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행복론
  • 지적 행복론

지적 행복론

공유
정가
12,460
판매가
11,214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55814697
출판사
윌북
저자
리처드 이스털린
발행일
2022-04-25
지적 행복론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얼마나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까?” 경제학으로 찾아낸 행복의 의미

‘행복경제학의 창시자’ 리처드 이스털린의 첫 한국 저작

물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97세 경제학 교수의 다정한 권고
“부만 추구하면 삶이 더 팍팍해질 수 있어요.”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른 다음에는 더 이상 행복이 커지지 않는다”는 ‘이스털린 역설’의 주인공, 리처드 이스털린. 1974년 발표와 동시에 경제학의 방향을 바꾼 그의 이론은 ‘소득과 행복’의 관계를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이번에 출간된 『지적 행복론』은 그 후에도 50년간 지속된 그의 연구를 쉽고 명쾌한 언어로 풀어 쓴 책이다. 그의 관심은 언제나 개인과 행복, 부와 행복, 사회와 행복, 국가와 행복의 관계를 경제학의 언어로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었다.

좀 더 많이 벌면 더 행복해질까? 결혼하고 자녀가 생기면 더 행복할까? 어떤 정책을 약속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문득문득 우리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행복에 관한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해 평생 행복경제학에 투신해온 97세의 석학이 들려주는 촘촘하고도 다정한 대답으로 가득한 책이다. 직접 강의를 열고 학생들과 문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쓰여 있어 경제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술술 읽을 수 있다.

복지 정책부터 환경오염, 종교, 자원봉사, 정치체제에 이르기까지 행복에 영향을 끼치는 영역들을 두루 살피고, 현실적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면서 함께 ‘행복의 진짜 모습’을 찾아나가는 방식의 책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행복’이라는 인간의 감정이 경제학의 프레임 속에서 더욱더 구체성 있게 드러난다.

어느 때보다 자본주의가 발달하고 물질에 대한 욕망이 큰 시대, 오랜 세월 학생들과 호흡하며 ‘행복과 경제의 방정식’을 풀어내려 한 노학자의 목소리를 들어보라. 행복이 과연 무엇인지, 행복해지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가는 어떤 정책을 펴야 하는지, 우리가 행복에 대해 품었던 궁금증이 하나둘 풀릴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서론: ‘이스털린의 역설’에서 ‘행복경제학’까지

첫 번재 강의 - 왜 소득이 행복을 결정하지 않을까?
1강 행복을 측정하는 삶의 사다리
2강 문제는 ‘얼마나’가 아니라 ‘남보다’ 많이 버느냐다
3강 행복의 절대 조건 1: 건강
4강 행복의 절대 조건 2: 배우자와 자녀
5강 행복은 당신만의 것이어야 한다

두 번째 강의 - 당신의 행복을 위한 국가의 일
6강 정부가 내 행복에 영향을 끼칠까?
7강 북유럽 국가의 행복도가 높은 진짜 이유
8강 GDP는 왜 당신의 행복을 설명하지 못할까?

세 번째 강의 - 당신 곁의 행복에 관한 질문들
9강 누가 더 행복한가: 남성, 여성, 젊은이, 노인
10강 로또에 당첨되면 행복할까: 행복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11강 당신의 사회와 행복: 민주주의, 종교, 환경
12강 행복의 관점에서 경제학과 심리학 결합하기
13강 ‘역설’의 비판에 대한 반론: 장기적 추세를 보라

네 번째 강의 - 행복혁명: 우리 시대의 마지막 혁명
14강 우리의 행복을 위해 경제학은 무엇을 했을까?
15강 산업혁명, 인구혁명 그리고 행복혁명의 시작

