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플랫폼!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디지털 혁신 전문가 박희준 교수가 제시하는 플랫폼과 혁신에 관한 가장 명쾌한 통찰
아마존과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까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플랫폼. 모든 혁신은 플랫폼에서 시작된다. 플랫폼이란 과연 무엇인가?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플랫폼으로 인해 우리는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고 있는가?
플랫폼의 의미와 핵심 요소부터 개인과 조직의 생존법까지, 우리 앞에 다가온 미래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탁월한 안내서.
목차
프롤로그 | 불확실성 시대의 대안, 플랫포노베이션
1부. 당신이 지금 플랫폼을 알아야 하는 이유
1장. 플랫폼이란 과연 무엇인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플랫폼
단면, 양면, 다면? 다양한 플랫폼의 세계
플랫폼과 진화하는 시장의 미래
플랫폼에 적합한 업종과 그렇지 못한 업종
플랫폼이 드러낸 새로운 문제들
2장. 왜 플랫폼인가
시장이 플랫폼을 주목하는 이유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플랫폼
거래 비용을 낮추는 플랫폼
시장을 완전체로 만들어가는 플랫폼
플랫폼 시대 기업의 운명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는 플랫폼 기업
2부. 플랫포노베이션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
3장. 무엇이 변화할 것인가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사회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근로자
탈국경 시대의 새로운 조세 제도
플랫폼 기반의 모듈식 정치 체제
4장. 무엇이 플랫포노베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가
상생을 구현하는 융복합 시장
제품수명주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모델
효율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복잡계 이론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양자컴퓨터
상상을 실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거래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블록체인
무한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5가지 성공 요인
3부. 플랫폼 시대 개인과 기업의 생존법
5장. 플랫폼 비즈니스의 승자는 누구인가
신뢰에서 시작하라
고객의 언어로 브랜딩하라
상생하고 보상하라
‘착한 경영’에 투자하라
3040과 5060의 역할을 바꿔라
6장. 플랫폼에서 선택받는 노동자가 되려면
3가지 인재상에 집중하라
평판을 새로운 화폐 삼아라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지켜라
플랫폼의 가치를 새기고 실천하라
‘인간미’를 강점 삼아라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가 되어라
에필로그 |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저자
박희준
출판사리뷰
“누구나 플랫폼을 말하지만 아무도 플랫폼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운명과도 같은 플랫폼의 등장부터 플랫폼 시대를 좌우할 새로운 기술 키워드까지
플랫폼과 혁신에 관한 가장 명쾌한 통찰
◆ 최초의 플랫폼 사업자, 다이너스클럽의 성공 비결은?
◆ 이마트는 플랫폼이 아니고, 넷플릭스는 플랫폼인 이유는?
◆ 플랫폼 기업의 등장으로 일심동체였던 정부와 기업이 갈라졌다?
◆ 플랫폼을 통해 완전체로 진화하는 시장의 모습은?
◆ 양자컴퓨터가 우리의 사고방식까지 바꾼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까지, 오늘날 모든 혁신이 플랫폼 위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우리는 이 플랫폼에 대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예를 들어, 플랫폼은 수많은 공급자와 소비자가 모여 비용과 상품(서비스)을 거래하는 곳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플랫폼이고 이마트는 플랫폼이 아니다. 사업자의 엄격한 정책에 따라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곳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의 상호작용이 비교적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의 차이다.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성’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서 우리 앞에 다가온 미래를 명쾌하게 설명해온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가 플랫폼(platform) 기반의 혁신(innovation) ‘플랫포노베이션(platfornovation)’을 설명하는 책 《플랫포노베이션하라》를 펴냈다.
플랫폼이란 과연 무엇인가? 왜 플랫폼인가?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등 6개의 질문을 중심으로 플랫폼의 의미와 핵심 요소부터 개인과 조직의 생존법까지, 플랫폼 시대를 살아갈 우리가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시장이 플랫폼을 주목하는 이유는 물론, 양자컴퓨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플랫포노베이션을 뒷받침하는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일률적인 사례 분석 대신 기술, 정치, 사회 등 다방면의 정보를 통해 플랫폼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가치가 등장하고 오래된 가치가 재조명받는 시대가 온다”
플랫포노베이션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한때 품질 문제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위기를 겪었다. 이때 하워드 슐츠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모바일 기반 플랫폼 ‘디지털 플라이휠’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가까운 매장으로 주문을 전달하고 진행 과정을 안내하며 구매 이력, 날씨 등의 데이터에 기반해 음료를 제안하는 등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이 디지털 플라이휠에서 이루어졌다. 여기에 협력업체와의 상생이라는 전통적인 전략까지 더하면서 스타벅스는 위기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위기를 탈출하고 기회를 선점하려면 스타벅스처럼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면서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 앞으로 플랫폼은 끝없는 경쟁의 장이 될 것이다. 기업은 어떻게 정교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상생을 실천할까? 플랫폼 시대 각광받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파편화되는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 답을 《플랫포노베이션하라》에서 찾을 수 있다.
3040이 위로, 5060이 아래로 가는 ‘역발상 조직’
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창의력 있는 3040이 머리가 되고 경험 있는 5060이 손발이 되는 ‘역발상적 접근’이 필요하다. 물론 기업이 이런 조직 구조를 고려할 때는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여 각 세대의 역량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초와 최고를 동시에 잡게 하는 스토리의 힘
신장결석을 없앴다는 치유의 물, 마돈나가 콘서트 때마다 욕조 가득 채워달라고 요청했다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에비앙은 흥미로운 스토리로 최초이자 최고의 생수 브랜드가 되었다. 제품의 질만으로 우위를 차지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정서적 가치를 지닌 브랜드의 영향력은 갈 수록 커질 것이다.
미래를 위해 거미줄을 쳐라! 재평가되는 거미형 인재
덴마크의 사상가 쇠렌 키르케고르는 인간을 거미형, 개미형, 나비형의 세 유형으로 구분했다. 이 중 거미형은 기존의 틀 속에 안주하는 포식자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통찰력을 발휘해 미래의 핵심 영역에 거미줄을 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인재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대표적 거미형 인재로 꼽을 수 있다.
비대면 시대일수록 중요해지는 ‘인간미’
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시대에 오프라인 소모임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파편화된 사회일수록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소통과 배려라는 오래된 가치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부분으로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