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 민주주의가 만든 세계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정치 편’
기원전 5세기 고대 아테네에서 발명된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오늘날 지구촌의 보편적인 정치체제가 되었다. 민주주의란 무엇이고, 다른 정치체제를 물리치고 승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민주주의는 어떤 미래를 맞게 될까? 정치라는 바다에 뛰어든 ‘민주주의호’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이 책은 민주주의의 기원에서 발전 그리고 위기와 혁신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는 민주주의 입문서다. 민주주의의 개념을 익히고 지나온 역사를 살펴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정치 편’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주주의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1.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2. 민주주의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2장 민주주의의 탄생과 진화: 아테네 민주주의에서 근대 대의민주주의로
1. 민주주의 1.0
2. 민주주의 2.0
3. 민주주의 3.0
3장 민주주의의 발전과 승리
1. 대의민주주의의 발전
2. 민주주의의 승리와 역류
4장 ‘현존’ 민주주의의 후퇴와 위기
1. 선진 민주주의의 후퇴와 위기
2. 신흥 민주주의의 후퇴와 위기
5장 민주주의의 혁신
1. 민주주의 4.0
2. 헤테라키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개혁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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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혁백 (지은이)
출판사리뷰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민주주의 탄생부터 민주주의 4.0까지
단숨에 읽는 민주주의 필수 개념과 승리의 역사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있는 한편, 시시각각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민주주의가 나아갈 길을 새로이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길게는 2500년, 짧게는 200년 역사의 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민주주의는 어떻게 기원하여 발전했고, 어떻게 정치라는 바다에서 강력한 적선들을 물리치고 굳건하게 살아남은 걸까? 이 책은 민주주의 이론의 권위자인 저자가 간명하게 정리한 민주주의의 개념과 역사다. 고대 아테네에서 발원한 민주주의가 지구촌의 보편적인 정치체제로 승리하게 된 역사를 추적하고, 위기를 맞은 오늘의 민주주의가 풀어야 할 과제를 살펴본다. 시대별 민주주의의 이론에 치우치기보다 각 시대에 실제로 존재했던 민주주의 제도를 돌아봄으로써 민주주의호가 지나온 항로를 추적하고, 미래 항로를 혁신하기 위한 지혜와 교훈을 찾아본다. 성숙한 시민으로서 민주주의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훌륭한 길잡이가 될 책이다.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 민주주의가 만든 세계
정치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민주주호의 실험
정치인들이 선거 때마다 들먹이는 ‘국민’이란 과연 누구인지, 민주주의를 하기 위해 나 같은 개인과 정부 같은 공적 기구가 갖추어야 하는 자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1장에서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민주주의호의 본격적인 항해는 2장부터다. 기원전 5세기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민주주의 1.0)가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민주주의(민주주의 2.0)을 거쳐 근대 유럽에서 오늘날 민주주의 형태인 대의민주주의(민주주의 3.0)로 업그레이드되는 장대한 역사의 핵심만 추려 담았다. 3장은 자유민주주의가 네 차례의 세계적인 민주화를 통해 비민주적 정치체제라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마침내 인류의 보편적 정치체제로 자리잡게 되는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를 설명한다. 이어 4장에서는 다시금 위기를 맞은 민주주의의 후퇴 상황을 확인한다. 마지막 5장에서 이러한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고, 더 나은 미래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민주주의의 제도적 혁신에 대해 알아본다.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청사진은 ‘헤테라키 민주주의’다. 수직적 위계질서에 바탕한 대의민주주의와 수평적 연계를 기반으로 삼는 소셜미디어 민주주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민주주의 4.0. 시민이 정부 기구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밖에서 감시하는’ 소셜미디어 민주주의를 넘어서서 ‘안에 들어가 들여다보는’ 정보 민주주의다.
ㆍ정치는 어떻게 출현했을까?
ㆍ민주주의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
ㆍ오늘날 민주주의는 왜 위기를 맞았을까?
ㆍ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떤 상황일까?
ㆍ새로운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할까?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굿모닝 굿나잇〉은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전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변화를 읽지 못해 위기에 빠질 것인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기회를 만들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교양 총서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인문 사회 경제 자연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전환의 시대에 마주하는 변화와 쟁점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상과 본질을 통합적으로 조망하여,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지식 라이브러리다. 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읽을 수 있고, 한 권에 핵심 지식과 교양을 담은 문고본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만날 수 있다.
이번 1차분에는 주경철(역사학자), 박지향(역사학자), 임혁백(정치학자), 이지순(경제학자), 최재천(생물학자)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서 과학, 철학, 수학, 사회 등 시리즈는 계속된다. 〈굿모닝 굿나잇〉 라이브러리는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선사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혜안과 통찰을 찾는 당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