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공유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1010015
출판사
문예출판사
저자
나카무라 하지메
발행일
2016-06-10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소박하고 현실적인 초기 불교의 사상을 역사적·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불교의 진수를 찾아낸 책!

초기 불교 이해를 위한 대표 입문서! 원영 스님의 새 번역으로 다시 만나다

세계적인 불교 연구의 권위자인 나카무라 하지메 도쿄대 교수가 NHK에서 강연한 초기 불교에 관한 내용을 엮어낸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원제 : 原始?敎)》가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출간됐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에서 두 번이나 출간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그의 대표적 저술이자 초기 불교에 관한 고전 가운데 하나이다. BBS 불교 방송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의 진행자이자 조계종 교육아사리를 맡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데 앞장서 온 원영 스님이 원문의 느낌을 살리되, 불교의 깊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새로이 번역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최초로 기록한 빨리어 경전에 나타난 초창기 불교 사상을 설명한 이 책은, 신화적 존재가 아닌 역사적·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본 부처님 본래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또한 부처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형이상학적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인도 불교의 모습에서 신앙에 귀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수행을 근간으로 하는 불교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초기 불교에 대한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는 이 책을 통해, 불교가 성립될 당시의 시대 배경을 비롯하여 부처님 생애와 가르침, 최초기 불교 교단의 모습과 윤리적 문제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옮긴이 서문

제1장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 사회적 기반
인종을 초월한 사람들 / 국가와 도시 / 계급의 붕괴
2. 다양한 사상가들
도덕부정론 - 뿌라나 / 일곱 가지 요소설 - 빠꾸다 / 숙명론 - 고살라와 아지위까교 / 유물론 - 아지따 / 회의론 - 산자야 / 원시 자이나교

제2장 부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태어남 / 젊은 시절 / 구도의 길 / 전도의 길 / 입멸의 순간 / 경전 말씀

제3장 불교의 본질을 말하다
여러 학설의 대립 / 부처님의 비판 / 논쟁 초월 / 합리적 사유 / 진리를 말하다 / 초월적·유화적 성격 / 마음의 평안을 목표로 삼다 / 법을 보는 자 / 모든 종교를 초월하다 / 교설의 실천적 성격

제4장 괴로움과 무상
불타는 세상 / 괴로움의 본질 / 인간을 움직이는 욕망 / 여러 가지 번뇌 / 죽음의 위기 / 무상이란 무엇인가 / 무상의 이론적 반성

제5장 자아 탐구
아와 무아에 대하여 / ‘내 것’이라고 보지 말라 / ‘내 것’이라는 관념 / 을 버려야 하는 이유 / 나는 잡을 수 없다 / 자기를 아는 사람 /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 윤리적 주체인 자아 / 두 가지 자기 모습 / 자아의 완성 / 법을 즐기다 / 영원한 이치 / 비아설이란 무엇인가

제6장 헷갈리는 것과 이상적인 것
윤회도 해탈도 자신이 만든다 / 불교는 인간 완성이 목표다 / 맑고 찬 호수 같은 고요함 / 인간을 초월한 즐거움 / 생사 초월 / 니르와나란 어떤 것인가 / 니르와나에 관한 설명 / 현실 속에 산다는 것 / 해탈한 사람의 사후

제7장 자비
자와 비는 어떻게 다른가? / 자비는 순수한 사랑이다 / 자비를 실천하다 / 남을 측은하게 여기는 이유 / 모든 생명 있는 것은 나의 자식이다

제8장 불안과 고독
현세적인 것에 대한 절망 / 밤낮이 지나가듯 생명도 사라진다 /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다 / 자연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 / 불현듯 찾아오는 깨달음의 순간 / 고독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길

제9장 초기의 교단
가르침을 듣는 사람들 / 출가 수행자가 된다는 것 / 부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 / 계급적·신분적 차별을 떠난 사람들 / 부처님을 따르는 사람들 / 마음을 제어하여 성실하게 수행하라 / 쾌락의 맛은 짧고 고통은 길다 / 깨어 있는 마음으로 늘 조심해야 하는 계율 / 현명한 사람은 걸식해야 한다

제10장 생활윤리의 기초
불교에서 말하는 윤리란 무엇인가 / 어느 시대나 구현되어야 할 법이 있다 / 도덕적 품성이 갖춰졌는가

제11장 남녀 사이의 윤리
사랑한다면 도리를 지켜라 / 아내는 최상의 벗이다 / 남편은 아내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 아내는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 결혼생활이란 무엇일까 / 여인으로 산다는 것

제12장 가정의 윤리
가족에 대한 생각 / 가정생활과 종교의 역할 / 부모·자식 사이의 윤리 / 자식이 지켜야 할 덕목 / 부모가 지녀야 할 의무 / 사회인으로서 부모의 도리

