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인원
  • 디지털 유인원

디지털 유인원

공유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2474007
출판사
을유문화사
저자
나이절 섀드볼트
발행일
2019-04-20
디지털 유인원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담긴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인류가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겪는 사회적 변화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예측하며, 이 새로운 도구를 지혜롭게 관리할 수 있어야만 우리에게 있어 미래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세계적인 인공 지능 과학자인 나이절 섀드볼트와 사회 정책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론경제학자인 로저 햄프슨은 단순히 기술·과학적 변화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우리가 이끌어 갈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경제학, 심리학, 철학, 공학, 그리고 선사시대를 포함한 인류 역사의 사회학적 맥락 속에서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고찰하면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다.

목차

1. 생물학과 테크놀로지
2. 초복잡 생활 환경
3. 디지털 유인원의 출현
4. 사회적 기계
5. 인공 지능과 자연 지능
6. 새로운 동반자
7. 거대한 짐승
8. 데이터의 도전
9. 확장된 지혜?

후기
참고 자료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

나이절 섀드볼트

출판사리뷰

“우리가 도구를 만든 것이 아니라 도구가 우리를 만들었다”
호모 사피엔스부터 디지털 유인원까지,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

이제 인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디지털 동반자’와 함께할 것이다
요즘 우리는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산물을 사용한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24시간 인터넷과 연결된 세계에서 살고 있다. 유례없는 속도로 쏟아져 나오는 발명품은 우리가 책을 읽는 방법, 수업을 듣는 방법, 택시를 부르는 방법, 여행을 예약하는 방법, 식료품과 잡화를 배달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인간의 의사 결정을 인공 지능 알고리즘이 대체하는 일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이용하는 사람이 어떤 콘텐츠를 보고 싶어 할지를 추측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포털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의 뉴스 우선순위 선정도 이미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해 대부분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인해 우리의 생활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불과 25년 전만 해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한 개인, 우리, 나아가 인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진지하게 파고드는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아마도 관련 기술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디지털 유인원』은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인류가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겪는 사회적 변화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예측하며, 마법 같은 신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현실감 있게 보여 준다.

잡지 『와이어드(wired)』는 2018년에 15인의 사상가와 저술가에게 ‘2050년 즈음 인간의 생활 방식을 가장 크게 바꿀 혁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여기에 이 책의 저자인 나이절 섀드볼트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동반자’라고 답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AI 친구들은 우리와 놀아 주고, 우리의 선생님이 되고, 우리가 기억하고 쇼핑하고 거래하는 것을 돕고, 우리를 위로하고 부추길 것이다. 그들은 우리 생활의 모든 측면에 들어와 믿을 수 있는 정보원이 되고, 지식과 어쩌면 지혜의 출처가 될 것이다.” 이제 인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디지털 동반자’와 함께할 것이다.

인간은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디지털 유인원’이 되었다
이런 기대 섞인 전망과는 달리 한편에서는 로봇과 인공 지능 같은 마법의 기계가 너무 빠르게 진화해 인간을 앞서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널리 퍼져 있다. 이 책은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막연한 의문에 대해 디지털 유인원의 새로운 세계가 현재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미래에는 어떻게 운영될지 등을 사실과 허구의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그런 의문에 동반되는 불안과 공포, 혼란과 오해를 떨쳐 낸다. 그리고 지금 당장 우리가 고민하고 시도하고 선택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특히 경제학, 심리학, 철학, 공학, 그리고 선사시대를 포함한 인류 역사의 사회학적 맥락 속에서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고찰하면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다.

저자들은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한 원인이 그 훨씬 이전부터 초기 인류가 ‘도구’를 사용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불을 포함한 도구는 초기 인류의 뇌와 행동, 사회적으로 관계 맺는 방식을 바꾸었다. 인류가 도구를 만드는 동안 도구도 인류를 만들어 낸 것이다. ‘디지털 유인원’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는 이 책의 모델은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1967년)다. 전제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유인원과 비슷한 종이라는 것이다. 우리 안의 유인원은 여전히 배우자를 선택하고, 음식을 찾고, 잡담을 나누고, 남의 물건을 훔치고, 전쟁을 하고, 위대한 예술을 창조하지만, 지금은 이 모두에 디지털 기술의 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패턴은 이어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 ‘디지털 유인원’은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행해 주는 마법의 도구를 손에 쥔 것일까?

세계적인 인공 지능 과학자와 이론경제학자가 전망하는
21세기 ‘디지털 유인원’의 미래

저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초복잡·초고속 세계에서 개인이 자기 자신의 데이터와 사이버 인생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즉 정부와 거대 기술 기업 쪽으로 힘의 균형이 기울어진 현실이다. 디지털 유인원의 정글에 사는 거대한 짐승(정부, 거대 기술 기업)은 초고성능 기계를 사용해 작은 동물(개인)의 뒤를 몰래 밟고 있다. 정부는 개인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해 시민을 감시할 수 있는데다 디지털 자유를 창조하거나 부정할 수 있는 법적 틀을 가지고 있다. 아마존,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은 데이터를 독점하며 개인의 선호를 파악해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기업은 해외 법인에 재산을 은닉하며 시민들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정부와 대기업이 소유한 지적 기계의 글로벌 인프라는 거의 전부를 몇몇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 관리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금의 흐름대로라면 우리 대부분이 그 소수 집단으로부터 기계에 대한 통제권을 영영 빼앗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저자들은 이런 문제점을 경계하며 그것이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지만, 인류가 능히 그 위협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기계와 인간이 결합할 때 발휘되는 긍정적인 측면을 소개한다. 첫째는 성공적인 집단 지성 사례인 위키피디아, 참여형 무료 지도 서비스 오픈스트리트맵 등 인류의 집단적 지혜를 조합하고 확장하는 사회적 기계다. 둘째는 노인 돌봄이나 자율 주행 자동차 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 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로봇이다. 그뿐만 아니라 공적인 데이터 공개로 인해 혁신적인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적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은 민주주의 제도의 근본적인 제약을 제거할 수도 있다. 이것은 변화가 아니라 진보로, 새로운 도구 덕분에 인간은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과학은 곧 현실이다. 세계적인 인공 지능 과학자인 나이절 섀드볼트와 사회 정책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론경제학자인 로저 햄프슨은 단순히 기술·과학적 변화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우리가 이끌어 가야 할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수많은 혁신가가 제안한 다양한 해법에도 귀 기울여 볼 만하다. 우리가 이 새로운 도구를 지혜롭게 관리할 수 있다면 인류는 다시 한 번 경이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디지털 유인원
저자/출판사 나이절 섀드볼트,을유문화사
크기/전자책용량 210*140*27
쪽수 496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9-04-2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디지털 유인원

디지털 유인원
  • 디지털 유인원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