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3년 최신 개정판. 왈츠,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비엔나왈츠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모던댄스의 이론과 실제의 모든 것.
언제 누구를 만나더라도 재미있게 춤출 수 있는 진정한 춤꾼을 위한 모던댄스 완벽 가이드북! 특정한 파트너가 없어도, 댄스기술과 리드 및 폴로 요령을 정확히 알면 언제 누구를 만나더라도 능숙하게 춤을 출 수 있다. 댄스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 배우다가 따라하기가 어려워 포기한 사람, 댄스를 가르치는 강사, 댄스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까지. 춤을 잘 추고 싶지만 몸과 시간이 따라주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이제 댄스파티에서 맘껏 자신의 실력을 뽐내볼 비법을 이 책으로 전수한다.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들어가는 글
Part 1_댄스스포츠에 관한 일반 상식
1. 댄스스포츠란?
2. 댄스스포츠의 종류
3. 댄스스포츠와 건강과의 관계
4. 댄스스포츠의 예절 및 의상
5. 댄스스포츠와 파트너
Part 2_댄스스포츠의 3요소
1. 음악: 음악 듣기 | 모던, 라틴댄스 음악 구별 요령 | 댄스의 이해를 돋기 위한 음악 용어 | 댄스스포츠 종목별 박자, 템포, 리듬의 특성
2. 워크: 음악에 맞춰 걷기 | 댄스 워크 방법 | 댄스는 실제 연습이 최고 | 전, 후진 연속 워크 | 아름다운 워크를 위해 중요한 댄스기술
3. 텐션: 텐션의 개념 | 리드와 폴로 |파티장에서 춤추다 스텝이 잘못된 경우 | 댄스 학습에 있어서 루틴은 필요 없는 것일까?
Part 3_ 모던댄스
1. 왈츠: 왈츠의 기원 | 왈츠 기본 스텝 연습 요령 | 왈츠 출 때 명심해야 할 점 | 왈츠 호흡법 | 왈츠 스텝의 시작 타이밍 | 왈츠 시작의 예비보 | 남성의 리드 요령 | 댄스파티에서 루틴 없이 불특정 상대와 왈츠 추는 요령 | 선, 후행 피겨의 정리
2. 탱고: 탱고의 기원 | 특징 | 워크 | 댄스파티에서 루틴 없이 불특정 상대와 탱고 추는 요령 | 선, 후행 피겨의 정리
3. 폭스트롯: 폭스트롯의 기원 | 폭스트롯의 특징 | 폭스트롯의 풋워크와 라이즈&폴의 일반 법칙 | 포스트롯 기본 워크의 연습 방법 | 폿스트롯의 음악에 맞춰 스텝하는 방법 | 폭스트롯의 시작 방법 | 댄스파티에서 루틴 없이 폭스트롯 추는 방법 | 선, 후행 피겨 정리
4. 퀵스텝: 퀵스텝의 기원 | 슬로우 리듬댄스 배우기 | 퀵스텝의 풋워크와 라이즈 & 폴의 일반 법칙 | 포워드 & 백 록의 몸 방향 | 퀵스텝 시작 방법 | 댄스파티에서 루틴 없이 퀵스텝 추는 방법 | 베리에이션 | 선, 후행 피겨의 정리
5. 비엔나왈츠: 비엔나왈츠의 기원 | 비엔나왈츠 요령 및 특징 | 비엔나왈츠의 피겨 | 비엔나왈츠 시작 방법 | 비엔나왈츠를 출 때 주의할 사항
부록: 댄스 용어 해설 | 참고문헌
저자
장호열
출판사리뷰
몸치에다 내성적이었던 법원공무원교육원장이 춤바람난 사연
일본영화 [쉘 위 댄스]의 남자 주인공 스기야마는 평범한 샐러리맨인 자기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세계라고 생각했던 댄스와 우연히 만나 새로운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다. 이 과정은 이 책 저자 장호열의 경우와 많이 닮아 있다. 장호열은 고위직 차관급 고위공무원으로, 28년 동안 사법행정 공무원 생활을 하던 중 소박한 성공 뒤로 시시때때 찾아오는 삶의 피로와 허탈감을 잊기 위해 찾아낸 것이 바로 댄스스포츠였다. 처음에는 부인에게 춤을 배우러 다닌다고 말도 못 하고 몰래 다니다가 의심스럽게 바라보던 부인에게 6개월 만에 들키고 말았다. 이후엔 더 없이 좋은 댄스파트너가 되어 함께 댄스스포츠를 즐기게 되었다.
