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윌버의 통합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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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52299
출판사
김영사
저자
켄 윌버
발행일
2022-03-07
켄 윌버의 통합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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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대에 뒤처진 오늘의 종교,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켄 윌버가 제안하는 ‘통합영성’에서 내일의 종교를 전망한다


자본주의와 첨단 과학에 권좌를 물려주고 시대의 뒤안길로 물러난 오늘의 종교. 어떻게 고유한 영적 전통의 위대한 가르침을 유지하면서 최신의 과학적·문화적 성과를 포함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의식 연구의 아인슈타인”으로 칭송받는 세계적인 통합사상가 켄 윌버는, 지난 2,600년 동안 세 차례의 큰 변화를 발전적으로 수용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해온 불교에서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찾는다. 오늘날 영적 전통들이 처한 위기와 한계를 정밀한 AQAL(아퀄) 모델을 통해 진단하고, 불교가 보여온 개방적이고 확장적인 본래의 특성 위에 인간 의식에 관한 최신의 심리학적·사회과학적 연구성과를 적용한 4세대 불교, 즉 ‘통합불교’를 제안한다.

전작 『켄 윌버의 통합명상』에서 최초로 언급한 ‘깨달음의 길(의식의 상태)’과 ‘성장의 길(의식의 구조)’을 포함하여, 진정한 ‘통합영성’을 가늠할 수 있는 도구와 기준으로서 MBTI·에니어그램 등의 유형론, 다중 지능, 사분면, 그림자 작업 등을 함께 검토한다.

기존의 ‘원융회통’이나 ‘통섭’이 뚜렷한 기준 없는 하나의 가능성 또는 비빔밥 같았다면, 켄 윌버는 독창적인 기준과 분별 모델을 통해 기존의 개념들을 각기 다른 다양한 차원에서 조망하고 이를 ‘Integral’ 즉 ‘통합’하는 새로운 영적 시스템을 제시한다. 4세대 불교의 통합적 특성을 모범 사례로 하여, 모든 영적인 길이 나름의 지혜와 특성을 더욱 발달시키면서도 최신의 사회·과학·문화적 진보까지 반영하는 새로운 영성의 비전을 선보인다.

이 책은 켄 윌버의 반세기 연구성과를 집약한 『내일의 종교(근간, 김영사)』의 주요 내용을 저자가 직접 풀어서 쓴 요약본으로, 21세기의 종교와 영성이 나아갈 길을 밝힌다.

목차

서문

제1부 과거
제1장 역사적 개요
제2장 몇 가지 가능성

제2부 현재
제3장 관점(Views)과 시점(Vantage Points)
1. 상태와 구조
2. 상태와 시점
3. 구조와 관점
4. 영성 지능
제4장 더 통합적인 영성의 예
1. 디딤판과 관점
2. 상태와 시점
3. 그림자 작업
4. 사분면
5. 유형론
6. ‘우리’의 기적
7. 내면 사고의 진정한 영향력

제3부 미래
제5장 불교의 미래

켄 윌버의 주요 저술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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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켄 윌버

출판사리뷰

현대인의 삶에서 설 곳을 잃은 종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켄 윌버의 통합영성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자본주의와 첨단 과학에 권좌를 물려주고 시대의 뒤안길로 물러난 오늘의 종교. 어떻게 고유한 영적 전통의 위대한 가르침을 유지하면서 최신의 과학·문화적 성과를 포함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2,600년 동안 세 차례의 대 전환을 겪으면서 근원적 가르침 위에 끊임없이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며 진화해온 불교를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그 위에 인간 의식의 구조적 진화와 내면적 성장에 대한 최신의 심리학적·사회과학적 연구성과를 새롭게 추가하여, ‘4세대 불교’인 ‘통합불교’를 제안한다. 이를 모범적 사례로 하여, 오늘의 종교 일반이 처해 있는 문제 상황을 파헤치고 나아갈 길인 ‘통합영성’으로의 길을 제시한다.