제13장 사회생활의 윤리
개인이 지켜야 할 도덕 / 오계란 무엇인가 / 사회인의 마음가짐 / 고용관계를 설명하다 / 사제 간의 윤리 / 친구 사이를 말하다

제14장 경제에 관한 윤리
불교의 경제윤리 / 중도에 의한 균형 있는 경제생활 / 베푸는 것에도 도덕이 있다 / 생산문제와 분배문제

맺음말

저자

나카무라 하지메

출판사리뷰

20세기 대표 불교사상가가 풀어낸 초기 불교의 모습을 담다

저자인 나카무라 선생은 저명한 인도 철학자로서 인도 철학과 불교사상은 물론, 서양철학에도 폭넓은 지식을 지닌 20세기를 대표하는 불교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불교학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의 책을 접해보았을 것이고, 그의 눈을 통해 불교의 기초 지식을 튼튼히 했을 것이다. 나카무라 선생의 방대한 문헌학과 현대 서양철학적 분석법으로 불교 최초기 시대의 사상과 생활을 해박하게 풀어내는 이 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불교 고전이다. 이 책은 NHK 방송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서 묶은 것으로 전문 서적이라기보다는 누구나 불교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개론서에 가깝다.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는 빨리어 경전과 당시 사회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초기 불교의 본질을 풀어나간다. ‘제1장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에서는 불교 탄생 무렵의 사회상과 도덕부정론, 일곱 가지 요소설, 숙명론, 유물론, 회의론, 원시 자이나교 등 불교 성립 당시 활동하던 다양한 사상과 사상가들을 소개한다. ‘제2장 부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에서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제3장 불교의 본질을 말하다’에서는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과 자료를 바탕으로 합리적?실천적인 불교의 모습과 궁극적 목표 등을 말하며 불교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제4장 괴로움과 무상’에서는 괴로움의 원인을 짚어보고, 무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초기 불교의 사상을 바탕으로 해석하며, ‘제5장 자아 탐구’에서는 아(我)와 무아(無我)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해탈에 이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제6장 헷갈리는 것과 이상적인 것’에서는 니르와나(열반)와 해탈한 사람의 사후 등 현대에 제기되는 의문들을 초기 불교로 거슬러 올라가 풀어낸다. ‘제7장 자비’에서는 ‘자’와 ‘비’의 의미와 실천 등을, ‘제8장 불안과 고독’에서는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 중에 하나인 불안과 고독을 부처님의 말씀으로 해법을 모색한다. ‘제9장 초기의 교단’에서는 초기 불교의 교단 모습을 당시의 사회적?역사적 풍토로 풀이해 현대의 불교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써내려간다. ‘제10장 생활윤리의 기초’는 불교가 강조하는 윤리의 모습을, ‘제11장 남녀 사이의 윤리’에서는 사랑과 결혼의 문제를, 그리고 ‘제12장 가정의 윤리’에서는 가족의 의미와 부모 자식 간의 윤리를 강조한다. ‘제13장 사회생활의 윤리’에서는 초기 불교 당시의 지리적?사회적인 의미가 담긴 오계에 대한 해석과 사회인, 사제 간, 친구 간의 관계를 불교적인 시각으로 이야기한다. ‘제14장 경제에 관한 윤리’에서는 소득에 관한 초기 불교의 시선과 이에 대한 분배의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불교 탄생 시기의 사회적인 모습을 통해 불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부처님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실제로 어떤 사상을 갖고 계셨는지, 또 현재 불교에 대해 궁금한 교리나 사상 등은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해볼 때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그 윤곽이 그림처럼 펼쳐질 것이다.

혼탁한 세상을 밝힐 불교의 윤리성과 자비로운 목소리

또 한 가지 이 책의 특성은 생활윤리, 남녀 사이의 윤리, 가정의 윤리, 사회생활의 윤리를 개별 장으로 담는 등 윤리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는 믿음을 강조하기 이전에 지계(持戒)를 통해 이미 윤리적인 생활을 하라고 가르쳤으며, 최초기 불교에서부터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환경에 맞는 윤리를 전달해왔다. 때문에 세계가 위험할 정도로 양극화되고, 부와 권력의 위태로운 불균형 상태가 심각한 지금, 이 책의 옮긴이 원영 스님은 이런 혼탁한 세상을 바로 잡을 등불로 불교의 윤리성과 자비로운 목소리를 꼽는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초기 불교가 전하는 윤리적 가르침을 배우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우리 삶의 중심에 윤리와 자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 책이 더 많은 이에게 읽혀서 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따뜻한 자비의 꽃이 가슴 가득 피어나길 기원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저자/출판사 나카무라 하지메,문예출판사
크기/전자책용량 152*215*17
쪽수 30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6-06-1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