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이 어제와 똑같이 흐르지 않게 하라.”
대한민국 경제정책 스페셜리스트가 당신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프러포즈
사상 최초 민간 출신 국세청장에 발탁된 경제학자, 국내 최초 여성 납세자보호관을 내정한 역발상 리더, 조용한 카리스마로 불리며 직원들을 하나로 이끈 인기 멘토, 조직을 정치와 권력에서 분리한 혁신의 선구자, 집무실에 개인 사물 하나 없던 소박한 내면의 소유자 백용호. 그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사회에 던지는 특별한 메시지.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특보… 한국 경제의 최전선에서 직무를 수행해온 저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빛나는 통찰과 가슴 뛰는 비전. 원칙을 등대 삼아 개척해온 보다 나은 삶과 함께 행복해지는 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반전은 이제껏 없던 특이한 것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것에서 어느 순간 튀어나온다.” 비법과 특이한 것, 한 건을 생각하는 시대, 새로운 삶의 기회와 방향을 찾아가는 안내서. ‘백용호의 반전!’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목차
저자의 글_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부 원칙_역전의 힘은 기본에서 나온다
여섯 명의 희생이 도시를 구하다|국세청 최초의 여성 납세자보호관|부덴브로크 현상과 기업가 정신|여섯 단계 이론을 발견한 까닭?|끝없는 부실의 향연을 막지 않으면|대처와 정동진 그리고 변화의 바람|이 세상에서 확실한 것은 세금과 죽음뿐|원칙을 지키는 것이 원칙인 사회를 위하여
2부 시장경제_나 자신과 대면할 수 있는 용기
기저귀와 맥주의 상관관계|모두가 벨델입니다|한 국가를 세 가지 법만으로 다스린다면?|정책은 시대의 산물|거위가 낳은 황금이 곳간에만 쌓인다면?|소비자의 힘|마음의 고향|내 집 마련이라는 이름의 덫|신용을 사고팔 수 있다면|배추의 추억 인간이 뿌려놓은 탐욕의 씨앗
3부 첨예한 대립_새로운 가치 탄생의 장
공허한 메아리|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첨예한 대립을 풀어가는 해법|헨리 포드가 놓친 것|작은 정책이 불러온 나비효과|구텐베르크는 인터넷을 예측했을까?|난제 중의 난제|최후의 보루가 되겠다는 각오
4부 통합의 리더십_우리는 서로 함께해야 한다
서민의 어깨에는 무엇이 있을까?|제이 굴드를 사로잡은 싸구려 슬리퍼|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위대한|실패는 또 다른 시작|조드 일가는 어디에 정착했을까?|가장 빨리 가는 방법|가난을 극복하는 디딤돌|자연은 내 것이 아니다|내가 정말 궁금했던 것|리틀 싸이의 고향은 어디일까?
5부 청춘의 힘_결코 길들여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더 큰 내가 되기 위한 경쟁력|자유롭게 끼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오늘은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비틀어 보면 숨어 있는 가치가 보인다|열정과 도전정신은 청춘의 특권|바다 건너에서 청춘의 꿈을 펼치자|어떻게 기회를 얻을 것인가?|대학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6부 미래는 어떻게 작동하는가_비전과 상상의 교차점
천년 기업을 기다리며|작은 노력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차장에서 IT까지|계속되어야 할 한강의 기적|경제 영토는 무한히 넓힐 수 있다|제임스 딘의 흉상|올림픽대로와 월드컵대로|미래에 우리는 무엇으로 먹고살까?|새로운 블루오션이 온다|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미래 성장 전략|국가의 품격을 결정하는 것들|어린이 교육이 미래를 결정한다
저자
백용호
출판사리뷰
1
“나를 가다듬는 시간, 반전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대한민국 경제정책 스페셜리스트가 선사하는 특별한 메시지와 비전 가득한 이야기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대한민국을 더 행복하고 부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사례들을 풍부하게 언급하고, 원칙이 통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가감 없이 술회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햇빛이 되어주고 싶었던 저자의 진심이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 이헌재(전 경제부총리)
