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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2921129
출판사
열린책들
저자
시그리드 누네즈
발행일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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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과 우정, 상실과 치유
그리고 반려견과의 마법 같은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


미국의 소설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장편소설 『친구』가 출간되었다. 『친구』는 상실을 겪은 인물과 반려견의 연대라는 골자 안에 문학과 예술, 변화된 세상을 바라보는 여성 화자의 관점이 감각적이고 우아하게 깃들어 있는 산책 소설이기도 하다. 다양한 작가와 책을 통해 끌어내는 지적 사유, 뉴욕을 거닐며 만나는 촌철살인의 유머, 여성 창작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가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나는 반려견 아폴로와 진정한 교감의 나날로 나아간다.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한다면, 여성 창작자의 눈으로 바라본 오늘날의 세상이 궁금하다면 아폴로와 함께하는 뉴욕 산책에 동행해 보기를 권한다. 더 깊은 감정, 독특하고 신비하면서도 아주 익숙한 감정은 덤이다.


저자

시그리드 누네즈

출판사리뷰

잘 지냈어, 친구? 낮잠을 푹 잤니? 밖에 나가고 싶니? 왜 다른 개들이랑 놀지 않니? 넌 천사니? 날 영원히 사랑해 줄 거니?
사랑과 우정, 상실과 치유 그리고 반려견과의 마법 같은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


미국의 소설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장편소설 『친구』가 번역가 공경희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소설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누네즈는 문학과 순수예술을 공부했고,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만큼 문학과 예술에 관한 이해와 통찰이 깊은 작가이다. 그런 자신을 투영하여 갑작스러운 상실을 통과해 가며 애도에 이르는 과정을 친밀하고 유머러스한 고백으로 그려 낸 『친구』는 〈아름다운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2018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뉴욕에 아폴로라는 이름의 대형견이 있다. 이미 유기된 경험이 있는 아폴로는 또 한 차례 상실의 아픔을 겪는다. 그를 구조해 키우던 남성 작가가 자살한 것이다. 대학이라는 세계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권력을 누리던 그는 나이 듦과 변화된 세계를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택한다. 그런 그를 애도하느라 지친 아폴로만이 남게 된다.
한편 작은 아파트에 사는 화자인 〈나〉는 오갈 데 없어진 아폴로를 떠맡게 된다.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면 안 된다는 계약 조건과 평균 수명에 가까워진 아폴로의 악화된 건강 상태가 나를 압박해 온다. 과거 연인이자 멘토였던 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폴로를 맡았지만 〈헌신의 본능이 너무 강해서, 자격 없는 인간에게도 퍼주는 게 못마땅해서〉 나는 고양이를 더 선호해 왔다. 그저 〈당신의 개랑 있으니 당신의 일부가 여기 있는 느낌〉에 그치던 아폴로와의 관계는 서로를 보듬으며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제 나는 빨리 집에 들어가려고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타고, 까불대는 강아지 시절을 놓친 걸 아쉬워하고, 너무 힘들어지면 신호를 보내 달라고 토로하기에 이른다.

문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뉴욕 산책

『친구』는 상실을 겪은 인물과 반려견의 연대라는 골자 안에 문학과 예술, 변화된 세상을 바라보는 여성 화자의 관점이 감각적이고 우아하게 깃들어 있는 산책 소설이기도 하다. 다양한 작가와 책을 통해 끌어내는 지적 사유, 뉴욕을 거닐며 만나는 촌철살인의 유머, 여성 창작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가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나〉는 반려견 아폴로와 진정한 교감의 나날로 나아간다.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한다면, 여성 창작자의 눈으로 바라본 오늘날의 세상이 궁금하다면 아폴로와 함께하는 뉴욕 산책에 동행해 보기를 권한다. 〈더 깊은 감정, 독특하고 신비하면서도 아주 익숙한 감정〉은 덤이다.


* 추천사

건조하고 은유적이고 매력적이다. 그 자체로 완벽한 한 편의 희극.
― 『뉴욕 타임스』

누네즈는 자신이 예리한 심리 분석의 대가임을 입증한다.
― 『뉴요커』

죽음, 슬픔, 예술, 사랑에 대한 통찰력의 세계, 아름다운 책.
― 『월 스트리트 저널』

통찰, 가슴 아픈 상실에 대한 감동적인 명상, 애도, 기억…… 놀라운 위트와 풍자를 지닌 책.
― NPR

아름답게 할애되고 조율된 글쓰기. 아주 기분 좋게 읽히지만 비통에 찬 작품.
―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친밀하고 아름다운 책이자 통찰력 있는 허밍. 우정, 사랑, 죽음, 고독, 특별한 개와의 우정 그리고 뉴욕에 사는 중견 작가의 삶에 대한 세련된 명상.
― 『이코노미스트』


* 옮긴이의 한마디

책을 읽노라면 누네즈가 섬세한 문체로 죽음, 상실, 사랑,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겹 한 겹 그려 낸 도톰하고 깊이 있는 삶의 그림 속에 있게 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친구
저자/출판사 시그리드 누네즈,열린책들
크기/전자책용량 128*188*15
쪽수 256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1-07-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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