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안녕
  • 천천히 안녕

천천히 안녕

공유
정가
10,800
판매가
9,72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6443146
출판사
창비
저자
고재현
발행일
2021-01-08
천천히 안녕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옆 반에 도깨비가? 새로 산 의자에서 동갑내기 귀신이?
밋밋한 현실에 형광빛을 덧입히는 기발한 상상력


고재현 동화집 『천천히 안녕』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일상에 집중해 그 안에 감춰진 형광빛 이면을 드러낸다. 교실이나 학원 같은 평범한 장소, 의자나 냉장고 등의 평범한 물건, ‘삼각관계’나 ‘인싸’ 혹은 ‘아싸’ 등으로 표현되는 익숙한 관계망은 작가의 시선을 통과하며 특별한 비밀을 드러낸다. 마치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다채롭게 펼쳐지는 여섯 편의 동화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세심히 재현하면서도 판타지적 요소를 적극 활용해, 한 편 한 편마다 짜릿함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우연히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이 서로 연결되며 확장되는 이야기에서 기묘한 아름다움을 느낄 것이다.

목차

옆 반 아이
자꾸 생각나
불 꺼진 사이에
천천히 안녕
영재의 의자
어디까지 왔니?

작가의 말

저자

고재현

출판사리뷰

기묘하고 낯선 세계를 향해
설레는 인사를 건네는 동화집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일상에 집중해 그 안에 감춰진 이면을 드러내는 동화집 『천천히 안녕』이 출간되었다. 고재현 작가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기분 좋은 떨림을 선사한다. 어린이의 일상을 세심히 재현하면서도 판타지 요소를 적극 활용한 서사에서 기묘한 짜릿함이 느껴진다. 독자들은 내면에 자리한 고정관념에 충격을 가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질문을 통해 선입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울 것이다.

“오늘부터 1일!”
다양한 관계의 시작을 포착한 설레는 동화집

『천천히 안녕』에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1일’이 의미하는 바는 다양하다. 「자꾸 생각나」의 태영이에게 ‘1일’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행복과 슬픔이 동시에 올 수도 있다는 걸 깨달은” 첫날이고, 「불 꺼진 사이에」의 진주와 소혜에게는 같은 반이지만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눈 적 없던 어색한 관계가 따뜻하게 녹아내린 첫날이며, 「어디까지 왔니?」의 승연이에게는 멋진 길동무가 생긴 첫날이다. 동화 『꿈꾸는 행성』 『귀신 잡는 방구 탐정』 등을 통해 어린이가 맺는 관계의 재미와 의미를 선명하게 보여 준 바 있는 고재현 작가는 이번 동화집에서 다양한 관계의 시작점에 주목하고 그 설렘을 골고루 엮어 내, 읽는 내내 기분 좋은 떨림을 선사한다.

편견의 벽을 부수는 가볍고도 유쾌한 돌팔매
표제작 「천천히 안녕」의 주인공 기욱이는 반려 거북이 ‘부기’가 죽자 그 시체를 냉장고에 넣어 둔다. 음식을 넣는 냉장고에 죽은 동물을 함께 두면 위생에도 보기에도 안 좋다는 엄마의 말에, 기욱이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럼 닭고기는? 돼지고기도 소고기도 모두 죽은 동물이잖아. (…) 닭은 머리도 자르고 배도 갈라 더 끔찍해. 하지만 부기는 멀쩡하단 말이야.” 안정된 문체와 짜임새 있는 극적 구조로 주목받아 온 고재현 작가는 이번 동화집에서 우리 내면에 자리한 선입견에 정면으로 충격을 가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질문을 던진다. 투명하지만 두꺼운 벽을 가볍게 깨트리는, 재기 발랄한 돌팔매질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천천히 안녕
저자/출판사 고재현,창비
크기/전자책용량 152*223*9
쪽수 136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1-01-08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천천히 안녕

천천히 안녕
  • 천천히 안녕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