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셸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등
세계적 셀러브리티들이 앞서 실천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지속 가능하게 섹시하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이, 지구와 자연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말하고 있으며, 나를 학대해왔으며 사랑하지 않았던 ‘내몸 이기주의자’들에게 던지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포한다. 게다가 이 책은 자각 없이 일상을 살아온 현대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해준다. 하지만 무조건 채식주의자가 되거나 멋내기를 멈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가끔은 달콤한 브런치로 나를 위한 사치를 누리는, 행복한 에코칙이 되기를 조언한다.
또한 의식주 개혁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환경주의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데 이는 지구를 생각하는 힙하고 스타일리시한 생각과 행동을 말한다. ‘에코 트레이너’인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입고, 생활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통근하는지, 어디에서 휴가를 보내는지 등 소소한 행동들이 바로 지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나와 우리들이 지속 가능하고 섹시하게 사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히피를 동경하던 삐삐걸, 섹시하고 ‘지속가능한’ 에코칙이 되다
01 자연과 더불어 먹기eco-friendly eating
지속가능한 ‘먹기’의 출발점, ‘자각’하기
*몸도 건강하게, 지구도 시원하게
지구를 위한 요리, Cool Cuisine ?지속 가능하고 섹시하게 요리하기
*증조 할머니와 장보기
마케팅에 속지 말고 진짜음식을 먹자! ?제철 음식을 먹자
*유기농? 무농약? 환경친화?
자각하는 소비를 위한 유기농 Q&A ?유기농 식품을 소비하는 현명한 방법들
*쓰레기 줄이기
싸고 안전하게 물마시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히피, 평화, 그리고 채식주의자
02 내가 아름다워야 지구도 아름답다eco-friendly beauty
에코칙 이라면 화장품 다이어트부터!
*피부를 쉬게 하라
화장품, 얼마나 사용할까? ?내 피부가 원하는 진짜 스킨케어 제품을 찾아라
*화장품 제대로 알고 바르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Red Card, Yellow Card
*safe zone에서 마음껏 고르기
윤리적인기업, 양심 있는 생산품 ?수은립스틱, 얼마나 위험할까?
*유명 스파 부럽지 않은 셀프& 내추럴 에스테틱
할머니의곳간속재료들로만드는최고의처방전
03 영혼을 위한 쇼핑eco-friendly fashion & shopping
쇼핑이란, 정말 필요한 것을 내 능력의 한도내에서 구매하는 것!
*녹색이 대세다Green is the new black
블랙NO!그린YES!?품질도, 내구성도 좋은 그린패션?우리나라에 부는 오가닉 바람
*셀러브리티, 에코칙 패셔니스타!
*딱 하루만, 지갑 잃어버리기
*3R을 지키는 에코칙 쇼핑
Reduce‘, 소수정예’로 에코칙 되기?Reuse, 빈티지 패션으로 에코칙되기
Recycle, 재활용으로 에코칙 되기
04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운동하기eco-friendly exercise
규칙적인 운동이 주는 몸과 마음의 행복
*최소한의 준비로 최대한 섹시해지기
온몸 구석구석을 깨우는 손쉬운 방법들
*굿모닝 스트레칭
완전히 비어있는 몸과 마음에 생기를!
*여우처럼 깜짝 근육 만들기
자투리 시간에 만드는 깜짝 근육
*자연을 만끽하는 유산소 운동들
05 자연으로 씻어내고, 자라나고!eco-friendly home
천연세제로 더 말끔하게, 싱싱한 화초로 더 푸르게!
*졸졸 새는 에너지 잠그기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도 살리고!?에코하우스의 알뜰 꼼꼼 노하우6
*내 집안의 독소 없애기
미처 몰랐던 집안의 고위험군들
*집안일도 폼 나게! 에코칙의 홈 워킹
뿌리는 것만으로? 얼마나 독하기에!?찬장 속에서 매직세제 찾기
베이킹 소다의 대단한 활약!
*지속 가능한 에덴동산에서 섹시해지기
에덴동산은 어디에나 만들 수 있다! ?내 집에 에덴동산 모셔오기
06 지구를 수놓는 푸른 발자국들eco-friendly occasions
물질과 내면의 균형을 지키는 행복한 삶을 위해
*Less is More, 적을수록 풍부하다
‘낭비를 막는’정신근육스트레칭 ?‘풍요로워지는’정신근육스트레칭
*에코 홈 파티A to Z
지속 가능하고 섹시한 홈 파티 스타일링
*지구까지 행복해지는 그린웨딩
소중한 그날도 에코칙답게!
*지구를 위한 푸른 여행, 에코투어
지구를 생각하는 발자국들 ?에코투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법들
에코 용어 사전
저자
권수현
출판사리뷰
미셸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등 세계적 셀러브리티들이 앞서 실천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이 책은 자신의 삶이, 지구와 자연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말하고 있다. 나를 학대해왔으며 사랑하지 않았던 ‘내몸 이기주의자’들에게 던지는 강력한 메시지는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게 할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에코라이프의 시작이라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게다가 이 책은 자각 없이 일상을 살아온 현대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해준다. 하지만 무조건 채식주의자가 되거나 멋내기를 멈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가끔은 달콤한 브런치로 나를 위한 사치를 누리는, 행복한 에코칙이 되기를 조언한다.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 반찬 없는 날!
