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과학자 정재승 강력 추천!
뇌의 구조와 기능, 역사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만화적 상상력과 유머로 그려낸 뇌 탐험 만화
뉴런의 생김새부터 의식의 깊은 곳까지, 뇌과학 전반을 80쪽이라는 가벼운 분량에 담아 다채롭고 재미있는 만화로 보여주는 책. 뇌의 기본적인 특징(크기, 무게, 모양, 영역)부터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 기억과 해마, 시냅스 연결, 신경전달물질, 일명 ‘멍 때리기’라 불리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뇌-기계 인터페이스, 각종 뇌 질환, 뇌를 젊게 유지하는 법, 역사적으로 유명한 뇌(피니어스 게이지, 아인슈타인) 등등 뇌의 구조와 기능, 진행 중인 연구들과 최신 성과, 역사적 사실들을 만화적 상상력과 은유, 유머, 여러 과학자와의 인터뷰 등을 동원한 갖가지 방식으로 담아내, 보는 즐거움이 크다. 만화가 자신과 더불어 뇌를 의인화한 ‘미스터 브레인’이 책의 곳곳에 등장해 마지막까지 독자와 함께한다. 뇌에 관심은 있지만 기존의 뇌과학 교양서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인 독자는 물론,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자녀가 읽을 만한 뇌과학 책을 찾는 독자에게도 맞춤한 책이 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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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이브 뒤우 (지은이), 최보민 (옮긴이)
출판사리뷰
뇌과학자 정재승 강력 추천!
“내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뇌의 구조와 기능, 역사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만화적 상상력과 유머로 그려낸 뇌 탐험 만화
“온 가족이 뇌과학에 관해 함께 읽고 한바탕 수다를 떨기 위해서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_정재승
뇌는 분명히 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나를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기관일 텐데 과학책 속의 뇌는 어쩐지 낯설고 차가운 외부의 대상으로만 느껴진다. 혹시 우리는 뇌를 너무나 중요하고 복잡한 기관으로만 여긴 나머지 이 말랑한 1.36킬로그램짜리 덩어리를 무겁고 딱딱하게만 다루어온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 저자가 보여주는 뇌는 정확하면서도 친근하고 생생하다. 텍스트와 그림을 결합한 만화라는 표현 수단에 위트와 유머를 곁들여, 어렵고 복잡한 신경과학 개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해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색감과 재치 있는 그림 덕분에, 뇌 질환 같은 이야기를 할 때도 분위기가 무겁지 않다. 저자가 ‘(뇌에 관한 자료조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더 깊이 들어가는 것뿐이었다’고 말할 만큼 2년 동안 뇌만 생각하며 엄청나게 많은 자료조사를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경쾌함에 놀라움이 추가된다.
저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뇌에 접근한다. 뇌의 전체적인 모양을 볼 때마다 그에겐 ‘낙담한 채 고통에 사로잡혀 웅크리고 있는 사람’이 떠올랐는데, 그런 뇌가 주름을 펴고 일어난다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한 ‘미스터 브레인’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이어 만화가 자신처럼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여 ‘생각’의 정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데 나노 세계의 신경과학자들이 나타나 그를 작게 만들어 뇌 속으로 들어가 활성화된 뉴런들을 살펴본다. 저자가 정확하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그린 뉴런의 세포체와 가지돌기들에서 어린왕자의 작은 행성과 바오바브나무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 ‘뉴런 뉴스’나 ‘월간 해마’, ‘시냅스 이브닝’ 등 가상의 매체를 통해 지식을 전하는가 하면 대도시, 오케스트라, 해커 등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들기도 한다.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의 마스코트 미쉐린맨을 연상시키는 ‘미스터 브레인’이 책의 곳곳에 등장해 마지막까지 독자와 함께한다.
“과학 대중화가 예술의 경지에 오른 작품”
미스터 브레인과 함께 만화로 알아보는 뇌의 비밀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뇌과학
“과학의 대중화가 예술의 경지에 오른 작품이다.” _〈악튀알리트〉
“매혹적이고 중요한 신경과학 분야와 대중을 매개하는 역할을 영리하고도 완벽하게 수행한다.” _〈베데제스트〉
《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는 뉴런의 생김새부터 의식의 깊은 곳까지, 뇌과학 전반을 80쪽이라는 가벼운 분량에 담아 다채롭고 재미있는 만화로 보여주는 책이다. 뇌의 기본적인 특징(크기, 무게, 모양, 영역)부터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 뉴런 발견의 역사, 뇌를 연구하는 방법과 기술, 기억과 해마, 시냅스 연결,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일명 ‘멍 때리기’라고도 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뇌-기계 인터페이스, 각종 뇌 질환, 뇌를 젊게 유지하는 법, 역사적으로 유명한 뇌(피니어스 게이지, 아인슈타인) 등등 뇌의 구조와 기능, 진행 중인 연구들과 최신 성과, 역사적 사실들을 만화적 상상력과 은유, 유머, 여러 과학자와의 인터뷰 등을 동원한 갖가지 방식으로 담아내, 보는 즐거움이 크다.
신경과학계의 세계적 석학 리오넬 나카슈가 추천의 글을 썼으며, 한국어판에는 정재승 교수의 추천사가 실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인 그도 “80페이지밖에 안 되는 이 책을 읽고 또 읽느라 몇 날 며칠을 보냈다. 커피와 쿠키를 곁에 두고 침대에서 뒹굴면서 이 책의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작은 유머에 피식거리고 거대한 신경세포 그림에 압도돼 멍하니 바라보며 시간들을 보냈다”고 했을 만큼 이 책은 배경지식의 수준이 다양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몇 번이고 볼 수 있는 책이다. 뇌에 관심은 있지만 기존의 뇌과학 교양서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인 독자는 물론,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자녀가 읽을 만한 뇌과학 책을 찾는 독자에게도 맞춤한 책이 될 것이다. 뇌에 관한 절대적인 진리를 제시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이 잘 구현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