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 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공유
정가
10,000
판매가
9,00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6447663
출판사
창비
저자
김중미
발행일
2020-02-21
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연극 단원’을 위한 완벽 길잡이★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인형극 희곡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5, 6학년 국어 교과서에 ‘연극 단원’이 신설되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연극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낯선 장르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연극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돕는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를 선보인다. 1권으로 어린이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극 가이드북을 펴내고, 이후 문학적 완성도가 높고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알맞은 희곡집을 이어 나간다. 어린이들은 짧고 재미있는 희곡을 바탕으로 연극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는 가운데 자기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 4권 『노랑이와 백곰』은 인형극을 염두에 두고 쓴 희곡 두 편을 묶은 희곡집이다. 길고양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조선 시대의 소작농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 독자들은 서로에게 의지하여 일어서고 나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필요성뿐 아니라 즐거움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노랑이와 백곰
차복이 이야기

저자

김중미

출판사리뷰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꿈꾼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인형극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등 온기 어린 작품들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온 동화 작가이자,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공부방 학생들과 인형극을 공연해 온 김중미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희곡집을 선보인다. 첫 번째 희곡 「노랑이와 백곰」은 길고양이 ‘노랑이’와 유기견 ‘백곰’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산이’를 만나 관계 맺는 모습을 담아냈다. 두 번째 희곡 「차복이 이야기」에는 구전 설화 ‘남의 복을 빌린 사내’ 속 주인공을 닮은 ‘무복이’와 그 주변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등장인물들은 한정된 시간 동안 한 공간에 모여 부대끼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그 여정에서 서로서로 일과 마음을 나누는 법을 깨닫게 된다. 이는 무대 바깥의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경쟁이 극단으로 치달은 교실에서 ‘공존’은 ‘내 자리를 빼앗기는 것’으로, ‘양보’는 ‘내 몫을 빼앗기는 것‘으로 잘못 이해되곤 한다. 작가는 이 오해를 일장연설로 훈화하는 대신,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걸어야 하는 좁은 길에서 내려와 함께 올라설 수 있도록 단단한 무대를 제시한다. 인형의 입을 빌려 소통을, 인형의 몸을 빌려 공존을 연습할 수 있도록.

인형극은 여럿이 힘을 모아 만들어 가는 예술이에요. 어린이들이 「노랑이와 백곰」과 「차복이 이야기」로 인형극이나 연극을 하면서 함께 하는 예술의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그 과정을 통해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햇살 가득한 무대 위에서 작은 존재들이 건네는
다정하고도 용감한 두 편의 이야기
― 「노랑이와 백곰」 「차복이 이야기」


김중미 작가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농촌의 현실을 다룬 『모두 깜언』에 이르기까지 줄곧 사회 변두리로 밀려난 존재들에 집중해 왔다. 유독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온 온 작가의 노력은 들리는 말 뒤에 감추어진 속사연에까지 뿌리를 뻗는다. 『노랑이와 백곰』 또한 작가의 그러한 노력이 햇살처럼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물질적 가난 뒤에 감추어진 넉넉한 온정이나, 약한 신체 안에 간직된 거대한 용기가 인물들을 통해 여실히 드러남은 이 빛 덕분이다. 「노랑이와 백곰」에서 아직 쥐도 잡지 못하는 어린 길고양이 ’노랑이‘가 자기에게 밥을 챙겨 주던 ’산이‘에게 “너무 걱정 마.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약하지 않아.”(34면)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차복이 이야기」에서 복 없이 태어난 무복이가 가족들을 고생시키며 혼자 정승에 오르는 사람들의 복 따위는 하나도 부럽지 않다고 외치는 장면은, 자기 안의 용기를 발견하는 과정이 실상 자신을 감싼 애정과 믿음을 깨닫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종종 사소하게 여겨지고 마는 존재들이 서로 힘을 합쳐 모두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투쟁을 세심한 일상의 언어로 담아내고자 했던 작가의 최선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저자/출판사 김중미,창비
크기/전자책용량 152*210*7
쪽수 100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0-02-21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 노랑이와 백곰(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4)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