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 찾기 숨은그림찾기의 진화,
『너도 보이니』시리즈의 2009 최신판!
독특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너도보이니?』시리즈 제 6권 『너도보이니? 어느 무시무시한 밤에』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을 자아냅니다. 카메라렌즈가 무덤가에서 아득히 떨어진 성을 잡아 알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그림책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물의 크기가 점점 커져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책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찡그린 얼굴이 숨어 있는 언덕 아래 마을로 내려가면 금방이라도 유령이 나올 듯한 으스스한 거리가 나오고, 좀 더 그 길을 따라가면 언덕 위 폐허 같은 성이 나온다. 성 안에 들어가서 동물의 사진들이 빼곡한 방을 둘러보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해골아저씨의 찬장 속의 영혼의 물약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럼 이 환상적인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실험적인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 윌터 윅이 일일이 구상하고, 사진을 찍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하여 만든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오래된 성에서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소품들을 찾다보면 몰두하는 즐거움, 정답을 찾아내는 성취감,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네 살부터 읽기에 이상적인 이 책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거에요. 어린이들이 들이 쉽게 아는 여우나 사슴, 용부터 시작하여 전갈이나 골무, 실타래 등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용어까지 그림과 함께 일러주어 좋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어요.
목차
어느 무시무시한 밤에
으스스 달님 아래
오싹오싹 마을로 출발!
유령의 거리
천둥 치는 언덕 위 성
오싹오싹 성 안
비명의 계단
전율이 흐르는 으스스 타워
해골아저씨 찬장엔 뭐가 꼭꼭
찬장 속의 소름 돋는 보물
무시무시한 병
으악! 귀신이다
숨은그림 보기
이 책에 대하여
작가에 대하여
저자
월터 윅
출판사리뷰
2003년 첫 책이 출간된 이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너도 보이니』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뉴욕타임스』의 줄리 저스트는 『너도 보이니 6 : 아주 무시무시한 밤에』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생동감 있는 섬세한 숨은그림들로 가득 차 예리한 눈을 가진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할 책이라고 호평하였다. 197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발간되는 미국의 유명 학술 저널인 『칠드런스 리터레쳐』 역시 강렬한 흡인력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윅의 천재성이 『너도 보이니 6 : 어느 무시무시한 밤에』에 등장하는 유령의 마을, 무서운 밤하늘, 언덕 위의 폐허 등 두 쪽으로 이루어진 세밀한 세트의 구성과 다양한 각도로 잡은 카메라 기법에서 다시한번 증명되었다며 극찬하였다.
시리즈물은 새로 나올수록 질이 떨어진다는 속설과 반대로 윅의 사진 기법은 매번 발전을 거듭하여 그의 천재성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내의 4.9/5.0 평점과 언론사들의 극찬 등은 윅의 발전하는 사진기법과 예술성을 증명하는 한 예이다.
숨은그림찾기의 진화, 『너도 보이니』시리즈의 2009 최신판!
윅은 『너도 보이니 1 : 뒤죽박죽 상자 속 물건들』, 『너도 보이니 2 : 꿈의 도시로 출발!』, 『너도 보이니 3 :엉망진창 서랍 속 친구들』, 『너도 보이니 4 : 크리스마스 전날 밤』 『너도 보이니 5 : 환상적인 동화 속 세계로』, 『너도 보이니 6 : 아주 무시무시한 밤에』 등 사진을 이용한 숨은그림 찾기 시리즈라는 같은 형식을 사용하여 연계성을 살리는 동시 각기 다른 주제를 선택하여 각 권의 개별성과 차별성을 살렸다.
이 책은 카메라렌즈가 무덤가에서 아득히 떨어진 성을 잡아 알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물의 크기가 점점 커져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책 구성에 독자의 공포감은 더욱 고조되며 마치 독자가 책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도 자아낸다. 찡그린 얼굴이 숨어 있는 언덕 아래 마을로 내려가면 금방이라도 유령이 나올 듯한 으스스한 거리가 나오고, 좀 더 그 길을 따라가면 언덕 위 폐허 같은 성이 나온다. 성 안에 들어가서 동물의 사진들이 빼곡한 방을 둘러보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세트들은 실제 시야의 범위로 점점 좁혀지고, 사물들은 확대된다. 빽빽하게 들어찬 해골아저씨의 찬장 속에서 ‘영혼의 물약’을 발견하고, 축축히 젖어 있는 정체 불명의 코르크 마개를 열면 유령이 나옴과 동시에 이 환상적인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책 뒷부분에 삽입된 ‘이 책에 대하여’는 월터 윅의 작업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데, 처음 커다란 찬장 속 빼곡하게 들어찬 작은 소품으로 등장하는 ‘영혼의 물약’은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병에 붙은 라벨의 크기가 실물보다 8배나 확대된다. 이 확대된 라벨 속에는 실물 크기였을 때는 보이지 않던 36개의 숨은그림들이 발견된다. 작가의 이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월터 윅은 이 책을 기획하며 책 속의 많은 숨은그림들은 처음에 보이는 그림과 동일하지도 무섭지도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어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잠잘 때 무서움을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던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리뷰는 작가의 기획의도가 어느 정도 성공했음을 짐작케 한다.
네 살부터 읽기에 이상적인 이 책은 어린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쉽게 아는 여우나 사슴, 용부터 시작하여 전갈이나 골무, 실타래 등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용어까지 그림과 함께 일러주어 좋은 학습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