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만 환자의 통증을 다스린 괴짜 의사,
세계 통증 치료의 흐름을 바꾼 연구와 처방을 공개하다
기존 의학의 상식을 뒤엎는 독보적인 치료법으로 통증의학계의 명의가 된 괴짜 의사 안강 박사가 통증의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을 접목한 통증치료시술 FIMS를 창시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수술은 필요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치료지만 유일한 답은 아니며, 모든 치료법을 시행하고 난 뒤에 선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수술 대신 호흡법, 걷기 운동, 생채고 식이요법을 권하는 그의 치료법은 많은 환자들을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든다.
이 책에는 그가 통증의학계의 명의로 불리기까지 걸어온 길, 여러 임상 사례들이 그려져 있어 통증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 토대는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만성 통증을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부터, 동양 의학의 기와 서양의학의 신경 모두를 알아야 통증이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다. 만성 통증을 부르는 대표 질병 6가지와 효율적인 치료법, 인간의 재생능력을 극대화하는 운동과 음식을 소개한다.
목차
Part 1 안녕하세요 통증박사 안강입니다
아픈 곳에 직접 바늘을 꽂는 골 때리는 의사-23
손가락질받던 왕따가 명의가 되기까지-28
물질문명의 의학과 정신문화의 의학-33
동양의학의 기氣, 서양의학의 신경神經-38
살짝 깨물었는데 죽을 것처럼 아프다면-42
좀 돌아가도 결국은 더 빠른 길로 가시지요-47
첨단 의학은 사람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50
사용하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53
MRI를 믿을 것인가, 환자의 통증을 믿을 것인가-57
무병장수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61
Part 2 통증과 아름다움은 함께 갈 수 없는 적이다
섹시함과 고통이 교차하는 발레리나의 발목-69
하이힐을 포기하게 만드는 무지외반증-72
섹시한 뒷모습을 원한다면 신경부터 건강하게-75
나이 들어도 건강한 걸음걸이를 유지하는 법-80
동전의 양면 같은 아름다움과 건강 -83
아름다운 허리와 골반의 황금 비율-86
Part 3 만성통증, 감기만큼 흔하지만 암만큼 고통스럽다
머릿속에 각인되어 지워지지 않는 통증-93
가장 많은 돈을 쓰고도 가장 낫지 않는 병-96
통증은 병이 아니지만 만성통증은 병이다-101
만성통증을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105
갑자기 오면 급성통증, 오래되면 만성통증-109
만성통증은 결국 신경의 병-114
Part 4 만성통증을 부르는 대표 질병 6가지
척추전방전위증,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일부이다-123
척추관협착증, 문제는 보이는 증상보다 숨어 있는 원인이다-127
추간공협착증, 디스크 탈출보다 흔하고 심각하다-131
퇴행성관절염,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134
신경통, 방치하면 온몸으로 퍼진다-139
건초염, 염증이 아니라 퇴행성 변화이다-142
만성통증 질환의 유형과 원인-145
Part 5 만성통증, 아는 만큼 편해진다
잘 보이지 않는 병, 만성통증-159
10명 중 1명이 고통받는 만성통증-163
아내의 몸을 망가뜨린 에스트로겐과 전신통증-167
60억을 들여서라도 수술만은 피하고 싶었던 남자-171
만성통증의 유형별 원인과 치료법-175
만성통증에 대한 네 가지 기본 치료법-178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효율적인 치료법-181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최신 치료법-184
척추 수술 후 우리 몸은 어떻게 달라지는가-188
수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질문-192
Part 6 만성통증 환자일수록 섹스를 해야 한다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허리와 골반 통증-201
섹스 중 통증, 원인은 무엇인가-206
비뇨생식기 건강, 중심 근육부터 바로 세워라-209
근골격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만성골반통증-212
아픈 무릎, 문제는 무릎 주위에 있다-215
섹스를 두렵게 만드는 두통-218
부부간 불화를 일으키는 섬유성근통-221
뒷목이 아픈 사람은 섹스가 불가능하다-224
팬티마저 부담스러운 만성외음부통증-227
Part 7 음식과 운동으로 통증을 잡는다
우리 몸에 가장 소중한 음식은 물이다-233
프렌치 패러독스가 만들어낸 착각-237
항염증제 역할을 하는 식사 습관-239
되는 대로 먹는 게 아니라 일 삼아 먹는다-243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한 아내의 비밀은 소식-247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250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하는 보약 두 가지-253
만성통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식품-256
통증에 도움이 되는 운동-259
통증은 줄이고 성기능은 높이는 골반 운동-262
뇌의 퇴화를 지연하는 중심 근육 강화 운동-265
건강백세를 약속하는 안강식 호흡법-269
진통제보다 효과적인 깊은 호흡법-274
허리 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수면 자세-277
저자
안강
출판사리뷰
30만 환자의 통증을 다스린 세계 최고의 명의.
