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적 조회수 30만, 화제의 뉴스레터
『언니의 상담실』 단행본 출간!
자기 심리를 알고 싶은 2030 여성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 길잡이
구독자들이 직접 보낸 심리상담 사연에 정확한 진단과 따스한 위로로 연재 내내 2030 여성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언니의 상담실』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언니단’ 뉴스레터로 발행되었던 내용을 보완하고, 연재하는 동안 미처 답하지 못했던 사연을 추가로 수록해 한층 더 풍성하게 꾸렸다.
여성 내담자만 1천여명 이상 상담하며 심리 멘토로 자리 잡은 정신과 전문의 반유화가 무기력함, 우울, 완벽주의 등 개인적인 문제는 물론 가족과 친구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나아가 비혼, 직장 내 성차별 등 사회?제도적 문제와 연결된 고민까지, 2030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어려움에 답한다. 사연자의 고민을 깊이 있고 세밀하게 분석하며 사려 깊고 따뜻한 문장으로 위로를 건네는 것은 물론,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다정한 ‘언니’의 친절한 상담이 자기 마음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섬세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편지를 시작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을 당신에게
1부 나
무기력함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완벽하지 않은 나, 그래도 괜찮을까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고민이에요
제가 나약해서 우울한 걸까요?
중요한 일을 자꾸 미루게 돼요
2부 우리
간섭이 심한 엄마가 너무 버거워요
왜 이런 사람이 우리 아빠일까요
결혼 후 달라진 친구 관계, 돌이킬 수 있을까요?
사람들과 솔직하게 감정을 나누기 어려워요
제 주변의 잘난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3부 세계
결혼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요?
제 외모가 만족스럽지 않아요
회사에서 부당한 차별을 겪고 있어요
최애를 계속 좋아해도 될까요?
사별의 슬픔으로 마음이 흔들려요
편지를 마무리하며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자신만의 하루를 보내고 있을 당신에게
참고문헌
저자
반유화 (지은이)
출판사리뷰
‘스스로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
‘내가 나약해서 우울한 걸까?’
‘왜 하필 이런 사람이 우리 가족일까?’
‘친구를 시기하는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고작 이런 일로 힘들어해도 될까?’ …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품고 있다면
당신을 ‘언니의 상담실’로 초대합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이 괴로워 잠 못 이루는 밤이 있다. 스스로가 쓸모없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 때, 무기력함에 빠져 하루하루 자책하며 보내는 때가 있지 않은가? 주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을 다치거나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낀 경험은 없는가?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한 독자는 무기력한 기분에 사로잡혀 고민이라는 사연을 보냈다. 1인가구이기에 온기를 나눌 가족들이 곁에 없고, 재택근무를 시작하며 온종일 타인과 한마디도 하지 않는 날이 많아져 우울하고 외로운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주변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식이 변하면 사연자처럼 여러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꼭 타인과의 단절뿐 아니라 나 자신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 감각으로부터 멀어질 때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무기력함에 빠져 스스로를 보듬지 못하는 독자에게 자기 자신을 돌볼 구체적인 방법들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이처럼 『언니의 상담실』은 독자들이 직접 보낸 생생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심리상담 내용을 담았다. 괴로운 현실을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돌보면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친근한 ‘언니’로 다가간다.
나를 이해하고 돌보기 위한
열다섯번의 심리 솔루션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 열다섯가지 솔루션이 담겼다. 저자는 독자들이 보낸 사연을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분석하고,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덧붙인다. 누구나 공감할 ‘생활 밀착형’ 사연과 그에 대한 답을 따라 읽다보면 독자들은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부에는 개인의 감정과 관련된 상담 내용을 모았다.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며 괴로움을 느낄 때, 완벽주의의 덫에 빠져 힘이 들 때, 도무지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때 등 현재 상태와 감정에 대한 생생한 고민에 답한다. 2부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관련된 문제를 이야기한다. 부모나 친구 등 가까운 이들과의 불화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그 괴로움을 덜어줄 실마리를 2부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부는 일상적인 고민이 사회?제도적인 문제와 연결될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외모 고민, 직장 내 성차별 등 여성들의 현실과 밀접하게 연결된 고민에 대한 상담은 여성학을 전공하기도 한 저자의 이력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선생님, 어디 있다 이제 나타나신 거예요?”
2030 여성의 심리 멘토 반유화가 건네는
든든한 마음 참고서
『언니의 상담실』 각 장은 구체적인 사연을 바탕으로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마음의 보편적인 속성들을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각각의 사연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가며 고민을 풀어나가는 데 유용한 단서를 발견할 것이다. 나아가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자기 자신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스스로의 심리를 알고 싶은 독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독자,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듣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이 책이 든든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책과의 여정이 끝날 때쯤 여러분이 자기 자신과 아주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며, 매일 새롭게 걸어나갈 그 길에 응원을 보냅니다. (…) 여러분의 삶이 고유함과 친밀함 안에서 언제나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