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철학ㆍ사상ㆍ역사를 넘나들며 세계적인 화제작들로 중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 채지충의 생생하고 명쾌한 불교 입문서!
공자ㆍ맹자ㆍ노자ㆍ장자 등 어려운 중국 고전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교양 만화를 집필해왔던 채지충의 불교 만화 시리즈 중 경전 편이다. <법구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등 불교 경전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일반 독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형태인 만화로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풀어내 소개한다.
이 책은 지극한 깨달음으로 중생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무엇이 고통의 근원인가? 괴로움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을 소멸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떤 이를 성인이라 부르는가? 최고의 선善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어떻게 피안에 이를 수 있는가?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깨달음과 지혜의 보고인 불교 경전을 가장 쉽게, 가장 재미있게 다루어 일반 독자들이 불교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1. 법구경
2. 반야심경
3. 육조단경
4. 부록 법구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저자
채지충
출판사리뷰
중국 고전을 만화로 전 세계에 소개하며 40여 개국 5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아시아 대표 만화가 채지충 필생의 역작!
채지충은 공자ㆍ맹자ㆍ노자ㆍ장자 등 어려운 중국 고전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교양 만화를 집필해왔다. 우리나라의 고우영, 일본의 요코야마 미쓰테루와 함께 아시아 3대 만화가로 불리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장자 이야기』가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채용될 만큼 탁월한 완성도로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가 중국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5년여에 걸친 공부와 준비 과정을 가지고, 무려 11년에 걸친 기간 동안 집필해 완성해낸 책이 바로 <법구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부처님 이야기> <선 이야기> 등 불교 만화 시리즈이다.
전문가들의 정확하고 꼼꼼한 번역과 친절한 주석, 철저한 감수로 만나는 채지충의 정식 계약본!
그동안 채지충의 작품들은 1990년대 초반부터 수차례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모두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해적판이었다. 따라서 번역과 감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원제를 바꿔 출간하거나 내용을 자체적으로 생략한 경우도 많았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의 작품이 국내에서는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 이번에 김영사에서 출간한 『채지충의 부처님 이야기』와 『채지충의 불교 경전 이야기』는 국내 최초 정식 계약본으로, 작품의 번역과 감수에 심혈을 기울였다. 중국 전문 작가이자 번역가인 홍순도가 베이징 불자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고 꼼꼼한 번역에 친절한 주석을 달았고, 불교 전문가 장순용과 장수연이 원전과 번역문을 하나하나 철저히 대조해가며 감수를 맡아 책의 가치를 높였다.
정확하고 탁월한 불교 이해로 그려낸 독보적 불교 해설!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로 2,500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정신적ㆍ문화적ㆍ사상적인 지침이 되어온 깨달음의 종교 불교. 지난 1,600년간 많은 고승들이 중생을 위해 인도의 불경을 번역해왔고 주석을 덧붙인 책들까지 다수 출간해 왔다. 그러나 학문적으로도 심오한 사상의 정수인 불교의 경전은 불교 지식과 범어에 대한 이해 없이는 한문에 정통한 전문가라고 해도 해독이 불가능하였고, 번역된 책 역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출간한 ‘채지충 불교 만화 시리즈’는 경전 편과 말씀 편의 두 권 구성이다. 『채지충의 부처님 이야기』는 <부처님 이야기>와 <선 이야기> 등 말씀과 가르침을, 『채지충의 불교 경전 이야기』는 <법구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등 불교 경전을 담았다. 일반 독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형태인 만화로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풀어내 소개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불교를 이해하는 데 가장 쉽고 재미있는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내용 소개]
『채지충의 불교 경전 이야기』
1. <법구경> 사람은 누구나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기원전 350년부터 고대 인도 불교의 불제자들이 두 차례에 걸쳐 부처님이 읊은 게송을 발췌, 책으로 묶은 것으로, 가장 오래되고 널리 읽히는 경전.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의 수행자가 지녀야 할 덕목을 4구의 시로 노래했다. 부처님이 몸소 실천한 진리를 쫓아 실생활에서 실천해 열반에 이를 수 있는 불교 수행 입문서.
2. <반야심경> 만물이 실체가 없는 ‘공’임을 터득하면 누구나 피안에 도달할 수 있다!
600여 권에 달하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요점을 260자로 간략하게 담아낸 짧은 경전. 1만여 권의 경전 중 가장 짧으나 가장 풍부한 교리가 담긴 경전으로, 260자 안에 불교의 정수를 담아낸 반야부 경전의 요체이다. ‘위대한 지혜로 피안에 이르는 길을 설파한 핵심 경전’이라는 의미로, 이 세상 모두가 실체가 없는 ‘공’이라는 지혜를 얻어 올바른 깨달음을 이루도록 인도하는 책.
3. <육조단경> 본래 아무것도 없는데 티끌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보리달마로부터 시작된 중국 선종의 맥을 이어 중국에서 선불교를 크게 꽃피운 육조 혜능 대사와 제자들의 일화. ‘불립문자 교외별전 직지인심 견성성불’로 압축되는 선의 특징을 선사들의 대화를 통해 풀어낸 책. 문자와 경전을 벗어나 실천을 통해 깨달음을 구하는 선불교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