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복잡한 설명과 기교가 많은 그림이 아닌 소박한 그림체와 짤막한 해설을 실었다. 뉴욕에서 미술을 공부한 저자가 교과서적 표현이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 단어들을 단순하면서도 특징적인 카툰으로 보여준다. 5년 동안 일상 속에서 친구들이 즐겨 쓰거나 TV, 영화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모아 열세개 테마로 엮은 것으로, 20대 뉴요커들의 일상다반사 어휘, 상식, 풍속 들을 만날 수 있다. 실제 미국생활에서 많이 쓰는 구어, 속어, 전문용어, 묘사나 서술에 도움이 되는 표현, 장난스럽고 짓궂은 표현, 한국과는 다르게 쓰이는 표현을 실었으며 직접 겪으면서 알게 되는 생활 상식 등 정보를 함께 담았다.
목차
머리말
특징
추천사
1 Life
반복되는 일과 / 본능은 참을 수 없어! / 몸을 만들어요 / 매너를 지키자 /
애완동물 / 야구 / 차 / 아… 열받아! / 차체 스타일 / 은행거래 /
개인수표 / 돈가 숫자 / 전화와 주변기기
2 Food
아침식사 / 음료 / 국적불문 뉴욕의 먹거리 / 빵 / 추가메뉴 / 과자 /
불량식품 / 채소 / 과일 / 곡류 / 콩 / 유제품과 달걀 / 견과류 /
찬장 속 음식들 / 해산물 / 바비큐 파티 / 술집풍경
3 Body
신체 부위 / 장기 / 머리 / 눈 / 입 / 귀 / 코 / 얼굴을 들여다 보면… /
얼굴 표정 / 손 / 손에 관한 요모조모 / 자세 / 몸매
4 Ailments
질환 / 상처 / 병원 / 성형수술 / 민간요법 /
식습관 장애 / 몸이 불편해요
5 Style
패션 스타일 / 음악 장르별 패션스타일 / 역사 속 복장 / 색깔 /
무늬 / 화장대 / 수염 / 헤어스타일 / 옷 / 속옷과 양말 / 가방 /
헤어 액세서리 / 미용 / 사이즈 표
6 Pursuit
직업 / 정치가 / 작가 / 뮤지션 / 미술수업 / 학교 / 졸업 / 과학 / 물리와 화학
7 Human
성격 유형 / 장난이 좋아 /성적 취향 / 가계도 / 성장 / 어른들의 발칙한 이야기 /
성행위 / 남자들의 수다 / 10,20대 여성들 / 저주인가, 마법인가
8 Social Issues
범죄와 폭력 / 재판소 / 시위와 집회 / p.c. / 완곡어법 / 인종차별
9 Fun
아이들 놀이 / 실외 놀이 / 실내 놀이 / 오락게임 / TV에 관한 모든 것 / 리얼리티쇼
10 Special Occasions
파티 / 드레스코드 / 생일 / 케이크보다 미역국 / 결혼을 앞두고 / 결혼식 /
결혼피로연 / 추수감사절 / 크리스마스 / 발렌타인 데이 / 부활절 /
어머니 날 / 아버지 날 / 할로윈
11 Nature
동물 / 파충류 / 양서류 / 곤충류 / 수중동물 /
나무 / 꽃 / 날씨 / 천재지변 / 야외 / 강과 바다
12 House
우리집에 온 것을 환영해요! / 아파트 종류 / 주택 / 응접실 / 침실 /
옷수납장, 옷방 / 욕실 / 부엌 / 정원 / 마당 / 사무용품 / 가정용 공구 / 바느질
13 Miscellany
치수, 도량법 / 길이 / 무게 / 부피 / 온도 / 시간 / 형태 / 구두점 /
전자우편 / 두문지어 / 표지판 / 조명 / 속설 / 전조 / 12궁 / 마술
인덱스
감사의 말
저자
정지혜
출판사리뷰
뉴욕에서 Cool하게 살기 위한 Hot Words "마이 퍼니 잉글리씨"!