육식을 제한하는 것은 환경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만드는 온실가스의 5분의 1이 축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에너지 생산에 이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큰 원인으로, 우리가 원흉으로 보는 교통 수단보다 더 높은 양이다. 그 이유는 바로 소들의 방귀 때문이다. 방귀에서 나온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0배가량 더 독하다. 15만 마리의 도축용 소와 버팔로가 메탄가스를 뿜어내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육식을 하는 대신 조금 더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면, 삶이 달라진다. 조금 비싸지만 방목한 닭과 유정란을 먹고, 운송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되도록이면 공동구매 사이트를 통해 로컬 축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떼를 마실 때에는 우유 대신 두유를! 500원 더 받는 테이크아웃 커피숍도 있지만, 보다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기 뿐 아니라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수백 종의 합성감미료,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찾고,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에코칙’ 들의 비법이다. 우리 안에 있는 섹시함을 유지하고 끌어내는 첫 번째 길! 바로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일이다.
화장품도 다이어트 하자!
우리나라 여성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은 평균 8개. 일본의 6~7개, 유럽의 2~3개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 칠하고 닦아내고 씻어내고 다시 바르면서 피부에는 24시간 동안 화장품이 마를 날이 없다. 이렇게 매일 바르는 화장품 속 100여 가지의 화학성분에 피부가 혹사당하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화장품의 비밀을 다룬 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너무 많이 바르지 말라’이다. 한 마디로 피부에 쉼을 주자는 것이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 제품, 스킨, 모이스처라이저, 자외선 차단제면 충분하다는 것. 이 외의 것들은 단지 심리적으로 위안을 주는 가상의 드레싱일 뿐. 매일 쓰는 화장품도 그대로 맹신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자각하면 좀 더 지속가능하고 섹시한 우리와 지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녹색을 입자!
면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작물 중 하나다.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는 석유화학용품이라 당연히 만들 때부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버려진 후 분해도 안 된다. 중금속으로 가득한 염색약은 강과 바다를 오염시킨다. 여기에 염소표백은 발암물질을 생산한다. 이런 옷감들은 암과 같이 무서운 병뿐 아니라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현기증, 피부병, 근육통,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지속 가능하고 에코칙한 패션 철학이 서서히 패션계에 나타나는 추세다. 영국의 디자이너 캐서린 햄넷은 1980년대의 탐욕적 소비의 종말을 보고 생태와 환경을 위한 브랜드를 론칭했고, 구찌 그룹이 환경을 위하여 종이, 원목을 절약하고 리싸이클 원단을 사용하겠다는 협약을 했다. 자각하는 디자이너, 사업가, 소비자들의 환경사랑으로 패션업계의 새로운 블랙은 그린으로 물들고 있다. 공정무역과 유기농 패션이 결합된 피플트리 브랜드를 론칭한 엠마 왓슨부터 안젤리나 졸리, 줄리아 로버츠 등이 대표적인 에코칙 패셔니스타들이다.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절약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영혼 있는 소비를 해야 지구가 지속 가능하게, 보호받으며 우리와 더불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자각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가벼운 조깅만으로도 나를 깨울 수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전체가 운전대를 잡는 대신 하루에 30분만 걷는다면 탄산가스 배출량을 무려 6400만 톤이나 줄일 수 있고, 일 년에 평균 6킬로그램 감량할 수 있다고 한다. 헬스클럽 운동기구들의 소모하는 엄청난 양의 전기, 오가는 데 발생하는 자동차 배기 가스, 결코 저렴하지 않은 사용료 대신 생활 속 작은 운동으로 얼마든지 섹시해질 수 있다.
화학성분으로 가득한 세제 대신 천연세제로 가정을 지켜라!
WHO에 따르면 실내공기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실외에 있는 것보다 인체의 폐까지 전달될 확률이 1,000배 이상 높다고 한다. 미국의 환경보호국EPA은 실내공기오염도가 외부의 공기보다 2배에서 5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친환경 목재 사용, 천연세제 사용, 화초 가꾸기 등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지속 가능한 지구를 구할 뿐 아니라 깨끗한 공기로 우리 자신도 섹시하게 건강을 가꿀 수 있다.
에코칙이라면 에코 투어를 떠나요!
비행기는 심각한 탄소가스를 방출하는 교통 수단이다. 비행기는 오존층에 직접 독성화학물질을 뿜어내기 때문에 자동차보다 더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보잉기를 연구한 물리학자에 의하면, 한 번 변기를 내릴 때마다 약 1리터의 연료가 소비된다고 한다. 탑승하기 전에 화장실 가기 등 작은 실천으로 비행기의 탄소가스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