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부 동기부여 책의 전설, 2022 뉴에디션!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린 희망과 감동의 장승수 신화는 계속된다
신문의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젊은이가 있다. 가스와 물수건 배달, 포클레인 조수, 택시기사, 공사장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대학에 도전, 고교 졸업 6년 만에 마침내 서울대 수석을 차지하며 합격한 장승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의 독특한 이력은 세상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고교 내신은 10등급 중 5등급, 공부를 시작한 것은 고교 졸업 1년 후부터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인다는 국내 최고의 대학에 별 볼 일 없는 고교 성적을 가진 막노동꾼 5수생이 수석으로 합격했으니, 이는 입시계의 이변이 되기에 충분했다.
싸움꾼 고교생이 공사장 막노동꾼에서 서울대 수석 합격자가 되기까지. 삶의 역전을 이뤄낸 장승수의 ‘일’과 ‘공부’ 이야기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는 1996년 초판 출간 즉시 전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아 공부 동기부여의 전설이자 공부법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지 이 책에 장승수만의 서울대 합격비결이 담겼기 때문만은 아니다. 일과 공부, 삶에 대한 그의 끝없는 도전은 공부의 이유와 목적뿐 아니라 우리의 삶 그 자체를 돌아보게 한다.
키 160cm에 몸무게 52kg의 왜소한 체격으로 장승수는 어떻게 일 잘하는 막노동꾼이 되었을까? IQ 113에 내신 5등급이라는 평범한 머리로 어떻게 가장 노릇과 수험생 노릇을 병행하며 서울대 수석이 되었을까? 장승수는 삶을 제한하는 조건과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 책에서 우리는 대단한 성공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라 맡은 일에 충실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이치를 배워가는 성실한 젊은이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이뤄낸 성과를 통해 우리 모두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그의 차분한 목소리는 시대를 뛰어넘어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막노동꾼에서 서울대 수석까지
나는 싸움꾼이었다
포클레인은 나의 구세주
날자, 한번만 더
동화 속 나라
백지가 물감을 빨아들이듯
형, 미안해
고시원에서 노래방으로
노가다 수험생
내신의 원죄
마지막 배팅
공사판에서 들은 수석 소식
2부 한계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나는 왜 서울대에 목매달았나
서울대생은 누구라도 될 수 있다
‘포비’ 선생님의 매
아버지와 우등상
일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가
설익은 첫사랑의 추억
노가다의 매력
성수대교가 무너지던 날
피타고라스를 뛰어넘은 사람들
아카시아, 그 천년의 사랑
단원 김홍도의 그림 속에 있는 ‘나’
정신의 자유, 육체의 자유
3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IQ 113, 내신 5등급, 늦깎이 5수생의 하루
지식이 두 배 늘면 생활은 세 배 즐거워진다
니 지금 뭐 하노?
몸으로 때우는 즐거움
‘상춘곡’, 몽둥이 그리고 집중력
무의식 관리 - 융과 수능 시험
위기관리는 ‘관성의 법칙’으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4부 JSS식 학습 방법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국어
영어
수학
수리탐구Ⅱ
에필로그
저자
장승수 (지은이)
출판사리뷰
막노동꾼 출신 서울대 수석 합격자 장승수의 ‘일’과 ‘공부’ 이야기!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린 희망과 감동의 장승수 신화는 계속된다
★★★ 25년 넘게 사랑받은 공부법의 스테디셀러
★★★ 70만 부 판매 기념 2022 뉴에디션
★★★ “공부 동기부여 책의 전설!” _독자리뷰
★★★ “언제 읽어도 감동적이다.” _독자리뷰
★★★ “공부법의 고전!” _한겨레
신문의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젊은이가 있다. 가스와 물수건 배달, 포클레인 조수, 택시기사, 공사장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대학에 도전, 고교 졸업 6년 만에 마침내 서울대 수석을 차지하며 합격한 장승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의 독특한 이력은 세상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고교 내신은 10등급 중 5등급, 공부를 시작한 것은 고교 졸업 1년 후부터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인다는 국내 최고의 대학에 별 볼 일 없는 고교 성적을 가진 막노동꾼 5수생이 수석으로 합격했으니, 이는 입시계의 이변이 되기에 충분했다.
싸움꾼 고교생이 공사장 막노동꾼에서 서울대 수석 합격자가 되기까지. 삶의 역전을 이뤄낸 장승수의 ‘일’과 ‘공부’ 이야기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는 1996년 초판 출간 즉시 전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아 공부 동기부여의 전설이자 공부법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지 이 책에 장승수만의 서울대 합격비결이 담겼기 때문만은 아니다. 일과 공부, 삶에 대한 그의 끝없는 도전은 공부의 이유와 목적뿐 아니라 우리의 삶 그 자체를 돌아보게 한다.
