건전한 상식, 확고한 윤리의식, 인재를 가려내는 날카로운 통찰력도 인상적이다.
빌 게이츠는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다 읽었다”며 “주주 서한을 읽는 것만으로도 버핏의 지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워드 막스도 유명한 ‘메모(Memo)’에 버핏의 말과 글을 자주 인용한다. ‘한국의 리틀 버핏’이라 불리는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버핏은 자신의 투자법을 다룬 책 중 이 책을 원 픽이라 극찬한 바 있다. 버핏에 관한 거의 모든 책을 읽어온 나 역시 이에 동의한다”라고 추천사에서 밝혔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버핏의 투자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 역시 이 책으로 시작했다. 투자자로서의 내 삶에서 가장 큰 행운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국내 투자 권위자가 강력 추천했다.
워런 버핏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 대가로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다. 버핏이 경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그가 인수한 1965년 초부터 2021년 말까지 57년 동안 연 20.1% 상승해 누적 수익률 3,641,613%를 기록했다. 1965년 초 S&P500에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2021년 말에 3만 209달러로 증가한 반면, 버크셔에 투자했다면 무려 364만 1,613달러로 증가했다. 이렇게 ‘장기간 검증된’ 고수익을 달성한 투자자는 버핏이 유일하다.
[추천사 이어서]
워런 버핏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이 그랬듯이 버핏은 매년 버크셔 주주들에게 보고하는 연차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아낌없이 들려준다. 주주 서한을 엮은 이 책은 투자자에게 최고의 스승이 쓴 최고의 교과서다. 이 책을 읽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
- 숙향(《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저자)
고대 바빌론 부자들의 황금 법칙 중 ‘현명한 사람의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하는 사람은 황금을 잃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다. 현존하는 가장 현명한 투자자 한 명을 꼽으라면 당연히 워런 버핏일 것이고, 그의 조언을 가장 생생하게 접하는 방법은 그가 직접 쓴 주주 서한을 읽는 것이 아닐까?
- 신민철(유튜브 채널 ‘멘탈이 전부다’ 운영자)
조금이라도 더 어렸을 때 버핏의 주주 서한을 읽지 않은 게 후회된다. 시간은 한정된 재화다. 독서에 들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가는 버핏이다. 이 책은 버핏의 정수다. 읽어라. 무조건.
- 심혜섭(《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역자)
버핏의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상식에 기초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반박할 거리를 찾을 수 없다. 그의 이야기에는 투자의 본질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되었지만, 철학자를 택했다면 세계 최고의 철학자가 되었을 것이다. 단 한 문장도 버릴 게 없는 책이다.
- 이건규(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
‘투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모든 이에게, 주가라는 ‘가격’에 지배당하는 투자자에게 이 책 한 권을 간절하게 권하고 싶다. 이 마음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말로 표현하고 싶지만 도무지 더 이상의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은 ‘투자’에 대한 그의 가장 솔직한 생각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 이경수(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30대 초에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처음 읽었고 40대, 50대에도 읽었다. 30대보다 40대, 그리고 지금 50대에 읽는 내용이 더 좋다. 60대, 70대에 읽는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배울 것 같다. 한 사람의 글을 다른 사람이 인생 전반에 걸쳐 되새김질하는 일이 어디 흔한가. 그것도 투자 분야에서 말이다. 이 책은 투자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모든 이의 책장에 꽂혀야 한다.
- 이상건(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
버핏의 주주 서한은 주주를 배려해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투자 전문가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은 초보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43년간의 주주 서한을 10개 주제로 재구성했다. 게다가 자타공인 버핏 마니아 이건 번역가가 원전에도 없는 최근 주주 서한까지 보완해서 완성도를 높였다. 버핏의 어깨 위에서 투자를 배우기에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 이은원(《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기》 저자)
누가 감히 평할 것이며 그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저 그 가르침을 따르면 될 것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의 생생한 지혜를 접할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 이채원(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
워런 버핏이 직접 쓴 주식 투자의 교과서라고 할 만한 책이다. 여러 번 읽어 자신의 방식으로 완전히 소화할 수 있다면, 일견 위험해 보이는 주식시장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바꾸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 정채진(《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역자)
버핏은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물게 성공한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교육하는 천재적인 문장가다. 게다가 이 활동을 40년 넘게 지속해온, 세상에서 가장 꾸준한 선생님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정리했다고 버핏이 인정한 이 책으로 그에게 배워보자.
- 천영록(두물머리 대표)
이 책의 핵심은 2장(투자), 4장(주식), 6장(가치 평가)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 세 장이라도 먼저 읽어보자. 미스터 마켓, 경제적 해자, 플로트, 자사주 매입 등의 용어가 주식 투자자들에게 일반명사처럼 사용되는 건 순전히 버핏의 설파 덕분이다. 해설이 아닌 원전으로 만나는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
- 최준철(VIP자산운용 대표)
위대한 스승 워런 버핏이 MZ 세대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에게 남긴 주식 투자의 영원한 마스터클래스. 로렌스 커닝햄과 이건 선생은 장대한 버핏 유니버스에서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버핏의 지적 체계를 모순 없이 질서 있고 명쾌하게 구성해 풀어놓았다. 이 책에서 우리는 버핏뿐 아니라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찰리 멍거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 홍영표(《워런 버핏 바이블 2021》 공저자)
버핏의 투자법을 공부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 나도 이 책으로 시작했다. 투자자로서의 내 삶에서 가장 큰 행운이었다.
- 홍진채(라쿤자산운용 대표)
요즘처럼 온갖 비관론이 제기되고 공포가 시장을 뒤덮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워런 버핏은 “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그 자산의 미래 이익을 대강이라도 추정하기가 어렵다면 그 자산은 포기하고 다른 자산을 찾아보십시오”라고 말한다. 부디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
- 홍춘욱(리치고인베스트먼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