불교를 통해 전망하는 종교의 미래
4세대 불교가 몰고 올 근본으로부터의 변화


사실상 서양 세계는 영적 성장이 멈춰버렸다. 영적으로 성장해가는 길로서의 영성 지능(의식의 구조)은 신화 수준, 즉 오늘날의 전형적인 7세 아동 수준에서 멈추었고, 깨어나는 길로서의 영적 경험(의식의 상태)은 완전히 금지되고 말았다. 실제로 이것이 오늘날 서양 영성이 겪고 있는 무기력한 모습이다. _p.119

21세기 현재의 과학과 예술, 기타 인문학들은 태고→ 마법→ 신화→ 합리→ 다원→ 통합→ 초통합의 의식 구조 발달 단계상에서 ‘합리’와 ‘다원’ 수준을 넘어 이제 혁명적인 ‘통합’ 수준의 단계에 진입하려 하고 있는 반면, 세계의 종교들은 대개 ‘신화’ 단계의 민족 중심 수준에 멈추어 있다. 그래서 종교는 원래 표방하고 지향하는 고고한 이상과 목표와는 정반대로, 민족 간의 갈등, 계급 간의 불균형, 테러, 전쟁 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종교의 문제점이 ‘영성 지능’의 미발달, 즉 의식 구조의 발달 지체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영성 지능은 인간의 다중 지능(인지 지능, 정서 지능, 도덕 지능, 심미적 지능 등 인간이 가진 십여 가지의 지능) 중 하나로, 신성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지향하는 지능이다.

주요 종교 대부분이 여전히 신화적 관점에 머물러 있는 반면, 다른 분야의 지능들은 합리·다원·통합 등 더 높은 관점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이행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다. 영적으로 지체된 이런 발달 상황은 엄청난 문화적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영성 지능’이야말로 궁극의 실재, 궁극의 진실, 궁극의 선善을 인식하는 지능, 즉 영 자체와 상호작용하도록 진화한 유일한 다중 지능이기 때문이다. 영성 지능은 다른 모든 다중 지능들을 안내하는 등불로서, 한두 단계 앞장서서 다른 지능들을 이끌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대체로 신화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재의 영성 지능은 오히려 대부분의 다른 지능보다 통상 한두 단계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_p.108

그러면 종교는 어떻게 현대인의 의식에 맞추어 영성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종교가 변혁을 통해 바람직한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방안을 놀랍게도 불교에서 찾는다. 불교가 다른 종교보다 우월하다든가 더 고등한 종교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통합영성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면 일반적이거나 추상적인 종교가 아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그런 점에서 불교가 다른 종교보다 적합한 특성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불교는 역사적으로 교리의 지속적인 전개와 확장에 언제나 개방적이었고, 시스템이 진화·발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잘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로 불교의 가르침은 세 번에 걸쳐 발전적으로 크게 ‘전환(turning)’하는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본래의 가르침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최신화하는 데 익숙하다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통합불교 또는 통합영성의 모습은,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본래 가르침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새롭게 알려진 첨단 지식을 추가한, 더 포괄적이고 포용적이며 더 완전한 모습의 종교라 하겠다.

‘통합불교’는 통합 혁명을 선도할 유력한 대안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통합 혁명은 과학·영성·예술·인문학·인간성 등 인간의 모든 정신적 현상과 능력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저자는 통합 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현시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흥분된 메시지를 전한다.

불교에서의 4차 전환(제4회전)은, 불교 자체의 역사 및 자기 이해와 일관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천할 만한 중요한 요소도 많이 갖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그런 회전의 도래가 무르익은 시기이다. 세계는 바야흐로 근본적으로 새로운 인식수준과 유형으로 옮겨가는, 전례 없는 중대한 변형의 기로에 직면해 있다. 잇따른 연구들이 ‘시스템적’ ‘통일적’ ‘전체론적’ ‘통합적’ ‘포용적’ ‘수용적’ ‘상호연결된’ 등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과학뿐만 아니라 인간성과 영성도 근본적인 변형의 일부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도록 하자. 위대한 해탈의 길이 근대와 탈근대의 세계에도 적합한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그렇게 해서 그 길 위에서 새로운 변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러면 불교는 예전부터 탁월하게 제공해왔던 선물을 이제 훨씬 더 자주 우리에게 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_p.201

