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잘나갈 때 시작하라
퇴직 해도 퇴직 없는 인생 기획안 만들기
100세 현역으로 살기 위한 인생 솔루션
호모 헌드레드 시대, 장수가 리스크가 아닌 축복이 되려면 현역일 때부터 퇴직 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기획하라. ‘기획의 고수’이자 ‘섭외 1순위’ 명강사 도영태 소장이 제시하는 퇴직 후에도 일을 중심으로 건강?여가?재무?관계에서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살기 위한 인생 기획법. 에코 세대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직장 초년생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이 100세에도 현역으로 일하도록 이끌어주는 GPS와 같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나에게 기획이 필요해 : 방향 잡기
01 앞만 보고 달렸는데 왜 안 될까 / 02 준비되지 않은 시니어들의 비극 / 03 왜 평생 현역이어야 하는가 /
04 대체재의 위협에 방어하는 법 / 05 대세는 워라밸, 워라밸 인생 기획
CHAPTER 2 평생 현역으로 살기 위한 기본 원칙 : 포맷 설정
01 ‘So what’보다 ‘How to’ / 02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전문가 / 03 실패를 두려워하라 /
04 단순하고 간결하게, 미니멀 라이프 기획 / 05 결국 셀프 브랜딩이다
CHAPTER 3 나만의 경쟁력 확보하기 : 핵심 설계
01 나에 대한 분석은 필수 / 02 6개월 이내의 로드맵을 그려라 / 03 나의 포토폴리오를 관리하라 /
04 MECE 역량 갖추기 / 05 나의 로직 트리 업무 구조화 / 06 불황에도 끄떡없는 퇴직 경쟁력
CHAPTER 4 경력은 나의 자산 : 경력 설계
01 메뚜기보다는 철새가 낫다 / 02 경력과 재능을 융합하라 / 03 똑똑한 자격증 하나 따기 /
04 경력 단절 기간 단축하기 / 05 서류보다 강한 면접의 달인되기 / 06 경력 방해 요소, 꼰대 탈출
CHAPTER 5 가보지 않은 길 걷기 : 퇴직 기획
01 다시 도전하는 잡 서칭 기획 / 02 창업은 아무나 하나 / 03 정보는 퇴직력이다 /
04 봉사 활동 굿, 재능기부 오케이 / 05 내 인생의 퇴킷 리스트를 작성하자
CHAPTER 6 내 삶을 촉진하는 자기 관리 : 생활 기획
01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 02 줄줄 새는 관계 틀어막기 / 03 여가를 기획하면 여가가 생긴다 /
04 몰입하면 돈이 생기는 취미 / 05 미리미리 챙기는 위기 관리 재테크 / 06 가족은 언제나 최후의 보루 /
07 허울뿐인 긍정의 착각에 도취되지 마라 / 08 멋진 인생의 클로징, 웰다잉 기획
에필로그
부록
저자
도영태
출판사리뷰
직장에서의 퇴직은 있어도, 인생에서의 퇴직은 없다!
100세 현역으로 살기 위한 인생 솔루션
퇴직 후 어떻게 먹고살지, 뭘 하고 살지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퇴직 후 삶인 제2의 인생, 인생 후반기, 인생 이모작은 시대적 화두다. ‘현직일 때 열심히 일만 하라’는 말은 이제 시대착오적인 주장이다. 퇴직 후 40~50년이라는 긴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사람만이 진정한 인생의 고수다. 그러기 위해서 현직일 때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하는 인생 기획을 담은 책 《퇴직 없는 인생 기획》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도영태 소장은 기업과 기관, 학교 및 단체에서 20년차 섭외 1순위 명강사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교육 컨설턴트이자 ‘기획의 고수’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현직에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산관리와 재테크만이 아닌 종합적인 퇴직 기획’ 강의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회 초년생부터 CEO까지 열광한 바로 그 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앞당겨진 퇴직과 늘어난 수명에 가장 필요한 인생 솔루션이 마침내 공개된다.