“얽히고설킨 한국 경제의 실타래를 풀어헤치는 데 그만한 인재가 없을 것이다.” 수십 년간 풀지 못했던 한국 경제의 온갖 난제, 경기 침체와 거래 부진의 원인이 된 꽉 막힌 정책 혈관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스페셜리스트를 원했고, 저자는 정책 결정의 선두에서 전례 없던 기획과 조정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학자 출신이자 외부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세청장이 된 그는 일찍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국세청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던 시절, 외부에 의한 개혁이 아닌 내부의 자발적 동력에 의한 변화를 선택했다. 안팎으로 주어지는 부담은 변수가 되지 못했다. 추진한 인적 구성 변화와 제도 개선, 사상 첫 여성 납세자보호관 국장 임명은 그만의 역발상에서 나온 혁신적 구상이었고, 관료적 조직문화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사상 최초 민간 출신 국세청장에 발탁된 경제학자. 국내 최초 여성 납세자보호관을 내정한 역발상 리더. 조용한 카리스마로 불리며 직원을 이끈 인기 멘토. 조직을 정치와 권력에서 분리한 혁신의 선구자. 집무실에 개인 사물 하나 없던 소박한 내면의 소유자 백용호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사회에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비법과 특이한 것, 한 건을 생각하는 시대, 새로운 삶의 기회와 방향을 찾아가는 안내서다. “백용호의 반전,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2
“삶이 어제와 똑같이 흐르지 않게 하라.”
한국 경제의 최전선에서 직무를 수행해온 저자가 전하는
빛나는 통찰과 가슴 뛰는 비전 그리고 성찰의 메시지!
“정책 결정 과정과 결과를 회고하는 행간마다 관록과 통찰력이 묻어난다.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이면서 진중하고 사려 깊은 무게감 또한 지녔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을 격려하는 성찰의 메시지가 돋보인다.” - 정기영(삼성경제연구소장)
인생 항로를 학자의 길에서 공직의 길로 바꾼 것은 보다 많은 이들이 그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화여대 재직 시절, 현실 참여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던 교수였다. 학문의 가치는 그것이 나와 우리의 문제를 정확히 바라보고 해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 것. 이런 관점과 활동은 2002년 서울시장선거 경제공약 주도, 2007년 정책 브레인으로서 대선공약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이어졌다. 2008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국정 과제를 마련했다. 2010년 정부 정책실장이 된 그는 18년간 풀지 못했던 농협법 개정 문제 타결 등의 막후 역할을 맡아 해결의 물꼬를 텄다. 금융위원회가 요구한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부활하되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거래 부진은 거래세 인하 같은 다른 대책으로 풀어나가자”며 절묘한 절충점을 찾아내기도 했다.
“반전은 이제껏 없던 특이한 것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것에서 어느 순간 튀어나온다.” 상식과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을 발상의 전환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좀 더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 타인을 배려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진정한 역발상이고 반전이다.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특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국가 미래를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해온 경험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저자만의 빛나는 통찰과 가슴 뛰는 비전으로 가득하다. 원칙을 등대 삼아 쉼 없이 개척해온 보다 나은 삶과 함께 행복해지는 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엿볼 수 있다.
3
“내가 생각하는 반전은 지극히 기본, 원칙, 상식에 충실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갈 지혜다.
저자의 소신은 기본과 원칙. 직원 독려의 시작과 끝은 이것이었다. “국가 세수 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라.”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인사에서 인사권 이양, 인사 청탁자 배척을 제시한 뒤 원칙에 따랐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자제했다, 조직이 정치적 물결에 휩쓸리는 폐단을 막기 위해.
이 책에서 저자는 일상생활과 시장경제, 청년과 대한민국의 앞날에 관한 소신을 가감 없이 밝혔다. 개인에게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노하우를, 우리 사회에는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제시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국세청장 시절의 그에 대해 한 직원은 이렇게 회상한다. “밤샘 근무를 한 당직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잊은 적이 없고, 직원들이 사진을 찍자 하면 더 밝게 응하며 눈높이를 맞추던 멋진 남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