전 세계 통증 치료의 흐름을 바꾼 연구와 처방을 공개하다!
호기심 많은 괴짜 의사, 의학의 상식을 의심하다!
황무지였던 통증 분야에 도전하여 동양의학과 서양의학, 세계 각지의 전통 의술과 민간요법까지 배우며 연구와 경험을 쌓아올렸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의학의 상식을 의심하고, 오직 통증에 대한 해답을 좇으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온 안강 박사. 의학계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왕따 의사에서 독보적인 실력의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기까지 그의 가시밭길 인생을 훔쳐본다.
통증치료의 신기술을 창시, 세계적인 명의로 주목받다!대학병원에 개인의 이름을 붙인 전무후무한 사례의 주인공 안강. 그를 만나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60억을 들여 전세기를 타고 날아오고, 그의 강연을 듣고자 수천 명의 의사들이 몰려든다. 그가 현대의학과 자연치유의학을 접목하여 창시한 세계 최초의 통증치료시술 FIMS는 무엇인가. 의학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고 오직 실력만으로 명의의 반열에 오른 그의 진단과 처방, 수술 없는 치료를 가능하게 한 안강식 치료법을 지면으로 최초 공개한다.
* FIMS 추간공 유착 박리술. 관절과 신경사이로 1.2mm 두께의 바늘을 삽입, 유착된 부위를 자극하여 박리하는 시술법으로 안강 박사가 창시하여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교육받고 있다.
오직 환자의 고통만 들여다보다!
스스로 구입하고 개조한 버스를 운전하며 지금도 의료봉사를 다니는 그의 목표는 오직 환자를 통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그는 평범하지 않은 치료법과 소신으로 의료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의사이지만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치료에만 매달린다. 지금도 변함없이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사. 오직 진리를 추구하며 환자의 고통만을 들여다보는 그의 철학을 통해 도덕적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운다.
“나의 목표는 환자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통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 통증박사가 알려 드립니다
수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아무리 간단한 수술도, 아무리 잘된 수술도 우리 몸을 수술 전과 똑같은 상태로 되돌려놓을 수는 없다. 특히 척추는 인체를 떠받치는 기둥인 만큼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모든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수술을 하거나 하지 않았을 때 자기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 수술을 고려한다면 자신과 의료진에게 반드시 아래의 7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도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① 어떤 형태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가?
어떤 형태의 수술을, 얼마나 많은 부분에 해야 하는지, 왜 그런 수술이 필요한지 확인하라. 의사 입장에서는 결과가 좀더 완벽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수술 범위가 필요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
② 통증의 원인이 분명한가?
통증의 원인과 자신의 증세가 정확히 부합하는지 확인하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수술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디스크 팽윤이나 가벼운 디스크 탈출 정도는 꼭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③ 수술을 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통증이 더 심해질지, 증상 범위가 넓어질지, 의료적 근거에 의해 명확히 확인하라, 시급한 수술이 아니라면 시간을 더 갖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쪽이 좋다.
④ 수술을 한 다음 발생할 문제는 없을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정확히 확인하라. 수술이 잘 되었다는 것과 증상이 완치되었다는 말을 서로 다르다. 수술이 잘되었는데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단한 수술이라며 의사가 설명해주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의 병보다 다른 것에 더 관심이 있는지도 모른다.
⑤ 나의 상태가 꼭 수술을 해야 할 정도인가?
꼭 수술을 해야 하는 의학적 근거를 확인하라.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 가장 많은 약을 복용하며 유일하게 병상이 늘고 있는 나라다. 반드시 입원하지 않아도 되는데 입원하고, 당장 수술해야하지 않아도 수술을 하는 과잉 의료 공화국임을 잊지 마라.
⑥ 다른 의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되도록 많은 의사의 의견을 들어라.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어렵다면 공신력 있는 의료 사이트라도 이용해라. 단편적인 예로, 인맥과 돈이 많은 환자는 같은 병이라도 수술을 하는 비율이 낮고, 시골에서 올라온 노인 환자는 의사가 하자는 대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⑦ 수술 외의 다른 치료 방법은 없을까?
통증과 불편의 정도를 스스로 가늠해 보고, 장기적으로 일상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인지 잘 생각하라. 경험 많은 치료자에게 받는 충분한 비수술적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수술은 필요한 사람에겐 최고의 치료이지만 잘못하면 의사와 환자 모두 원치 않는 결과를 불러온다. 환자를 나쁘게 하려는 의사는 없지만 의사가 원치 않는 결과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수술은 답이 아니다. 수술은 모든 치료법을 시행하고 난 뒤에 선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