왜 평생 현역이어야 할까? 퇴직자들은 두 부류가 있다. 일이 있는 사람과 일이 없는 사람.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뭔가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기존 퇴직 관련 책들이 ‘재테크’에 치우친 조언, 또는 ‘여가’나 ‘관계’ 중심으로 퇴직 후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 책은 ‘내 일’을 중심으로 건강, 여가, 재무, 관계 등, 퇴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영역 관리법을 제시한다. 건강, 여가, 재무, 관계, 지속가능한 제2 직업을 찾기까지 철저한 인생 기획으로 퇴직 후 40~50년이라는 긴 시간의 바람직한 솔루션을 선사한다.
이 책은 퇴직해서도 일을 끌고 가자는 데 큰 무게감을 두고 있다. 일을 중심으로 퇴직 후 관계 관리, 여가 관리, 건강 관리, 재무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퇴직 후 일이 없으면 나머지는 균형을 잃게 된다. 이 책은 퇴직 후 일에 대한 구심점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인생 기획’에 맞춰 각각의 요소 하나하나에 대한 야무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무리 전성기를 구가하는 현재 40~50대 직장인이라도 다가올 퇴직을 위해서 이 책의 도움은 필수다. (…) 특히 현직에 있을 때 퇴직에 대한 무기획은 퇴직 후 무기력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_ 프롤로그 중
입사와 동시에 나의 미래 먹거리 1기를 준비하라!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끝난 사람이 될 것인가
현직일 때는 그저 열심히 일만 하다가 퇴직 직전이나 퇴직 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냉혹한 현실을 인정한다.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 넉넉지 못한 재무 상태, 관계의 부피 감소, 체력의 감소 등 ‘이럴 줄 알았으면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볼걸’ 하고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이 책은 ‘인생 기획’을 현직일 때 시작해서 마쳐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제 입사와 동시에 퇴직 카운트다운을 해야 한다. 미래 먹거리 1기는 입사 후부터 조금씩 구상하여 스타트해야 하고, 퇴직 5년 전부터는 골든타임으로 가속도가 붙어야 한다. 현직에서는 ‘투잡’이 되고 퇴직해서는 ‘전문잡’이 되어줄 수 있다.
이 책의 차별점은 일의 개념을 꼭 돈 버는 데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의 개념이 돈, 지위, 사회적 인정 등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할 거리, 소속감, 관계, 봉사, 헌신, 정체성 회복, 자아실현 등 욕구 충족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을 쓴 도영태 소장은 ‘일=직업’에 한정되었던 개념을, ‘일=활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으로 새롭게 전환하여, 퇴직 후 더욱 의미 있는 일을 찾도록 돕는다.
결국 퇴직 후 삶은 “미리미리, 어떻게 구체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이 책이 베이비붐 세대나 퇴직 예정자들에게뿐 아니라 에코 세대, 직장 초년생에게도 필요한 이유다. 퇴직을 눈앞에 두고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퇴직 예정자들과, 미리미리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여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30~40대의 직장인들에게 GPS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에코 세대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직장 초년생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에게 GPS가 되어주는 책.
도영태 소장은 신입사원부터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이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켰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집약한 인생기획 모델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의미 있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계획하는 5단계 인생 기획은 다음과 같다. 1단계 방향 잡기, 2단계 나에 대한 분석, 3단계 로드맵 설정, 4단계 핵심 설계, 5단계 세부 계획이 그것으로, 가장 최신의 시대적 흐름과 재취업 노하우, 직접 경험한 성공사례들을 반영했다.
구체적인 예로 “SNS를 활용한 셀프 브랜딩”, “미니멀 라이프 퇴직 기획법”, ”MECE 역량 계발법”, “캐시카우형 포트폴리오”, “로직트리형 퇴직 기획”, “4단계 자기주도 커리어테크법”, “똑똑한 자격증 하나 따는 법”, “면접의 달인 되는 법” 등 저자가 20년 명강사로 활동하며 성실히 쌓아온 지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창의적 기획법을 제시한다.
