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 상호인식의 역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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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 상호인식의 역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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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204035
출판사
살림
저자
하우봉
발행일
2014-01-20
한국과 일본 : 상호인식의 역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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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과 일본의 양국민 간에는 상호인식과 역사의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상호인식은 수천 년에 걸친 역사 퇴적의 결과인 만큼 간단히 해결될 성질의 것은 아니다. 저자는 양국간 상호인식의 전개양상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그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관계의 미래상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상호인식의 역사적 전개
근현대의 상호인식
양국간 상호인식의 특성
한일관계의 전망과 제언
맺음말

저자

하우봉

출판사리뷰

한국과 일본의 상호인식의 역사와 전망을 소개한 책. 양국간의 서로의 시각의 발생배경과 변천과정 등, 두 나라의 관계변천사를 추적한다.

한국과 일본, 지난한 반만년의 역사
2005년은 을사조약이 체결된 지 100주년, 해방 60주년이자 한일수교 40주년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해이다.
그러한 취지에서 양국정부는 2005년을 ‘한일우정의 해’로 지정하고 340여건의 교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돌아보면 지난 2월초 주한일본대사의 ‘독도 망언’, 3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선언’, 4월 ‘역사교과서의 개악’ 등이 일어나 한일우정의 해는 그 빛을 읽어가고 있다.
돌아보면 이러한 양국의 불안정한 기류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우리가 기록하고 있는 한일간 역사는 반만년의 기간 동안 격동의 시기를 거쳐 왔다. 전북대 일본학부 하우봉 교수는 이러한 양국간의 관계사를 중심으로 한일관계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제언하자는 취지를 밝히며 이 글을 시작한다.

“나는 너를 어떻게 보아왔는가?” 그리고 “나는 너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일 양국의 관계는 기록이 없는 아득한 옛날부터 시작되었다. 기록이 없던 시대는 신화와 유물을 통해 그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데 실제 사료를 살펴보면 양국간의 관계가 지금처럼 상호 대립적이었던 것만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건국신화는 고조선·부여·고구려 등의 건국 신화와 닮아 있으며 이야기의 유형과 주제, 성역지명 등도 유사하다. 또한 익히 알고 있는 대로 백제와 일본의 야마토 조정은 많은 교류를 펼쳤으며 한때 일본은 한국을 ‘선진문화국’으로 인식하기까지 했다. 당시 한반도의 여러 나라들은 일본을 교역의 대상으로 보고 교류를 망설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양국의 상호인식은 시대를 거쳐 다르게 변화해 간다. 일본은 점차 한반도를 ‘침략대상국’으로 보았고 한반도 역시 일본을 ‘침략을 일삼는 야만족’으로 인식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인식은 몇몇 전쟁을 통해 뿌리 깊게 각인되는데 실리와 명분 사이에서 끊임없는 갈등관계가 지속돼 왔다. 여기서 저자는 내가 상대를 보는 인식대로 상대도 나를 보는 ‘거울효과’를 들어 한일관계가 필요 이상으로 악화되어 왔음을 지적한다.

한일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지침서
상호인식은 수천 년간에 걸친 집단적 체험의 산물로 국가간 문제는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다. 한국과 일본은 장구한 역사 속에서 때때로 부자연스러운 관계를 지속해 왔고 특히 19세기 말 이래 20세기 전반기까지의 갈등은 아직 청산되지 못한 채 미래의 멍에로 남아있어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기도 한다.
저자는 양국의 역사 전개를 살펴보며 한일관계에 대한 양국민 자세에 대해 ‘화해와 이해’를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한국에게 일본은 익히 알려진 대로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이것은 일본에게 인식되는 한국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자는 이 점에서 양국간의 상호인식과 역사의식의 차이가 폭발성을 지닌 휴화산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상호인식의 개선이야말로 한일관계의 관건임을 강조하고, 이성적으로 접근해 그 원인을 규명하고, 미래를 향한 열린 마음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현재에 있어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한국과 일본 : 상호인식의 역사와 미래
저자/출판사 하우봉,살림
크기/전자책용량 128*188*5
쪽수 96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4-01-2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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