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우지 말고 뇌가 기억하도록 하라
전 세계 85,000명이 경험하고 극찬한 유즈클락 기억법의 놀라운 효과. 원할 때 학습 내용이 100% 재생되는 기억력 UP의 8가지 원리. 이 책은 학습 분량에 고민하는 청소년에서 복잡한 정보를 관리하는 직장인까지 최신 뇌과학 연구에 근거한 실용적인 8가지 기억의 원리를 통해 누구나 암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억 교과서다. 유즈클락 기억법을 통해 주의력 분산에서 디지털 정보 과부하까지 새로운 정보 홍수 시대를 헤쳐 나갈 두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라.
목차
이 책을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
서문
옮긴이의 글
감수자의 글
프롤로그 : 우리는 다시 문맹이 되어가고 있다
제1부 UseClark 학습법
1. 제1원칙: 방법이 중요하다
2. 제2원칙: 빈 공간 채우기
3. 제3원칙: 한 번에 한 가지씩
4. 제4원칙: 연관점 찾기
5. 제5원칙: 적극적으로 생각하기
6. 제6원칙: 이미지 사용하기
7. 제7원칙: 창의력 쓰기 사용하기
8. 제8원칙: 필요 이상으로 공부하지 않기
제2부 활용하기
9. 수박 겉핥기는 그만
10. 교육의 역할
11. 기술의 역할
12. 그다음 단계
원칙 요약
제4원칙 테스트 : 연관점 찾기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주석
저자
마크 티글러
출판사리뷰
외우지 말고 뇌가 기억하도록 하라
전 세계 85,000명이 경험하고 극찬한 유즈클락 기억법의 놀라운 효과,
원할 때 학습 내용이 100% 재생되는 암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억 교과서!
이 책 《기적의 기억 교과서, 유즈클락 기억법》의 저자 마크 티글러는 고등학교 시절 난독증 환자였다. 책을 읽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몇 단원씩 통째로 건너뛰는 일이 부지기수였고, 읽을 때 집중이 되지 않아 똑같은 페이지를 몇 번이나 읽었으며, 시험을 보고 나면 공부한 내용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저자가 공부 방식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막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을 때였다. 뇌의 작동 원리와 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저자는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여러 가지 수업을 들은 다음 자신만의 기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바로 유즈클락UseClark 기억법이다. 이 기억법을 공부에 직접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심리학을 공부하려면 주당 40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저자는 이 기억법을 통해 일주일에 8시간만 공부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지금 저자는 유즈클락 기업의 공동 창시자이자 임원으로서 8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유즈클락 기억법을 가르치고 있다. 유즈클락 기업은 정부, 기업, 교육기관과 일반인들이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전 세계에 강의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정보를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유즈클락 기억법은 8가지의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 1. 방법이 중요하다. 2. 뇌의 빈 공간을 채워라. 3. 한 번에 한 가지씩 실행하라. 4. 정보의 연관점을 찾아라. 5. 적극적으로 생각하라. 6. 이미지를 활용하라. 7. 창의력을 활용하라. 8. 필요 이상으로 공부하지 마라.
방법이 중요하다
얼마만큼 잘 집중하고 기억하는가는 지능과 무관하다. 당신이 사용하는 방법에 달려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지적 능력은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뇌의 기능이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비효율적인 암기 방법을 사용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효율적인 암기 방법을 사용하면 정보를 쉽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읽기 속도의 조절, 외부 소음과 방해 요소의 차단 등을 통해 기억력과 정보 처리 능력을 높여라.
뇌의 빈 공간을 채워라
우리 뇌는 우리가 읽거나 말하는 속도보다 빨리 생각한다. 따라서 뇌는 우리가 어떤 것을 읽거나 들을 때 다른 생각을 할 공간이 남아 있다. 그러다 보니 집중력이 다른 길로 새고 정보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펜 사용하기, 낙서하기 등을 통해 뇌의 빈 공간을 채워줌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 번에 한 가지씩 실행하라
여러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면 주의력이 떨어진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처리하라. 우리는 멀티태스킹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처리할 수 있다. 책을 공부할 때는 암기보다는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텍스트를 공부하거나 요약할 때는 블록 단위로 나누어 하라. 다섯 페이지에서 열 페이지 단위로 끊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보의 연관점을 찾아라
정보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큰 그림을 보거나 마인드맵으로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뇌는 큰 그림을 보거나 정보를 구조화함으로써 과거의 지식과 연관 짓는 특성이 있다. 큰 그림을 먼저 본다면 정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지식과 알고 있는 지식을 연관시키면 핵심 내용을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요약, 브레인스토밍, 프레젠테이션에 마인드맵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적극적으로 생각하라
적극적으로 생각할수록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설명하고 질문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라. 우리 뇌는 자동 주행할 때 자기 실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한다. 뇌가 적극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시험해보라. 텍스트를 읽은 뒤에 알고 있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보라. 그날그날 공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복습해보고 결과를 확인해보라.
이미지를 활용하라
이미지를 사용하면 뇌가 가장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를 쓰는 것이다. 이미지는 당신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보를 불러오는 데 도움을 준다. 부가적인 장점은 기억하려는 정보의 종류와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기억하려는 이름, 숫자 등을 이미지로 변환하고 효과적으로 저장하라. 정보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지만 창의력을 조금만 발휘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창의력을 활용하라
창의력은 정보를 기억 속에 굳게 자리 잡게 한다. 분석 훈련, 걷기 기억 훈련 등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라. 창의력은 정보를 기억에 굳히는 아교라고 말할 수 있으며 효과는 그 이상이다. 업무 작업을 할 때도 중요한 요소이다. 정보를 서로 연결해서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창의력은 ‘창의적인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필요 이상으로 공부하지 마라
한 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처리하면 오히려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많이 공부하지 마라. 우리는 정보를 한꺼번에 많이 처리하거나 한 번에 너무 오랫동안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뇌 기능을 떨어뜨리고 기억력도 감소시킨다. 정보를 공부하거나 복습할 때 조금씩 여러 번, 간격을 두고 함으로써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정보를 훨씬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으며, 시간을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최근 뇌 효율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현대인들은 하루 근무 시간 중 2.1시간을 주의력 분산으로 낭비한다고 한다. 또 주의력이 분산될 때마다 다시 집중하기까지 20분을 소비하고 다음 날이면 정보의 약 70% 잊어버린다. 우리는 점점 더 디지털 문서를 많이 읽고 읽다. 종이 문서를 읽을 때보다 전자 문서를 읽을 때 읽기 속도가 20%나 느려진다. 이해도가 훨씬 낮아지고 더 빠르게 잊어버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종합해보면 디지털 정보를 처리할 때 생산성이 최소한 30%가 낮아진다. 우리는 아직 새로운 정보 과부하 시대에 맞는 정보 처리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다. 유즈클락 기억법을 통해 주의력 분산에서 디지털 정보 과부하까지 새로운 정보 홍수 시대를 헤쳐 나갈 두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