백마디 말보다 강력한 한 장의 그림!
보는 것만으로 즐거워지는 카툰과 코믹스로 가득한 영단어 전람회가 열린다. 20대 뉴요커들의 일상다반사 어휘, 상식, 풍속이 한눈에 들어와 뇌리에 박힌다. 뉴욕으로 떠난 미술학도가 5년간 그림으로 기록하고, 열세개 테마로 엮은, 생활 속에서 건져올린 싱싱한 활어영어!
굳은 뇌에 간지럼을 태워라!
뉴욕의 한 음악클럽, 공연 준비를 하고 나타난 친구의 헤어스타일에 폭소를 터트린 후 그림은 시작되었다. 인디언 부족의 머리 스타일에서 온 닭머리mohawk를 소심하게 옆머리는 밀지 않고 비슷하게 흉내만 내어 가운데로 힘껏 몰아세운 친구에게 mo-대신 가짜의 뜻을 붙여 faux hawk라고 부르는 재미난 발상에 영감을 받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오리지널 모호크와 짝퉁 모호크를 그리고, 그 밑에 각각 mohawk, faux hawk라 적어 넣는 것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재미난 표현들을 그림으로 그려 모은 것이 바로 "마이 퍼니 잉글리씨"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까막눈도 알아보는 화장실 표지판을 보자. 장황한 말보다 간단한 그림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마이 퍼니 잉글리씨"는 그림으로 풀어가는 영어책이다. 복잡하거나 기교가 많은 그림이 아니라 단순하지만 특징을 잘 잡아낸 그림으로 백마디 설명을 대신한다. 가볍게 아무 페이지나 펴서 그림과 그 그림이 묘사하는 단어를 보면 굳이 우리말로 해석하지 않아도 그 순간 확 와 닿는 것이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은 글보다 정확하고, 사진을 찍어 기억에 저장하듯 오래가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웃음짓게 만드는 개성 강한 그림체와 절묘하게 매칭되는 단어 표현을 눈으로 훑노라면 어느새 영어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은 온데 간데 없어진다.
현지 감각이 살아있는 생활어휘의 재발견!
우리는 여러 대중매체와 책, 문학, 인터넷뉴스, 만화, 블로그, 영화와 연극, 코미디 등을 즐기고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살아간다. "마이 퍼니 잉글리씨"는 바로 이런 소통 통로를 통해 자주 듣고 쓰게 된 것, 친구들이 즐겨 쓰거나 TV나 영화에 심심찮게 나오는 것들을 모아 책으로 엮은 그림사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미국생활에서 많이 쓰는 구어, 속어, 전문용어, 묘사나 서술에 도움이 되는 표현, 장난스럽고 짓궂은 표현, 한국과는 다르게 쓰이는 표현이 모두 살아 있다. 또한 직접 겪어 봐야 알게 되는 생활 상식들, 뉴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알짜정보가 가득하다.
일상다반사 열세 가지 테마로 본 우리의 이야기!
요모조모 뜯어본 뉴요커들의 하루일과, 가족생활, 집안 풍경, 먹거리, 놀이문화, 스타일, 명절, 사회문제 등등 뉴욕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열세 가지 주제로 접근한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현지 원어민과 쓰는 영어가 달라서 대화가 금방 밋밋하고 썰렁해져 버리거나, 심지어 몇 마디 후 어정쩡하게 대화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느낌과 생각이 오가는 흥미진진한 대화를 원한다면 각양각색의 뉴욕 이야기를 5년 동안 모은 그림으로 즐겨라. 원어민과의 대화가 풍요로워지고, 영어 매체를 접할 때나 실제로 미국에 나갈 때,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열배는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영어공부에 질린 사람이라면, 웃을 준비를 하고 "마이 퍼니 잉글리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