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글, 소리를 알면 읽기가 저절로 된다!
한글을 읽는 가장 빠른 방법 『슈퍼 파닉스 한글』 출간
한글 학습의 명가 길벗스쿨이 소리가 보이는 동영상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한글 학습서 『슈퍼 파닉스 한글』을 출간한다. 이 프로그램은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창제 원리에 따라 자모음 각각의 소릿값을 먼저 배우고 소리의 결합을 통해 오늘 배운 글자도 바로 읽을 수 있는 음가 학습법을 적용하였다.
처음 글자를 배우려는 아이 눈에 한글은 마치 외계어나 다름없을 것이다. 무작정 가나다라만 반복하거나 낱말을 통으로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의 흥미를 이끌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이 결합하여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소리글자이다. 따라서 한글의 소리를 먼저 알려 주는 것이 한글 학습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슈퍼 파닉스 한글』은 소리 중심 학습법을 제안한다. 파닉스란 글자의 소리와 발음을 배우는 것으로, 유아 영어 학습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파닉스 학습은 영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한글도 표음 문자로써 자음, 모음, 받침 등 각 글자의 소리를 알고 소리와 소리가 결합하는 원리를 직접 소리 내 보면 오늘 배운 글자도 바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과학적인 문자이다.
문제는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낯설고 복잡해 보이는 이 문자를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가이다. 기적학습연구소는 아이 눈높이에 맞게 학습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파닉스 한글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슈퍼 파닉스 한글』을 개발하였다. 아이들이 글자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글의 소리와 모양의 특성을 살린 48명의 한글 친구들(한글 캐릭터)이 즐거운 파닉스 한글 학습을 돕는다. 도서 내 QR코드를 찍으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78편의 슈퍼 한글 동영상과 챈트를 활용할 수 있다. 78편의 영상 콘텐츠와 도서의 완벽한 결합으로 부모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유익한 한글 콘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고, 아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한글 친구들을 하나씩 천천히 배우며 한글의 소리와 모양의 대응 관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글은 읽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쓰는 것까지 해야 완성이다. 『슈퍼 파닉스 한글』로 한글의 소리와 모양을 제대로 배우고 조금씩 읽을 수 있게 되었다면, 『슈퍼 쓰기 한글』로 또박또박 써 보는 연습을 추천한다. 하루 한 장씩 천천히 쓰다 보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쓰기 자신감까지 채울 수 있다.
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라면, 『슈퍼 파닉스 한글』을 강력 추천한다.
목차
4권 복잡한 모음·쌍자음
- 복잡한 모음 ‘ㅐ’
- 복잡한 모음 ‘ㅒ’
- 복잡한 모음 ‘ㅔ’
- 복잡한 모음 ‘ㅖ’
- 복잡한 모음 ‘ㅘ’
- 복잡한 모음 ‘ㅙ’
- 복잡한 모음 ‘ㅝ’
- 복잡한 모음 ‘ㅞ’
- 복잡한 모음 ‘ㅚ’
- 쌍자음 ‘ㄲ’
- 쌍자음 ‘ㄸ’
- 쌍자음 ‘ㅃ’
- 쌍자음 ‘ㅆ’
- 쌍자음 ‘ㅉ’
저자
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출판사리뷰
한글은 소리글자! 파닉스로 뗀다!
한글은 소리글자입니다. 각 글자가 고유한 소리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소리가 결합하여 또 다른 소리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자음 ‘ㅂ’ 은 [브], 모음 ‘ㅕ’는 [여], 받침 ‘ㄹ’은 [을]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개의 소리가 합쳐져 [별]이라는 소리를 만듭니다. 여기서 각각의 글자가 [브], [여], [을]이라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을 파닉스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자의 소릿값(음가)을 배우면 글자 읽기가 쉬워집니다. 글자가 결합되는 원리를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슈퍼 파닉스 한글]은 이런 파닉스 학습을 위해 글자의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 총 48개(기본 모음 10개, 기본 자음 14개, 받침 8개, 복잡한 모음 11개, 쌍자음 5개)의 글자 캐릭터가 학습을 도와줍니다. 각 글자의 소리에서 연상되는 특징을 가진 개성 넘치는 글자 캐릭터가 자기의 소릿값을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ㅛ’는 [요요요] 소리를 연결 지어 ‘랩 잘하는 요’ 캐릭터로 탄생시켰습니다. ‘ㅂ’은 [브브브] 소리와 부릉부릉 달리는 자동차 소리를 연결지어 자동차 모양의 ‘ㅂ’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재미난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은 글자의 소리를 캐릭터로 떠올리며 한글의 소리와 모양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됩니다. 쉽고 재미있는 한글 학습을 위해 찾아온 우당탕탕 48명의 슈퍼 한글 캐릭터를 만나 보세요.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의 완벽 결합 학습! 제대로 뗀다!
[슈퍼 파닉스 한글]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78편의 슈퍼 한글 영상과 노래를 보고 들으며 공부합니다.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의 완벽한 결합 학습으로 한글을 제대로 뗄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맨 앞에 각 권을 대표하는 영상이나 음원과 연결되는 QR 코드가 있습니다. 영상과 음원을 통해 각 권에서 배워야 하는 글자의 소리를 전체적으로 듣고 따라 부릅니다. 1권은 ‘모음 장기자랑’ 2권은 ‘자음 파닉스송’ 3권은 ‘받침 음절송’ 4권은 ‘복잡한 모음 비밀의 파티’와 ‘쌍자음 히어로즈’라는 영상과 음원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2단계에 와서는 이제 각 글자와 친해지도록 합니다. 여기서도 QR 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이 등장합니다. 영상 속에서 개성 넘치는 한글 친구들을 만나며 글자의 소리와 모양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합니다. 해당 글자가 들어간 낱말도 함께 소리 내어 읽어 보며 배운 글자를 다시 한 번 떠올려 봅니다.
1권에서 모음을 학습한 후 2권 자음편에서는 글자의 소리를 배운 후 글자의 결합 원리를 배웁니다. 재미난 영상과 음원을 통해 ‘ㄱ’과 ‘ㅏ’가 만나 ‘가’가 되고, ‘ㄱ’과 ‘ㅏ’와 받침 ‘ㅇ’이 만나 ‘강’이 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영상과 음원을 보면서 아이는 각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 스티커를 붙입니다. 아이 스스로 소리 내 보면 한글 읽기는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배운 글자가 들어간 학습 낱말을 읽고 써 봅니다.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선 긋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자와 낱말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글자를 순서에 맞게 써 보고, 익숙한 낱말을 따라 쓰며 학습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