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10년, 한국사회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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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0년, 한국사회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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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0082662
출판사
나남출판
저자
박길성 (지은이)
발행일
2008-01-15
IMF 10년, 한국사회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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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IMF 10년, 한국사회 다시보다』는 사회학자 박길성 교수가 그간 발표했던 칼럼들을 모은 책으로 ‘IMF 체제의 시대’로 분류되는 1997년 이후 10년 동안의 한국사회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군사정권 등 현대사의 질곡에서 벗어나 막 비상하려는 시기, 한국이 맞닥뜨린 외환위기는 한국사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는 이 책에서 과거와 미래의 소통을 통해 한국사회의 오늘을 진단하며 한국사회의 행로를 제안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10년의 스케치
그 후 10년의 사회심리
IMF체제 100일을 지나며
IMF체제 3년을 지나며
구조조정의 함정
소득격차 심상찮다
2002월드컵의 미학과 메시지
여가시대의 도래?―주5일 근무제
권위의 실종, 이념의 빈곤, 미완성의 세대정치 ― 2004년 총선으로 본 한국사회
탈권위의 함정, 네거티브 리더십의 한계, 개혁의 미완 ― 2005년 참여정부 2년
IMF체제 10년, 지금 한국은 ― 안정과 변화의 이중주

제2부 IMF를 넘어 성숙사회로
한국정치, 지는 법부터 배워야
한국정치의 창조적 파괴를 위하여
정부 한탕주의 미래는 없다
신뢰를 되살리는 것이 해법
재해공화국 오명 벗으려면
맞짱 뜨는 사회의 비상구를 위하여
과잉정보화를 경계한다
이민 권하는 사회를 넘어
새로운 일자리 문화를
한국적 감동의 세계화를 위하여
연결의 문화를 담고, 또 하나의 작은 세상을 즐기려면
문화 순수주의 버려야
모두 지는 싸움, 이제는 종지부를
만 달러 시대의 조건
시장논리 순수학문에까지 적용할 수 없다
극과 극 아우르는 잡종의 엘리트가 미래의 주역

제3부 글로벌과 로컬의 소통
한국적인 것의 정체
글로벌 스탠더드는 누구의 것인가
미국식 자본주의의 빛과 그림자
제국과 글로벌 도덕
반쪽짜리 강국, 미국
스포츠 영웅인가, 제국주의의 선봉인가
백악관 집무실의 무허가 거주자
불평등에 무력한 국제기구
이민은 세계화의 흐름
미래를 착취하지 말아야
자유방임적 세계화에서 관리된 세계화로
세계화, 수용과 거부의 이분법을 넘어

제4부 책과 사람의 이야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지려면
작은 것이 아름답다
책은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
읽을수록 향기로운 책

에필로그

저자

박길성 (지은이)

출판사리뷰

잃어버린 10년, 10년 후 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10년, 한국사회는 어디를 표류하고 있는가. 그동안 한국사회는 무엇을 잃었는가. IMF 체제를 겪으며 한국사회는 과거와 절연해야 했다. 끊어버려야 했던 과거와 잡을 수 없었던 미래 사이에서 현재는 사상누각처럼 위태로웠다. 한국사회에는 무한경쟁과 극단적 실용주의만 남았고, 사람들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험과 도전보다는 안정과 적응만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박길성 교수는 이 책에서 ‘이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은 ‘소통’이라고 말한다. 즉, 과거와 미래의 소통, 씨줄과 날줄의 소통, 책과 사람의 소통, 지켜봄과 불러봄의 소통이다. 그래서 10년 후의 한국은 근본에 충실한 사회, 극과 극을 아우르는 융합의 사회, 성을 쌓기보다는 길을 만들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회여야 한다.

‘이동, 접속, 융합의 길’
제1부 ‘10년의 스케치’에서는 외환위기, IMF 관리체제, 구조조정으로 이어지는 지난 10년의 한국사회를 다시 조망해본다. 10년 전 시작된 개혁과 변화의 파동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사회 곳곳을 흔들어 놓는다.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현실에 적응하여 안주하고, 소극적이고 도피적인 실용주의와 실리주의에 몰두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2부 ‘IMF를 넘어 성숙사회로’와 제3부 ‘글로벌과 로컬의 소통’에서는 이제 한국사회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한다. 한국 내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고, 다름을 존중하고 같음을 모색하는 공존과 상생의 세계화가 이루어질 때 한국이 기반 튼튼한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음을 역설한다.

제4부 ‘책과 사람의 이야기’에서는 “어떤 사회가 도래할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가꾸는 책에 대한 성찰 역량에 달려있”기에 문명의 원단으로서 책과 사람의 소통이 필요함을 말한다. 정보사회와 책은 대립명제가 아니며 정보시대에서도 책의 혁명은 여전히 유효하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IMF 10년, 한국사회 다시보다
저자/출판사 박길성 (지은이),나남출판
크기/전자책용량 152*245*20mm
쪽수 192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08-01-1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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