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년 동안 일한 회사에서 해고된 저자. 그는 주저앉는 대신 여행가방을 꾸렸고, 분신과도 같은 주판과 함께 전 세계를 발로 뛰었다. 그렇게 홀로선 지 불과 4년 만에 5천억 규모의 회사로 다시 일어섰다. 예순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는 세계 곳곳을 도전정신 하나로 방랑하며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고 있는 나카무라 시게오의 인생관과 성공담, 그리고 세계를 상대로 한 협상의 비밀을 《방랑 백수, 세계일주로 5천억 부자 되다》에 담았다.
《방랑 백수, 세계일주로 5천억 부자 되다》에는 이 외에도 글로벌 시대의 청년 도전자들을 위한 팁이 곳곳에 숨어 있다. “‘조울형 기질’은 모순을 찔러라, ‘분열형 기질’에게는 여유를 갖게 해 주면 좋다. ‘점착형 기질’에게는 사리정연한 해결안을 제시한다. 또한 . 변덕스러운 러시아인, 끈질긴 인도인, 장기적 시야를 가진 중국인, 합리적인 미국인, 빈틈없는 레바논인 등 나라와 민족 별로 다르게 정리한 협상의 디테일도 상세히 담고 있어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목차
머리말
‘방랑 백수’였던 내가 매출 340억 엔 회사의 사장이 되다!
제1장 ‘1000분의 3’의 세계에서 보물을 찾아내자!
◎러시아 땅속에 세계가 탐내는 보물이 잠들어 있다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라
◎천재에게든 바보에게든 시간은 평등하게 흐른다
제2장 ‘일본의 유대인’이 가르치는 세계 최강의 협상술
◎‘세계 최고의 협상력’을 지닌 남자와의 대결
◎‘아홉 번의 YES’로 상대를 계략에 빠뜨리고 ‘마지막 한 번의 NO’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다
◎‘방랑 백수’ 시절에 기른 경험과 감으로 협상 테이블을 누비다
◎비밀 군사 도시에서 티타늄을 독점하다
◎100엔짜리 초콜릿과 쿠키가 귀중한 정보를 날라다 준다
제3장 행동과 경험만이 통찰력을 높여 준다
◎해외 방랑에 필요한 것은 돈보다 ‘ODA’다.
◎언어의 벽은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바로 넘을 수 있다
◎빨리 좌절하는 편이 낫다
◎실패하면 그 배로 벌어들이면 된다
제4장 ‘방랑 백수’로 장사의 비결을 몸에 익혔다
◎타국의 문화를 모르면 협상에서 지는 건 당연
◎책상 위에서 이것저것 생각해 봤자 대체로 실패한다
제5장 큰 배에 타는 것보다, 나와 함께 작은 해적선을 타보지 않겠는가
◎팀을 만든다면 ‘1인 1기’의 다기능 집단을
◎미국 DDT 공장에서 실감한 ‘외국에서 일한다는 것’
◎성적 꼴찌는 매년 잘린다!
◎‘오른손에 주판, 왼손에 로망, 등에는 가방’에서 ‘조용히, 남몰래, 확실하게’로
에필로그
자, 첫걸음을 내딛자
저자
나카무라 시게오
출판사리뷰
숨어 있는 보물을 찾아라, 열정으로 승부하라. 좋은 것이 있다면 지구 끝까지 달려가라!
세계라는 이름의 정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지침서!
30년 동안 일한 회사에서 해고되었다. 중년의 나이에 백수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주저앉는 대신 여행가방을 꾸렸고, 분신과도 같은 주판과 함께 전 세계를 발로 뛰었다. 그렇게 홀로선 지 불과 4년 만에 5천억 규모의 회사로 다시 일어선 사나이가 있다. 바로, ‘일본의 유대 상인’이라 불리는 협상의 달인이자, 일본 최초의 희귀금속 전문회사 ‘어드밴스트 머터리얼 저팬’을 이끄는 나카무라 시게오이다. 그가 지금까지 방문한 나라는 무려 90여 개국이 넘는다. 예순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는 세계 곳곳을 도전정신 하나로 방랑하며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나카무라 시게오. 그의 인생관과 성공담, 그리고 세계를 상대로 한 협상의 비밀을 담은 《방랑 백수, 세계일주로 5천억 부자 되다》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위기는 늘 기회!
두 갈래 길을 만나면 반드시 힘든 쪽을 선택하라!
