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있는 아이도 산만한 아이도 부모가 만든다!
한국집중력센터 이명경 소장이 최신 연구 성과와 상담 노하우로 정리한 최고의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
아이의 공부와 평생 행복을 결정하는 집중력. 모든 아이에게는 집중력의 씨앗이 있다. 어떻게 그 싹을 틔울 것인가? 집중력의 정확한 정의와 진단부터 오감을 활용한 집중력 학습법, 집중력 높이는 환경 만들기, 기질에 따른 집중력 향상 노하우와 집중력 놀이까지! 대한민국 대표 집중력 전문가 이명경 소장만의 독창적인 집중력 트레이닝 노하우를 총망라한 최고의 집중력 향상 교과서. 집중력 있는 아이도 산만한 아이도 부모가 만든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향은 물론 즉각 적용 가능한 구체적 지침까지. 당신의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이명경 소장과 함께 집중력을 선물하자.

머리말

1. 집중력 바로 알기
우리 아이의 집중력, 정말 낮은 걸까?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찾기
담임선생님이 말하는 집중력의 의미 정확히 알기

2. 알아야 집중도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영역을 찾아 키워주기
요령이 아닌 역량! 핵심 인지능력 향상법
사례별 학습 지도법

3. 재미가 없어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정서 조절 능력의 뿌리, 애착과 신뢰
쉬운 문제만 풀고 싶어 하는 아이 대처법
자기통제력을 높이는 self-talk

4. 집중력을 높이는 습관, 환경 만들기
집중력 발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 습관
아이와 함께 규칙 만들기 전략
신체 조절 능력이 높은 아이가 집중도 잘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 만들기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학습 습관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아이를 위한 대화 습관

5. 우리 아이도 혹시 ADHD?
산만하면 모두 ADHD?
ADHD에 대한 오해와 이해

부록_ 아이와 함께하는 집중력 놀이

이명경

집중력 있는 아이도 산만한 아이도 부모가 만든다!
대한민국 대표 집중력 전문가 한국집중력센터 이명경 소장이
최신 연구 성과와 상담 노하우로 정리한 최고의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
아이의 공부와 평생 행복을 결정하는 집중력. 집중력은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집중력의 정확한 정의와 진단부터 오감을 활용한 집중력 학습법, 집중력 높이는 환경 만들기, 기질에 맞춘 집중력 향상 노하우와 집중력 놀이까지! 이명경 소장만의 독창적인 집중력 트레이닝 노하우를 총망라한 최고의 집중력 향상 교과서.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향은 물론 즉각 적용 가능한 구체적 지침까지 모두 담았다.

집중력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의와 사례별 고민과 진단, 마음과 머리의 균형을 통해 좌절 없이 집중력을 키워나가는 맞춤형 방법까지.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공부방을 들락거리며 채 5분도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여러 번 설명해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쉬운 문제에서 실수가 잦은 아이, 무엇이든 늘 미적거리며 끝내기를 미루는 아이 등. 집중력이 부족해 문제 행동을 보인다며 속상해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와 같은 고민 해결을 위해 대표 집중력 전문가 한국집중력센터 이명경 소장이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집중력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정의부터 ADHD 등을 포함하는 최신 연구 성과와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 코칭 노하우까지, 읽으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된다.

1장에서는 매우 포괄적이고 고차원적인 개념인 집중력을 세분화해 설명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찾고, 2장에서는 집중력 발달의 인지적 요소인 정보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함께 아이의 재능을 파악해 집중할 수 있는 영역을 열어주는 법, 요령보다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집중력 발달의 정서적 요소인 자기통제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담았다. 부모와의 안정적 애착 관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과 대화법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과 환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어릴 때부터 만들어줘야 하는 기본 습관과 환경, 신체 에너지를 조절하는 전략 등을 조언한다. 5장에서는 갑자기 늘어난 사회적 관심과 무분별하고 편파적인 정보로 인해 잘못 인식되고 있는 ADHD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설명하며 지나친 걱정과 억측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이명경 소장은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달하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이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이라서 노력을 해도 높일 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집중력, 그중에서도 특히 능동적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달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모두 능동적 집중력이 높다. 공부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워서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지만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스스로를 달래고 조절하면서 적극적으로 집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런 능동적 집중력은 부모, 교사, 친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서히 발달한다.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타고나서’ 혹은 ‘남편을 닮아서’가 아니라 적절한 경험과 교육이 부족했기 때문이니 부족했던 그 부분을 찾아 보충해주는 노력을 시작하면 된다.”(52쪽)

또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재미있는 놀이나 보드게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방법, 부록에 수록한 여러 놀이 등을 다양하게 제시해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을 골라 당장 따라 해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집중력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이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함께 도움 받을 수 있는 실천하기 쉽고 효과적인 노하우를 잘 담고 있다.