용어 해설

저자

리처드 이스털린

출판사리뷰

경제가 나아져도 행복은 더 멀어진 나라
우리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은 인간의 가장 내밀한 감정이다. 행복을 눈에 보이는 수치로 측정하는 일은 그래서 불가능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체적인 말에 주목할 때, 행복은 객관화할 수 있는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
경제학 최초로 사람들의 감정과 목소리에 집중한 행복경제학. 이를 창시한 이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이스털린이다. 이스털린은 당시 주류경제학계에서 배제해왔던 사람들의 감정에 최초로 주목한 경제학자였다. 데이터로서 사람들의 행동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통념과 달리 그는 사람들이 직접 자기 감정에 대해서 하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연구의 결과로 “단기적으로 행복은 소득과 관련이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행복과 소득의 추세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수없이 인용되는 유명한 결론에 이르렀다.
1974년 이스털린이 이 충격적인 주장을 담은 논문을 발표하며 경제학계를 뒤흔들 당시, 기존의 경제학은 소득이 행복에 절대적이라는 믿음이 지배하고 있었다. GDP를 신봉하며 경제 성장만 지속된다면 사람들이 행복해지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50여 년 후 과연 현실은 어떤가? GDP 10위 그러나 행복지수 59위. 부유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은 나라. 바로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뤄냈지만 한국은 OECD 우울증 1위, 자살률 1위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버는데, 막상 돈을 벌어도 떨칠 수 없는 공허함에 대해서도 토로가 이어진다. 답은 GDP가 아닌 복지 정책과 사회안전망이다. 이스털린은 통념에 대한 여러 반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경제체제는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세계적 석학의 50년 ‘행복경제학’ 집대성
경제학과 심리학의 융합으로 이룬 효과적 연구

『지적 행복론』은 어느덧 97세가 된 경제학 석학이 50년 가까이 헌신한 행복경제학의 모든 것을 총정리한 책이다. 그가 행한 일련의 행복 연구가 지적 행복론인 셈이다. 이스털린은 최근 몇 년간 학교에서 진행한 행복경제학 강의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책을 읽고 있으면 실제로 교실에 앉아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이 된 것처럼 노교수의 친절한 수업을 따라가게 된다. 행복경제학에 대한 가장 쉽고 친절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훌륭한 대중 교양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책이다.
이스털린은 경제학이라는 분야에 한계를 두지 않고 활발한 학제 간 연구를 도모했다. 그간 사람들의 감정에 주목한 학문은 심리학이었기에 경제학자로서는 독특하게도 그는 심리학의 방법론을 수용했다. 심리학은 주관적 감정인 행복에 최초로 주목한 학문이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에드 디너를 필두로 한 심리학자들은 행복에 관한 설문 조사가 얼마나 귀중한 데이터인지 입증했다. 이스털린은 이 데이터의 활용을 경제학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데 성공한 선구자다. 행동경제학의 패러다임을 깨고, 인간의 감정에 집중하면서 인류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탐색했다. 한편 역사적 흐름에서 행복 연구를 바라보려는 시도도 놓치지 않았다. 그가 창시한 ‘행복경제학’은 이처럼 다양한 학문 분야에 바탕을 두고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경제와 행복은 언뜻 보면 상관없는 주제로 느껴지지만, 행복은 경제학의 언어로 설명될 때 구체적인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이 행복경제학의 핵심 메시지다.

산업혁명과 인구혁명을 거쳐 행복혁명까지
이 시대 마지막 혁명은 ‘행복’을 여는 혁명

행복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거쳐 이 책은 ‘행복혁명’이라는 개념에 도달한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봤을 때 인류는 산업혁명, 인구혁명을 거쳐 행복혁명을 맞이하리라는 것이다. 산업혁명과 인구혁명은 인간이 이전보다 훨씬 더 개선된 생활 여건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했다. 이 안정된 조건을 기반으로 이제는 삶의 질에 눈을 돌릴 때다.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행복혁명의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은 건강과 가정생활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국가는 복지 정책을 펼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 100세를 바라보는 저자가 세상을 향해 내놓는 진단이자 고언이다.
행복은 막연한 유토피아가 아니다. 부자가 되어야만 행복해진다는 편견을 버린다면, 행복으로 향하는 문이 활짝 열린다. 물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생 누구보다 진지하게 개개인과 공동체, 인류의 행복에 대해 학문적으로 고민한 노학자의 성과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이 책은 행복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지적 행복론
저자/출판사 리처드 이스털린,윌북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2-04-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적 행복론

지적 행복론
  • 지적 행복론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