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하는 감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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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020464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저자
소영현
발행일
2010-04-30
분열하는 감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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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3년 『작가세계』에 최윤론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한 평론가 소영현의 비평집이다. 차분한 문장과 감각적 사유 그리고 단연 돋보이는 성실함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간의 결과물 20편의 평론을 4부로 나눠 구성하여 실었다. 문학 내에서, 가장 원초적인 질문이랄 수 있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하여 분열된 감각으로 정의되는 ‘새로운 문학’으로까지 번져나가 ‘지금-우리 서사 문학’까지 밀도 높게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은 ‘다른 것’들과 ‘다르게 하는 것’들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게 한다. 관찰-분석-질문-대답-전복이 반복되는 비평들을 통해 추론의 힘과 문학적 감각의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문학이란 커다란 지형도 속에 위치한 ‘새로운 문학’의 현 주소와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 사유-상상하는
~이 불가능한 ....을 위한 소설들, 트랜스-문학 시대의 타자/윤리
낯익은 낯섦, 2000년대식 그로테스크
캄캄한 밤의 시간을 거니는 검은 소 떼를 구해야 한다면
북쇼핑 시대의 문학, 완득이라는 낯선 영토
휴먼을 사유하는, 탈-휴먼의 상상력

2. 경계선,
청년문학의 계보
경계를 넘는 히/스토리, 포스트모던 모놀로그
포스트모던 소비사회와 여성소설의 후예들
문학이 자본을 경험한다?
체념과 혐오의 틈새, 소설이 놓인 자리

3. 흔적들
작가를 묻고 비평을 돌아보다
블라인드 포인트, 그들은 고독한가
이야기의 얼굴들, 기억의 흔적을 스쳐가는
포스트모던 서사시
위무의 문학, 믿거나 말거나 식탁 공동체

4. 낡은, 새로운
미래가 되는 과거들, 인간 소외의 발생사
메트로폴리스의 나르시시스트 백서
낯설고 불편한, 새로운 유희의 시갖ㄱ
기억, 응시, 그리고 아포리아
냉소는 활기찼다

저자

소영현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분열하는 감각들
저자/출판사 소영현,문학과지성사
크기/전자책용량 148*210*21
쪽수 375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0-04-3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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