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려운 글쓰기는 가라! 이제는 책쓰기가 대세!
글쓰기 최강 멘토 허병두 선생님과 배우는 즐겁고 신나는 글의 세계
『나만의 책쓰기』는 한 권의 책을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즐거움을 갖도록 도와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쓰기도 어려운데 책을 쓴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이 책은 글쓰기보다 ‘책쓰기’가 “시간과 노력이 조금 더 들 뿐” 훨씬 쉽고 재미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글을 잘 쓰거나 못 쓰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의 조건과 관계없이 책쓰기를 접한 학생들은 그 일에 푹 빠져 ‘나만의 책쓰기’에 열중한다는 놀라운 사실은 이미 입증이 된 바다.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시리즈〉 최종편으로 글쓰기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중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독창적인 글쓰기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1권과 2권에서 다루고 있는 글쓰기 요령을 요약ㆍ정리하는 한편 이 요령들이 갈무리되어 어떻게 한 편의 완성도 있는 글이 되는지 상세히 보여준다. 일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여러 책을 읽고 쓰며 느꼈던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통해 쌓아온 글쓰기 멘토 허병두의 노하우가 모두 담긴 유용한 글쓰기 지도서이다.
목차
머리말: 나만의 책쓰기가 꼭 필요한 까닭
여는 글: 글쓰기를 넘어 책쓰기로!
제1부 책쓰기의 첫걸음은 주제 설정
1장 무엇을 쓸지 찾아보자
2장 과연 이 주제가 적절한가
3장 추진 계획서로 주제를 펼치기
제2부 나만의 책쓰기를 위한 구체적 비법
1장 1분 글스기로 주제 떠올리기
2장 생각을 부풀려라, 브레인스토밍
3장 언제나 떠올려야 할 주문 세 가지-왜냐하면, 예를 들어, 다시 말해
4장 주제 펼치기 해결사, 육하원칙
제3부 저자를 만나서 저자가 되자
1장 저자 인터뷰 방법
2장 드디어 저자와 만나다
3장 다양한 인터뷰들
제4부 원형정리법을 이용해 글을 써보자
1장 쓸 말이 없는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 원형정리법
2장 원형정리법으로 개요 작성하기
3장 원형정리법을 활용한 실제 글쓰기
4장 심층! 원형정리법의 이해와 활용
제5부 책쓰기, 책 만들기, 더 큰 책쓰기
1장 책을 펴내기 위한 몇 가지 도움말
2장 책, 어떻게 만들어지나
3장 저작권 기부와 읽기ㆍ쓰기 문화
맺는 글: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 열 가지
부록
1.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
2. 구체적인 지도 방법과 주제 사례
3. 팔레트-실전 글쓰기 비법 나도, 책을 쓸 수 있다.
※ 삽화로 보는『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1~3』
저자
허병두
출판사리뷰
어려운 글쓰기는 가라!
이제는 책쓰기다!
글쓰기 최강 멘토 허병두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써보자!
‘희한한 책’ ‘수상한 책’ ‘놀라운 책’
‘책쓰기’라고? 이상한 단어 조합이다. 책 만들기도 아니고 글쓰기도 아니고 책쓰기라니!? 혹시 글쓰기의 오기(誤記)가 아닐까? 물론 아니다. 책의 제목은 물론이요, 구석구석 어디에서나 이 단어를 찾아볼 수 있으니까. 아리송한 단어 조합으로 눈길을 끄는 이 ‘희한한 책’ 『나만의 책쓰기─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3』(문학과지성사, 2012)은 한 권의 책을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즐거움을 갖자고 이야기한다. 글쓰기도 어려운데, 책을 쓴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이 책은 과감하게 예스,라고 대답한다. 그뿐 아니라 글쓰기보다 ‘책쓰기’가 “시간과 노력이 조금 더 들 뿐” 훨씬 쉽고 재미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저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이 책은 그러므로, 희한한 동시에 ‘수상한 책’이다. 그러나, 벌써 ‘책쓰기’를 하고 있고, 이 작업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써낸 학생들이 수백 명에 달한다면 어떨까.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잘 쓰거나 못 쓰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등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책쓰기를 접한 학생들은 그 일에 푹 빠져 ‘나만의 책쓰기’에 열중한다는 놀라운 사실은 이미 입증이 된 바다. 그러니까, 이 책은 ‘희한’하고 ‘수상’하지만 사실 ‘놀라운 책’이다.
