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 1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배당왕』
투자수익과 배당수익, 일석이조의 황금 기회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 오직 ‘배당왕’을 알현하는 투자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이다. 『배당왕』은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삼성증권이 야심차게 준비한 ‘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미국 배당주를 소개한다. 배당주의 장점은 명확하다. 고도로 발달된 자본 인프라와 주주 친화적인 토양 속에서 수십 년간 배당을 증액해온 저력 있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덜 빠진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온 검증된 전략이고, 심지어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세상이 망할 것 같은 위기 시에도 배당을 늘려왔던 저력이 있는 기업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당주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목차
목차
글로벌 투자 리포트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1 왜 미국 배당주인가?
안정성 & 지속성
더 오르고 덜 빠진다
다양한 배당투자 옵션
2 배당주의 구조적인 강세 가능성
마이너스 금리 시대
치솟는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
배당주의 구조적인 강세 가능성
늙어가는 투자자 = 배당주 수요 증가
3 배당주 투자의 정석
배당성장주 vs. 고배당주
폭락장 = 배당주 바겐세일
4 미국 배당주 끝판왕?
구관이 명관: Old Kings
새로운 왕을 경배하라: New Kings
[해외 주식 세금, 무엇이 다른가]
5 대표 구배당왕 기업 Top 15
존슨앤드존슨│P&G│코카콜라│3M│로우스│콜게이트-팜올리브│타깃│에머슨 일렉트릭│호멜 푸드│스탠리 블랙 & 데커│파커-하니핀│신시내티 파이낸셜│도버│제뉴인 파츠│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6 대표 신배당왕 기업 Top 15
홈 디포│유나이티드 헬스 그룹│보잉│컴캐스트│맥도날드│록히드 마틴│넥스트에라 에너지│PNC 파이낸셜 서비스│퍼블릭 스토리지│허시│디지털 리얼티│타이슨 푸드│아메리칸 워터 웍스│달든 레스토랑│UDR
저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지은이)
출판사리뷰
왜 지금 미국 배당주인가?
장기 저성장과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돌파하는 투자 무기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경쟁적인 통화 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배당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환경이다. 특히 미국 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자본 시장을 이끌어온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이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길게는 무려 50년 넘게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배당을 인상해왔다. 수익률 또한 훌륭하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덜 빠진다. 오랫동안 검증된 위험과 보상의 아름다운 밸런스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모인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이 책 『배당왕』에서 장기 저성장과 마이너스 금리가 투자 수익을 짓누르는 시대에 미국 배당주의 구조적 강세 가능성을 엿보고, 이에 대한 투자 비책을 제시한다. 저금리, 고령화, 소비 패턴의 변화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즉, 배당주는 현재까지도 좋았지만 이후에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점차 희귀해지는 고정 수익(Yield)을 얻으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에도 돈이 몰리는 세상이다. 불량 국가의 채권 수익보다 글로벌 초우량 기업의 배당 수익이 낫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배당주 투자의 정석은 무엇인가? 이 책은 배당주 투자의 제1원칙으로 지속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배당 유혹에 현혹될 필요 없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기업은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야 한다. 증액하면 더 좋다.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펀더멘털 체크를 통해 배당컷에 대한 리스크만 피하면 된다. 연금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확실성은 극복될 것이다. 이미 검증된 전략이지만 실행의 문제다. 원래 정석이 어려운 법이다.
이러한 원칙하에 이 책은 50년 이상 안정적으로 배당 증가를 실현해온 구배당왕 15개 기업을 먼저 소개한다. 50년 이상 빠짐없이 배당을 증액한 기업들(Old Kings)의 저력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한다. 경기 침체, 금융 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견뎌낸 역전의 용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IT 혁명, 글로벌 고령화 등 세상이 뒤바뀌는 뉴노멀은 일찍이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다. 배당성장이라는 하나의 기준만으로는 불완전하다. 미래 50년을 버텨낼 수 있는 신배당왕(New Kings)들이 등장할 차례다. 두 왕들 모두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명확하다. 미국 배당주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종목들이라는 점이다.
구배당왕 주요 기업 15개에는 존슨앤드존슨, P&G, 코카콜라, 3M, 로우스, 콜게이트-팜올리브, 타깃, 에머슨 일렉트릭, 호멜 푸드, 스탠리 블랙 & 데커, 파커-하니핀, 신시내티 파이낸셜, 도버, 제뉴인 파츠,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가 있으며, 신배당왕 주요 기업 15개에는 홈 디포,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보잉, 컴캐스트, 맥도날드, 록히드 마틴, 넥스트에라 에너지, PNC 파이낸셜 서비스, 퍼블릭 스토리지, 허시, 디지털 리얼티, 타이슨 푸드, 아메리칸 워터 웍스, 달든 레스토랑, UDR이 있다. 이 책은 이들 기업들의 주가, 주당순이익, 실적, 재무지표 등 최신의 기본 정보는 물론, 주당배당금과 배당수익률 등의 배당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을 비주얼한 그래프 자료와 함께 짚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