단체반에서 레슨을 받으며 새로운 세계인 댄스스포츠를 조금씩 배워나가던 저자는 배우면 배울수록 자꾸만 의문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누구 하나 속시원히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독학으로 댄스스포츠의 이론과 실제를 하나씩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댄스동호인카페에도 가입하여 온라인상에서 여러 동호인들과 만나며 서로의 정보들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이 정리한 글들을 하나씩 올려나갔다. 그가 쓴 방대한 양의 글들은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많은 댄스동호인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법원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할 때는 사법부 최초로 법원공무원들의 직무연수 교양강좌에 댄스를 도입하며 공무원들에게 춤바람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지 걱정이 앞섰으나, 의외로 반응은 아주 좋았다. 그러나 함께 볼 만한 교재가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춤을 배우겠다고 선뜻 나서지 못하고 또 배우는 사람들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좀더 쉽게 접근하고 배우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중에 혼자서 터득한 방법과 이론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그간의 땀의 결실이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2013년 최신 개정판.
언제 누구를 만나더라도 재미있게 춤출 수 있는 진정한 춤꾼을 위한 모던댄스 완벽 가이드북!
춤추는 사람들 중에서 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동작들을 마스터하라!
현재 출간된 국내의 댄스스포츠 관련 책들은 그 수가 많지 않다. 외국 책을 그대로 번역하거나 단순한 스텝 설명이 전부인 교재들이 대부분이다. ‘친절한 안내서’가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은 저자의 특이한 이력이 그대로 장점으로 살아, 댄스스포츠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조화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10종목 댄스의 다양한 피겨들이 총망라되어 있는데 약 300컷에 달하는 족형도와 댄스기술 정리는 현재 국내에서 족형도로 만들어진 적이 없는 수많은 피겨들까지 모두 수록하였다. 그 하나하나는 저자가 직접 스텝을 밟아보면서 확인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이 책의 구성은 댄스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상식과 개념들을 먼저 정리하고, 모던댄스 5종목(왈츠,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비엔나왈츠) 각 댄스를 피겨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댄스의 기원 등 이론적 접근과 함께 실제 연습할 때 주의할 점, 리드와 폴로의 요령, 루틴 없이 불특정 파트너와 춤추는 요령 등을 상세히 정리해놓았다. 또한 초급자와 중?상급자를 위한 방법들을 나누어 각자 수준에 맞게 춤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피겨별로는 기술적 방법과 족형도를 정리해놓았다. 그리고 선?후행할 수 있는 피겨들을 함께 정리하여 이 책으로 연습하는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 책에 기술된 이론적 설명과 약 150컷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족형도는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5종목 댄스에 필요한 피겨들을 모두 수록하였다.저자 자신이 춤을 배우면서 하나하나 몸으로 느꼈던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주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댄스에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다른 이론서와 다른 점!
댄스스포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오해를 풀어주는 제대로 된 개론서
이 책은 댄스스포츠에 관한 두 가지 오해를 없애준다. 첫째, ‘댄스스포츠란 반드시 특정 파트너와만 출 수 있는 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회전량이나 풋워크 등 댄스기술과 리드(lead) 및 폴로(follow) 요령을 정확히 알면 언제 누구를 만나더라도 능숙하게 춤을 출 수 있다. 특정 파트너와만 출 수 있는 춤이 아니다. 다만 댄스이론에 바탕을 둔 연습이 전제되었을 때 가능하다. 이론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좀더 빨리 동작을 이해하고 몸에 익힐 수 있다. 탄탄한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댄스스포츠란 반드시 정해진 스텝의 순서인 루틴(routine)이 있어야 출 수 있는 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기본적인 피겨들을 충분히 연습하고 각 피겨들을 연결하는 기본 원리들을 터득하기만 하면 정해진 루틴 없이도 즉석에서 여유 있게 자유자재로 춤을 출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법원 공무원 출신답게 꼼꼼하고 상세하게 그 원리들을 짚어준다. 대부분의 댄스스포츠 입문자들은 문화센터 등의 교양강좌를 통해 춤을 배운다. 거의 모든 문화센터에서는 강사가 음악 한 곡에 맞춰 스텝의 순서를 미리 짜놓고 반복해서 가르친다. 그러니 그 수업을 같이 들은 댄스파트너와 그 춤만을 출 수 있게 된다. 저자는 그것이 늘 답답했다. 왜 이런 피겨로 연결되는지, 다른 피겨로 연결할 수는 없는 것인지 등에 대한 의문점들을 하나하나 스스로 부딪치며 해결해나갔다. 바로 이러한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