키 160cm에 몸무게 52kg의 왜소한 체격으로 장승수는 어떻게 일 잘하는 막노동꾼이 되었을까? IQ 113에 내신 5등급이라는 평범한 머리로 어떻게 가장 노릇과 수험생 노릇을 병행하며 서울대 수석이 되었을까? 장승수는 삶을 제한하는 조건과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 책에서 우리는 대단한 성공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라 맡은 일에 충실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이치를 배워가는 성실한 젊은이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이뤄낸 성과를 통해 우리 모두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그의 차분한 목소리는 시대를 뛰어넘어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나는 ‘희귀한 독종’이 아니다. 그저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그것에 몰두했을 뿐이다.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고 얻어터지며 부지기수로 쓰러졌지만, 그게 끝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다. 처음엔 무엇 하나 갖춘 것 없는 나 자신이 싫었지만 차츰 나의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회복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내재된 그러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누구도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살 필요는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운명을, 한계를 바꿀 권리가 있다. 그리고 그럴 힘이 있다. _프롤로그에서
가진 게 없어서 덤벼들고,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매달렸을 뿐이다
“남들은 그냥 들어가기도 어려운 데를 수석으로 들어갔으니 이제 네 앞길은 훤하게 뚫렸다.” “막노동꾼에서 최고의 예비 엘리트 집단으로 뛰어오른 남자 신데렐라.”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서 수십억을 주고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더라.” 모두 서울대 합격 이후 장승수가 주변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장승수는 자신의 서울대 수석 합격을 ‘출세’나 ‘성공’과 연결 짓는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그는 자신이 유별난 독종이나 대단한 야심가가 아니라 그저 남들보다 오래 걸려 대학에 입학한 늦깎이 신입생일 뿐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서울대에 들어가려 했고 어떻게 그런 결과가 가능했는가?
나는 일을 잘하고 싶어 일을 열심히 하니 막노동판 최고의 ‘일꾼’이 되었고 공부를 잘하고 싶어 공부를 열심히 하니 서울대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사람의 정신과 육체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이것은 지난 몇 년간 일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내가 몸으로 터득한 확신이다. _본문에서
처음 공사판에 나갔을 때는 하루도 채 버티지 못해 비실거려야 했던 그가 나중에는 어떤 공사장에 가서도 누구 못지않게 일을 해낼 수 있었다. 처음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는 첫 모의고사에서 200점을 받고도 감격스러워 했던 그가 5년 만에 입시 공부 하나만은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내 서울대 수석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 과정에서 장승수는 사람의 정신과 육체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품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터득하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보통 사람들 모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나 자신의 힘을 단련해 능력을 확장시키고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땐 힘들지만 점차 실력이 쌓여감에 따라 더 힘든 일, 더 복잡한 공부도 해낼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그가 ‘공부가 쉬웠다’고 말하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아니라 공부에 매달리면서 ‘얻어낸’ 결과이다.
싸움꾼 고교생, 막노동꾼, 서울대 수석으로 이어지는 장승수의 삶의 역전
고교 시절 그는 싸움꾼이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은 아예 꿈도 꾸지 않았고, 공부를 안 하니 자연스럽게 ‘딴 길’로 빠져버렸다. 고3 여름, 단지 지겨운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에서 빠지기 위해 포클레인 기술을 배웠다. 졸업 후에는 오락실 홀맨, 신문 배달, 물수건 배달 일 등을 했다. 밤마다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로 거리를 질주하며 보내던 어느 날, 문득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회의가 몰려왔다. 고민 끝에,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삶을 바로 잡는 마지막 대안으로 ‘공부’를 선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년 후의 일이었다.
수험 생활 첫해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홀어머니 밑에서 실질적인 가장이었던 그는 동생의 학비를 위해 막노동과 가스 배달 일을 시작했다. 5월까지 돈을 번 뒤 다시 학원으로 돌아갔다. 그해에 학력고사에서 340점 만점에 328점을 받아 서울대 정치학과에 지원했는데 또 떨어졌다. 이번에는 조경 공사장에서 일한 뒤 다시 공부를 시작, 서울대 법학과에 지원했으나 또 떨어지고 말았다. 낮은 고교 내신이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세 번이나 떨어지고 나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 1994년에는 아예 시험을 포기한 채 공사장에서 일만 했다. 1995년부터 고교 졸업 5년이 지난 사람은 수능 성적으로 내신을 대체할 수 있도록 입시 제도가 바뀌었다. 내신의 원죄에 묶여 있던 그에게는 구원과 같은 소식이었다. 다시 한번 도전했고, 마침내 1996년 1월 난생처음 1등을 하며 서울대 인문계열에 수석 합격했다. 그리고 현재,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