퇴직자들 매일의 삶에 영향을 주는 ‘생활 기획’도 유용하다. 줄줄 새는 관계 관리법, 내 삶을 촉진하는 여가 관리법, 돈이 되는 취미 관리법 등 퇴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노하우를 담았다. 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실패하는 선택지인 프랜차이즈 창업, 귀농 등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내가 지닌 부착물을 다 떼어내고 달랑 알맹이 이름 하나 남았을 때, 그것만으로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자. 개인 브랜드는 이처럼 소중하다. 직장에서 승진하거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때 개인 브랜드는 셀프 브랜딩 측면에서 전문적인 역량 자산이 되기도 한다. 어느 부서에 근무하는 김 과장이 아니라 김 과장이 어떤 일에 전문인지를 따지는 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는 일에서의 ‘셀프 브랜딩’은 개인적 전문 브랜드화 과정으로서 항상 진행형이 되어야 한다. 다 떼어내더라도 이름만은 꿈틀꿈틀 살아서 가야 한다. 중년, 장년, 노년으로 넘어가면서 상황과 환경은 바뀌지만 개명을 하지 않는 한 나의 이름은 남아있다. 퇴직 이후에도 내 이름 덕으로 계속 일하고, 보다 나은 삶을 지탱할 수 있다. _86쪽
부록으로 은퇴자들을 위한 “나의 미래 먹거리 기술 도움창구”, “현직일 때 도전해볼 만한 똑똑한 국가자격증”, “직업 및 일자리 정보탐색 관련 사이트”, “각종 봉사활동 결합 일자리 사업기관” 등의 TIP도 유용하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실행법은 퇴직이 막막한 이들에게 “얼마나 모아야 하는가”가 아닌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에 더욱 집중하여 인생 후반부를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도록 이끈다.
_ 미니멀 라이프 퇴직 기획
가장 단순하게 정리하는 방법으로 일본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가 한 말이 있다. “설레지 않으면 가차 없이 버려라.” //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내 주변의 버려야 할 것들의 목록을 먼저 작성해보자. 고정관념이나 편견 등이 우선적으로 버려야 할 대상이다. ① 완벽하게 잘하려는 마음 ②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고 ③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는 의욕은 버려야 할 마인드의 3종 세트이다. ‘Give & Take’ 사고도 버려야 한다. 주는 만큼 받는다는 사고가 있으면 나중에 받지 못했을 경우 더 큰 상실감을 얻을 수 있다. // 이른바 ‘Give & Forget’의 사고가 필요하다.
_ 셀프 브랜딩 하라
내가 지닌 부착물을 다 떼어내고 달랑 알맹이 이름 하나 남았을 때, 그것만으로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자. // 내가 하는 일에서의 ‘셀프 브랜딩’은 개인적 전문 브랜드화 과정으로서 항상 진행형이 되어야 한다. // 셀프 브랜딩은 일종의 자기 PR적 속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맞고, 일을 위해서든 나의 생활을 위해서든 누구나 하는 것은 일단 하고 봐야 한다. // 온-오프라인상에 내 작은 편린들이 하나하나 모여 나에 대한 공통분모를 형성할 때 셀프 브랜딩은 자라는 생명체가 된다. 퇴직 전까지 셀프 브랜딩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면 자발적 퇴직은 망설여야 한다. 내게 아무런 내세울 만한 셀프 브랜딩이 없는데 퇴직을 검토하는 것은 무모하다.
_ 열 자격증 필요 없는 똑똑한 자격증 하나 따는 법
똑똑한 자격증의 조건을 나름대로 정리했다. 재미있게 ‘일이삼사오’ 자격 요건이라고 이름지어 보았다. 일, 일단 남들이 알아주는 자격이어야 한다. // 이, 이직에 도움되는 자격이어야 한다. 똘똘한 자격증은 현직일 때 따야 한다. 그래야 이직으로 이어진다. 직무와 관련된 것으로 자격증이 이직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이상적이다. 삼, 삼년 안에 딸 수 있는 자격이어야 한다. // 꾸준히 준비해서 3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자격증이 성취욕을 자극한다. // 사, 사적인 민간자격증은 보류한다. 민간자격증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지불한 돈만큼 캐시백을 해주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 오, 오래가는 자격증이어야 한다. 한번 획득하면 오래 남은 유통기한의 식품처럼 내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자격증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