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 세대 어린이를 위한 천문학 교양서
지난 10년간 사랑받은 ‘별똥별 아줌마의 우주 이야기’ 2011년 최신 개정판!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는 우주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나아가 우주 질서를 파악하는 힘을 길러 주는 어린이 천문학 교양서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비롯해 금성, 화성 등 태양계 행성과 혜성, 소행성, 은하, 블랙홀 등 지구 밖 우주를 둘러싼 여러 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천체 관측의 방법과 과정, 천체 기기, 천문학의 역사, 그리고 관련 천문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천문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별똥별 아줌마의 목소리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문화관광부·한국과학문화재단·어린이도서연구회·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 과학 교양서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새로 바뀐 과학적 사실들을 전체적으로 수정하여 가다듬었습니다. 또 NASA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서 제공한 최신 사진을 수록하여 최첨단 천문 연구의 성과를 어린이 독자들이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목차
머리말ㆍ개정판을 내면서
1부 천문대에서 듣는 태양계 이야기
천문대 가는 날
내아름다움에 속으면 안 돼!ㆍ금성 이야기
토성은 수영을 좋아해ㆍ토성 이야기
내가 조금만 컸더라면ㆍ목성 이야기
수성에 가면 나이가 네 배?ㆍ수성 이야기
달과 지구는 원래 한 몸?ㆍ달 이야기
화성 생물 잡는 법ㆍ화성 이야기
일곱 번째 행성에 이름 붙이기ㆍ천왕성 이야기
해왕성, 너마저?ㆍ해왕성 이야기
넌 이제 행성이 아니야ㆍ명왕성 이야기
집으로 돌아오는 길
2부 우리가 갈 수 있는 우주
가리면 볼 수 있다?ㆍ일식 이야기
이 모든 일은 혜성 때문에 일어났다ㆍ혜성이야기
소행성이 달려든다, 지구를 구하라ㆍ소행성 이야기
유성 보러 가는 데 침낭이 필요한 이유ㆍ유성 이야기
우주에도 일기 예보가 있어요?ㆍ태양풍 이야기
달은 우리를 지배한다ㆍ달과 지구의 생물 이야기
지구와 가장 닮은 형제ㆍ화성에 얽힌 이야기
지구는 너무 좁아ㆍ우주개발 사업
좀 더 깨끗한 우주를 보기 위하여ㆍ허블 우주망원경
3부 우리가 갈 수 없는 우주
별들에게도 지문이 있다ㆍH-R도 이야기
돌고 도는 별들의 죽살이ㆍ별의 진화
블랙홀을 찾아라ㆍ블랙홀 이야기
저 별이 몇 개로 보여?ㆍ이중성 이야기
악마의 별ㆍ변광성 이야기
운이 없었던 천문학자 메시에ㆍ메시에 목록 이야기
우리 은하, 너희 은하ㆍ은하 이야기
지금 우주는 시간이 뒤죽박죽ㆍ우주 시간 이야기
4부 알수록 흥미로운 천문학 요모조모
억울한 여성 천문학자들
어!거꾸로 보이네
우리에겐 우리 별자리
둥근 별떼, 널린 별떼
외계 행성을 찾아라
우주 장례식
5부 요기를 봐, 요기!
우주는 어디까지 알려졌나?ㆍ천문학의 역사
요기를 눌러 봐
요기로 가 봐
요 책을 봐
요 영화를 봐
초판본 작가의 말
찾아보기
저자
이지유 (지은이)
출판사리뷰
무엇이 달라졌나?
1.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였습니다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천문학연맹 총회에서 명왕성의 행성 자격을 박탈하고 소행성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한 내용이나, 2008년 한국인 이소연 씨가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1일 동안 머물려 각종 실험을 하고, 2009년 전라남도 고흥에 나로우주센터가 완공해 우리나라도 발사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게 되는 등 2001년 초판본 출간 이후 변화된 최신 우주과학 정보를 책 전체에 두루 적용?반영하였습니다.
2. 사진 자료를 대폭 보강하였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의 협조를 받고 NASA에서 찍은 최신 사진을 찾아 기존의 사진 이미지를 대폭 변경, 교체하였습니다. 또한 사진들이 좀 더 크고 많았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판본에는 수록되지 않았던 천문학자들의 인물 사진과 화성 탐사선 및 발사체 사진을 포함해 다양한 천문 사진을 새롭게 찾아 수록하였습니다.
3.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책의 판형을 줄이고 글자 크기를 키워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또한 글과 그림의 구성을 보기 좋게 다시 배치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우주는 어디까지 알려졌나?―천문학의 역사’에서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사진 및 그림 자료를 덧붙여 천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캐릭터와 지도 등 그림을 교체?추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에서 ‘별똥별 아줌마’는 이야기의 화자로만 등장하였는데, 이 책과 동시에 출간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과학과 친해지는 책 9)부터는 친근하면서도 재미난 캐릭터로 만들어져 어린이 독자들을 우주 이야기 속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보현산천문대의 위치를 담은 지도와 달의 생성 과정을 설명하는 그림 등을 추가로 그려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내용 소개
1부 ‘천문대에서 듣는 태양계 이야기’에는 천문대에서 일하는 아빠를 둔 민지네 식구들이 보현산천문대에서 하룻밤 동안 본 태양계 행성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태양계 행성들인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발견되었고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이들 행성의 특성은 무엇인지 등 태양계 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실제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2부 ‘우리가 갈 수 있는 우주’는 현재 지구인의 기술로 갈 수 있는 곳인 태양계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 지구를 돌고 있는 달을 비롯해 혜성, 소행성, 유성, 태양풍 등 지구와 관련한 우주 이야기들이 흥미를 더하며, 허블 우주망원경을 발명하고 우주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주를 향한 지구인의 꿈과 열정을 재미나게 소개하면서 지나친 개발 경쟁이 가져올 위험한 미래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습니다.
3부 ‘우리가 갈 수 없는 우주’는 태양계를 벗어난, 나머지 우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별의 색깔과 온도의 관계, 이중성과 변광성, 은하, 블랙홀 등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 주며, 별들의 죽살이를 통해 인간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등 무한한 우주 속의 인간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는 않게 이야기합니다.
4부 ‘알수록 흥미로운 천문학 요조모조’에는 여성 천문학자들의 억울한 사연, 남반구와 북반구의 별자리, 남한과 북한의 천문학 용어 차이 등 알아두면 좋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책 뒤에는 이 책에 언급된 천문학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배열한 천문학의 역사와 국내에 있는 천문대, 우주에 관한 책과 영화 들을 소개하는 부록, ‘5부 요기를 봐, 요기!’를 실었습니다.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나아가 우주를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우주에 관한 지식이 쌓일수록 더욱더 “겸허한 마음으로 우리가 속해 있는 우주를 바라보”게 하며 올바른 우주관을 일깨우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