통합영성과 통합불교는 무엇을 새로 통합하는가?
과학·심리학·의학·사회학적 영역을 포괄하는 열린 영성


켄 윌버가 이야기하는 ‘통합영성(Integral Spirituality)’이란, ‘포용적이고 관용적이며 통합적인 구조에 의해 드러난 성숙한 관점’, 즉 의식 구조의 최고 발달 단계인 ‘(초)통합 단계’에 도달한 사람의 ‘통합적 관점’에 의해 해석된 ‘최고의 상태-단계’를 포함하는 영성이다. 저자는 통합영성에 대하여 이렇게 묘사한다.

통합영성이란 모든 종교가 단 하나의 보편적인 종교로 녹아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국제적인 스타일의 요리’가 모든 음식이 이탈리아식으로 녹아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통합영성은, 영성 지능이 통합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앙에 대한 통합적 설명과 이해를 요구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_p.95

말하자면, ‘통합영성’이나 ‘통합종교’는 다양한 영성/종교를 단일한 어떤 영성/종교로 통합하여 새로운 ‘무엇’으로 탄생시킨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의 종교에 대해서라도 그것을 포함하며 초월한 ‘온우주(Kosmos)적 하나’로 수용하는 해석방식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켄 윌버는 4세대 불교인 ‘통합불교’와 ‘통합영성’이 반드시 포함해야 할 새로운 필수 요소로 크게 5가지를 제시한다. ‘의식의 상태’ ‘의식의 구조’ ‘사분면’ ‘그림자 작업’ ‘유형론’이 포함된다. 이중 어느 한 가지만 제외하더라도 통합적인 영성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필수적인 요소이다. 간략히 그 개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의식의 구조(structure): 역사적 발전에 따라 사회적·문화적 환경에 의해 형성된 의식의 수준, 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관점을 말한다. (태고적→ 마법적→ 신화적→ 합리적→ 다원적→ 통합적)
● 의식의 상태(state): 명상 수련 등을 통한 개인의 내적 경험을 말한다. (조야→ 정묘→ 원인→ 비이원)
● 그림자 작업: 그림자(shadow)란 우리의 의식 구조와 상태를 구성하는 요소 중, 우리가 원하지 않거나 적절히 통합하지 못하고 억압·분리·소유 부정되어 무의식에 침잠된 채, 그곳에서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들을 말한다. 통합영성에는 그림자에 대한 이해와 치유과정이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
● 사분면(四分面): 모든 현상이 가지고 있는 네 가지 시각 및 차원을 말한다. 모든 사물과 사건은 ‘내면’과 ‘외면’, 그리고 ‘개별적’ 측면과 ‘집합적’ 측면 모두에서 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전반적으로 네 가지 시각/차원의 조합이 나온다.
● 유형론: 남성성/여성성이나 MBTI·에니어그램처럼, 구조나 상태가 발달하더라도 변치 않고 남아 있는 개개인의 특성 및 성질에 대한 고려를 의미한다.

깨어남의 길 vs 성장의 길
인간의 성장·발달·진화를 측정하는 새로운 척도


켄 윌버는 인간의 영성이 ‘의식의 상태’와 ‘의식의 구조’라는 두 가지 길을 통해 발달해왔다고 한다. ‘의식의 상태’는 인류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것으로, 불교가 시초부터 추구해온 ‘깨어남(Waking Up)의 길’, 즉 내성, 명상 등 1인칭 영적 경험의 길이다. 사실상 모든 종교·영성의 출발점이자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이다.

이에 비해 ‘의식의 구조’는 불과 100여 년 전 서구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새로 발견된 ‘성장(Growing Up)의 길’로, 3인칭 영성 지능의 길이다. 인류의 의식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다층적 구조 속에서 변환과 변형과정을 거쳐 가면서 성장·발달해왔다. ‘변형(transformation)’은 의식 구조 단계의 한 수준에서 상위 수준으로 이동했을 때 일어나는 관점의 수직적 상승과 성장을 의미하며, ‘변환(translation)’은 동일 수준 내에서의 수평적인 확장을 의미한다. 자아의 의식이 경험하는 어떤 현상을 동등한 수준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해할 경우 ‘변환’ 단계에 머무르지만, 그 현상을 상위 실존 수준으로 올라가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고 이해할 경우 비로소 ‘변형’의 단계라 구분하는 것이다.