2002년 당시, 일본 오사카의 중견그룹 ‘초리(蝶理)’의 희소금속부장을 맡고 있었던 나카무라 시게오는 27년간의 샐러리맨 생활 중 가장 큰 위기를 맞는다. 오랫동안 한 회사에서 일하며 1000만 달러가 넘는 이익을 회사에 안겼지만 회사는 희소금속부서를 정리한다며 그에게 ‘회사에 남느냐, 그만두느냐’를 선택하게 했다. 사실상 퇴직 권고인 셈이다. 이때 그의 나이는 54세. 어떻게든 회사에 남아 정년퇴직까지 버티면 퇴직금을 받아 유유자적한 노년을 보낼 수 있었지만 나카무라 시게오는 망설이지 않고 회사를 떠난다. 퇴직 권고를 ‘기회’로 받아들인 것이다.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를 버리고, 커다란 보물을 찾는 해적선으로 바꿔 타자.” 나카무라 시게오는 회사를 떠나며 부하 직원들 앞에서 ‘독립 선언’을 한다. 해고의 대상인 중견그룹 초리를 ‘타이타닉호’로, 새로이 나아갈 미래를 ‘해적선’에 비유하며 함께 보물을 찾으러 떠날 해적을 모집한 것이다. 자리에 있던 부하 직원 전원이 사인했다고 한다. 그 후 MBO(매니지먼트 바이아웃) 형태로 회사로부터 사업부문을 사들인 나카무라 시게오는 회사를 설립해 독립한다. 일본 최초의 희귀금속 전문회사 어드밴스트 머터리얼 재팬이 탄생한 것이다.
리스크를 감수하라!
위험이 높은 일은 높은 이익으로 이어진다!
해고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여긴 나카무라 시게오. 그의 방랑의 시작은 대학을 갓 졸업한 이십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지도 않았고, 변변한 여행서 하나 없던 시절, 그는 2년여 간, 거의 무일푼으로 히치하이크를 거듭하며 35개국을 방랑했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통해 평생을 이끌어나가는 인생관을 다지게 된다.
“쉬운 길을 선택하면 반드시 병에 걸리거나, 돈을 잃어버리거나, 남에게 속거나 했습니다. 편안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마음이 풀어지고, 그렇게 되면 허점을 낳게 되는 법이죠. 반면 어려운 길을 선택하면 위기감 때문인지 항상 신경을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통찰력, 분석력, 판단력이 발달하게 되죠. 그 결과,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는 늘 어려운 길을 선택해 스스로 위기 상황에 몰아넣었다. 그로 인해 통찰력이 단련되었고,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능력이 개화해 기회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이것이 나카무라 의 철저히 체험에 근거한 생존법이다. 실제로 그는 초리에 근무하던 시절, 리스크가 너무 높다는 이유로 카자흐스탄의 티탄 공장에 500만 달러의 융자를 할 수 없다는 이사진을 설득해 투자금의 두 배인 1000만 달러의 이익을 회사에 안기는 등 과감한 투자와 결단력으로 화제를 낳았다.
역사 속에서 공부하고, 사람을 얻고, 미래를 이야기하라!
세계를 상대로 협상하는 방법!
《방랑 백수, 세계일주로 5천억 부자 되다》에는 이 외에도 글로벌 시대의 청년 도전자들을 위한 팁이 곳곳에 숨어 있다. “‘조울형 기질’은 모순을 찔러라, ‘분열형 기질’에게는 여유를 갖게 해 주면 좋다. ‘점착형 기질’에게는 사리정연한 해결안을 제시한다….” 세계 각지를 질주하며 희소금속을 확보해온 나카무라 시게오의 협상력은 다름 아닌 인간과 민족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되었다. 변덕스러운 러시아인, 끈질긴 인도인, 장기적 시야를 가진 중국인, 합리적인 미국인, 빈틈없는 레바논인 등 나라와 민족 별로 다르게 정리한 협상의 디테일은 그만의 전매특허이다.
‘아시아의 유대 상인’ 나카무라 시게오와 리스크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따라 나선 20명의 사원은 현재 100만불 단위의 희소금속 거래를 거듭 성립시키며 희귀금속 분야의 다크호스로 대두되었다. AMJ의 도치 프레이즈는 “오른손에는 주판, 왼손에는 로망, 등에는 배낭”이다. 도전정신과 꿈, 그리고 철저한 준비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온 그들의 스킬이 가득 담긴 이 책은 해외 진출을 꿈꾸는, ‘마음이 젊은이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