글쓰기 멘토 허병두
저자 허병두는 현재 서울 숭문고등학교 국어과 교사로 재직하면서 칼럼 집필, 연수 지도, 공공기관의 국어 교육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읽기-쓰기 전문가이다. 또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의 대표를 맡아 독서 멘토링, 저작권기부운동 등 책과 관련된 사회운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나만의 책쓰기─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3』은 그런 저자의 대표 도서인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1권과 2권에서 다루고 있는 글쓰기 요령을 요약·정리하는 한편 이 요령들이 갈무리되어 어떻게 한 편의 (혹은 한 권의) 완성도 있는 글이 되는지 상세히 보여준다. 특히 멘토링과 교사 연수 지도를 통해 알게 된, 쓰고자 하는 이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들이 겪은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펴 이를 반영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다시 말해, 『나만의 책쓰기─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3』은 그간의 노력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통해 쌓아온 글쓰기 멘토 허병두의 노하우가 모인 최고의 글쓰기 지도서이다.
글쓰기? 책쓰기!
저자는 글쓰기란 재능의 유무와 관계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즐거운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왜 흥미를 갖지 못하는 것일까? 이 책에 따르면, 너무 많은 제약과 제한, 그리고 지루하기만 한 소재와 주제 때문이다. 뒤집어 이야기한다면, 제약과 제한, 소재와 주제가 열려 있다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말이다. ‘책쓰기’란, 바로 이것이다. ‘책쓰기’는 시작부터 일반적 글쓰기와 다르다. 대개, 사회적, 인문적 맥락과 의미를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일반적인 글쓰기라면, ‘책쓰기’는 ‘나’를 알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관심이 있는 것, 내 꿈과 과거 등 ‘나’이거나 ‘나’와 관련이 있는 것을 속속들이 살펴본다. 걸그룹이어도 좋고, 자신이 얼마나 게으른 사람인지 써도 좋다. 그것이 무엇이든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면 OK이다. 다음은 이 주제가 정말 내가 쓸 수 있는 것인지 찾아본다. 그다음 이 주제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정말 한 권 분량의 주제가 되는지 알아보자. 그래야만 도중에 실패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글쓰기 준비를 해보자. 1분 동안, 아무렇게나 정해진 상황 혹은 단어를 풀어나가는 ‘1분글쓰기’와 생각을 자유롭게 모아보는 ‘브레인스토밍’은 쉬운 것은 물론, 재미있기까지 한 ‘쓰기 훈련’이다. 책쓰기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나만의 멘토’를 지정하는 일이다.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책과 관련된 전문가를 찾아보자.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자. 이 책에 멘토를 찾는 요령, 그들의 연락처를 찾아내는 방법, 인터뷰 준비, 실제 인터뷰와 사후 감사 편지 작성 방법까지 상세히 적혀 있다. 사정이 있어 인터뷰가 어렵다면? 책에서 찾자. 책을 효과적으로 읽어 인용할 부분을 찾아보자. 이 책은 인용의 요령과 방법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준다. 이제 자신이 마련하고 준비해놓은 것을 정리해보자. ‘원형정리법’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개요 정리와 완전히 다른 전혀 새롭고 쉽고 빠른 개요 작성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이제 다 정리가 되었다면 ‘1분글쓰기’를 통해 갈고 닦았던 글쓰기를 선보일 차례다. 정리해놓은 대로 빠짐없이 적고 퇴고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책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나’라는 개인은 사회 다른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아온 존재이다. 이제 내가 도움을 주자. 자신이 쓴 책의 저작권을 기부하고, 언제, 어디서나, 차별 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하자. 저작권의 의미와 기부 방법은 책을 참고하도록 하자. 책의 말미에는 그동안 책쓰기 지도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 상황에 따른 지도 방법 등을 상세히 적어놓은 부록과 김진숙 화백이 함께한 〈삽화로 보는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1~3』〉이 들어 있다. 간략하지만 정확하게 요약된 내용을 참조하여, 나만의 책을 써보도록 하자.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시리즈〉 최종편 『나만의 책쓰기─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3』은 글쓰기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중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독창적인 글쓰기 지침서이다. 일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여러 책을 읽고 쓰며 느꼈던 점들을 여러 방법들과 함께 제시한 이 책을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고, 한 권의 책을 만들어보자. 그렇게 만들어진 책을 다시 이 사회에 돌려주자. 어느새 부쩍 자란 자신감과 자기 자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