윌버의 통합이론은 깨어남의 길인 ‘의식의 상태’와 성장의 길인 ‘의식의 구조’가 전개해가는 여러 단계를 상세히 보여주며, ‘깨달음’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제공한다. 역사·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공동체 속에서 진화한 객관적 의식인 ‘구조-단계(관점)’의 축과, 개인의 내면적 의식인 ‘상태-단계(시점)’의 축이 만나는 어느 한 특정 좌표를 점유하는데, 이를 ‘이중 무게 중심’이라고 한다.

통합이론에는 자기(self)의 ‘무게 중심’이라는 것이 있다. 자기는 두 개의 무게 중심을 갖고 있는데, ‘구조 무게 중심’과 ‘상태 무게 중심’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태고→ 마법→ 신화→ 합리→ 다원→ 통합→ 초통합의 구조 성장 과정에서는 주로 ‘신화’ 수준에 있으면서, 조야→ 정묘→ 원인→ 주시→ 비이원의 상태 발달에서는 주로 ‘정묘’ 상태 단계에 있다면, 그 사람의 이중 무게 중심은 ‘신화-정묘’가 된다. _p.54

‘상태(시점)’와 ‘구조(관점)’의 관계는, ‘무엇을 경험하는가’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명상 중에 ‘빛’을 본 세 사람이 있다면, 이들은 모두 ‘정묘 상태’에서 이 빛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세 사람의 구조-단계가 각각 다르다면, 이 ‘빛’이라는 영적 경험에 대한 해석방식도 각각 다를 것이다. ‘마법’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 빛을 ‘자기’라는 1인칭 관점에서 해석할 것이고, ‘신화’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라는 2인칭 관점으로 확장하여 해석할 것이고, ‘합리’ 단계라면 비판적인 3인칭 관점으로 확장하여 세계적 시각으로 해석할 것이다.

따라서 같은 수준(상태-단계)의 명상가라 할지라도, 동일한 명상 경험에 대한 해석방식과 행위방식은 그가 속해 있는 의식 구조 단계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의식의 상태와 구조는 둘 다 영성의 성장에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인데, 그동안의 어떠한 종교나 명상 전통에서도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을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영적 성장의 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역사와 진화의 어떤 시점에서든, 영적 발달의 상위 한계점은 그 시점까지 나타났던 모든 구조와 상태의 총계로 이루어진다. 완전히 성숙한 영성이란 완전한 깨달음이나 각성을 경험했던 ‘상태-단계’를 말하며, 그런 깨달음은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관점(구조)이 아니라 완전히 성숙한 관점으로 경험된다. 이 관점은 가장 최근에 나타난 것으로, 인류가 발견했던 그 어떤 관점보다 지혜롭고 더 많은 시각을 지닌, 보다 포용적이고 관용적이며 통합적인 구조에 의해 드러난 성숙한 관점이다. 우리의 이중 무게 중심(구조 관점과 상태 시점) 모두에서의 깨달음과 완전한 발달이라는 이런 새로운 이해는 인간의 성장·발달·진화를 측정하는 새로운 척도라고 할 수 있다. _p.110

이렇게 해서 우리는, 최상위의 구조-단계인 통합 단계에 도달한 영성 지능이 최상위의 상태-단계인 비이원 상태의 영성을 경험하는 ‘통합영성(integral spirituality)’에 도달하게 된다.

이 책은 세계적인 사상가 켄 윌버의 반세기 연구성과를 집약한 《내일의 종교(근간, 김영사)》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요약본으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오늘날의 종교가 귀 기울여야 할 탁월한 통찰, 즉 현대적 삶을 포함하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통합영성’의 청사진을 보여준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켄 윌버의 통합불교
저자/출판사 켄 윌버,김영사
크기/전자책용량 148*210*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2-03-07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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