아이가 산만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부모의 불안을 잠재우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코칭 방법과 노하우.
집중력은 아이의 공부와 평생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능력이다. 공부뿐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집중력에 따라 성취 수준이 달라진다. 그래서 아이가 쉽게 싫증내고 포기하고,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것처럼 보이면 조바심과 불안이 더욱 커진다. 이명경 소장은 이런 부모의 불안감을 다독이며 부모의 ‘기다려줄 줄 아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작고 약하게 태어난 인간이 말을 배우고 자아를 형성하고 몸을 키우면서 어른이 되는 데는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 때문에 속상해한다. 그런데 아이는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미숙하고 부족한 것이 당연하다. 그것이 아이의 본질이다. 소나 말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기 때문에 부모가 인내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뻐하며 칭찬하고 격려해주어야 한다.”(116쪽)

이와 더불어 책 곳곳에는 ‘우리 아이의 집중력은 어느 정도일까?’, ‘집중력에 대한 오해와 이해’, ‘논리 추론 능력을 높이는 보드게임’, ‘작업 기억 능력을 높이는 놀이’, ‘아빠가 아이와 효과적으로 놀아주는 방법’, ‘독이 되는 칭찬, 약이 되는 칭찬법’, ‘칭찬 습관 만들기 3주 프로젝트’, ‘집중력에 좋은 먹거리’, ‘집중력을 높이는 호흡법’,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부모의 대화법’, ‘긴 잔소리가 청각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체크리스트와 팁을 함께 소개해 상황에 따라 맞춤별로 도움 받을 수 있게 있다.

당장 책을 읽어주는 방법(“자신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전부터 부모가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다 보면, 언어에 대한 감각이 생기고 언어 이해 능력이 높아진다. 어릴 때는 책을 많이 읽어주던 부모들도 아이가 글을 어느 정도 읽게 되면 스스로 읽게 하기 위해 책을 안 읽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선천적으로 언어 지능이 발달한 아이가 아니라면, 부모가 책을 안 읽어주는 시점부터 아이들도 책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 76쪽)부터 바로잡고, 건강하고 안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스킨십을 시도하는 방법(“아이가 스킨십을 어색해하고 피하려 하는 쪽이든, 반대로 어떻게든 내 옆에서 내 몸 어디라도 접촉하려 애쓰는 쪽이든, 내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만져주는 것이다.

손을 잡거나 팔짱을 낄 수도 있고 어깨동무를 할 수도 있다. 안아주거나 뽀뽀를 하거나 간지러움을 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잠들기 전에 함께 이불 안에 들어가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더욱 좋다. 아이를 깨울 때도 잠시 아이의 이불 안으로 들어가 안아주거나 말을 걸어주면 기분 좋게 잠에서 깨어날 수 있다. 샤워를 한 후나 잠들기 전에 매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10쪽)까지 상황에 맞춰 따라 해볼 수 있다.

“에디슨도 아인슈타인도 학교 부적응아였다.”
ADHD에 대한 잘못된 상식부터 적절한 대처법까지.
각종 언론은 물론이고 인터넷에서도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갈수록 정보가 늘어나면서 ADHD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나 모호한 정보에 의존해 지나친 걱정을 하는 부모들도 많다. 아이가 ADHD 때문에 집중력이 낮은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의 5장에 ADHD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잘못된 상식을 담았다. ADHD의 이해와 오해, 약물치료는 꼭 필요한지, 산만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보다 ADHD를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다루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ADHD를 에디슨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한다. 만일 아인슈타인이 살아 있을 당시 ADHD라는 진단 체계가 있었다면 아인슈타인 역시 ADHD로 진단받았을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그들은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들에 의해 인류가 발전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실제로 ADHD 성향으로 인해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열정과 에너지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새로운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사람들 중에는 ADHD 행동 특성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특수교육과 교수인 로버트 저건(Robert Jergen)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자신이 괴물이나 외계인이 아니라 ADHD라는 것을 알게 된 24세 때부터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기 시작했고, 그 후에 남들보다 빨리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수가 되고 다른 학자들이 평생에 걸쳐 쓸 만큼의 연구 논문을 몇 년 만에 발표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263~2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