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대 문명의 발원지이자 인구 대국인 중국은 56개 이상의 민족이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며 살고 있는 ‘문화의 용광로’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국의 역사부터 인물, 지형, 관광 명소, 동식물, 자원, 민속과 음식, 신화와 전설까지! 오천 년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찬란하게 꽃피운 중국 문화를 손으로 그린 지도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여기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국의 세계 유산을 한데 모은 대형 포스터를 별지 부록으로 제공한다.
국내에 출간하기까지 중국 전문가가 함께했다. 중국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고 있는 전수정 번역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했고,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김형종 교수의 감수를 거쳐 정보 정확성을 높였다.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 굵직한 국제 행사가 있는 해이다. 가깝지만 먼 이웃 나라 중국, 《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중국 지리 문화 백과사전》과 함께 한 걸음 다가가 보자.
목차
베이징시│톈진시│허베이성│산시성(山西省)│내몽골 자치구│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상하이시│장쑤성│저장성│안후이성│푸젠성│장시성│산둥성│허난성│후베이성│후난성│광둥성│광시 좡족 자치구│하이난성│충칭시│쓰촨성│구이저우성│윈난성│티베트 자치구│산시성(陝西省)│간쑤성│칭하이성│닝샤 후이족 자치구│신장 위구르 자치구│홍콩 특별 행정구│마카오 특별 행정구│타이완성
중국의 지형│중국의 지리│신화와 전설│중국의 민속│중국의 성씨│중국의 희귀 동물│중국 56개 민족
저자
양양투 (지은이), 전수정 (옮긴이), 김형종 (감수)
출판사리뷰
오랜 역사가 낳은 방대한 중국 문화를 총망라한 백과사전
중국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교양서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궁금증을 풀어 나가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길잡이인 『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중국 지리 문화 백과사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 그 역사가 낳은 다양한 문화, 광활한 국토에서 만들어진 기이한 지형,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유산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방대한 내용을 한눈에 살펴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 주고 있다. 특색 있는 중국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백과사전이자, 중국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교양서가 될 것이다.
지도와 그림으로 보니 이해하기 쉽다!
한 나라의 지역별 지리와 문화를 비주얼 중심의 사전 형태로 만든 국내 유일의 어린이책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비주얼 중심의 사전이다. 애니메이션 창작 업체인 양양투 특유의 유쾌한 화풍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그림을 그려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칫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중국의 문화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친근감이 느껴지는 그림과 함께 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국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중국에 다가갈지 몰랐던 어른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중국 지리 문화 백과사전』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출간된 도서 중 세계 여러 도시를 지도로 엮은 책은 많았지만, 한 나라의 지역별 지리와 문화만을 담은 백과사전 형태의 어린이책은 없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강산이 장관을 이루는 중국 지리와 문화의 면면을 살펴보기에 맞춤인 유일한 책이다.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에 이 책을 펼쳐 보자.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중국 문화를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이웃 나라 중국의 매력을 발견해 보자.
화려하고 방대한 반만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국
중국 34개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문화, 지리를 한 권에 담았다
중국은 영토가 워낙 넓어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서는 해당 지역의 정보를 자세히 전달하기 어렵다. 이 책은 광활한 중국 영토를 34개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베이징시, 톈진시 등 4개의 직할시, 내몽골 자치구, 광시 좡족 자치구 등 5개의 자치구, 허베이성, 지린성, 장쑤성, 쓰촨성 등 23개의 성, 홍콩 특별 행정구, 마카오 특별 행정구 등 2개의 특별 행정구로 나누어 화려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국을 소개한다.
역사와 인물을 비롯해 지형과 기후, 관광 명소, 교통, 고사성어, 음식, 동식물과 자원, 민속, 소수 민족 등에 관한 내용을 지역별로 두 페이지에 가득 담았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탄생부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가 지역 곳곳에 남아 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관련된 역사 속 인물은 누가 있는지, 음식과 특산품은 어떤 지리적 환경의 영향을 받았는지 등을 간결한 텍스트로 정리했다. 또한 각 시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유적과 유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즐겨 입었던 옷과 장신구, 머리 모양 등 과거 중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근래에 지어진 건축물이나 요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가 등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중국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중국의 34개 지역을 둘러본 뒤에는 중국이라는 나라 전체를 볼 수 있다. 중국의 지형과 성씨, 신화와 전설, 민속, 희귀 동물 등에 관한 내용을 부록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국 세계 유산 포스터를 제공한다. 본문에 흩어져 있던 중국 세계 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 각 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해당 유산이 어떠한 가치를 인정받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커다란 포스터를 벽에 붙여 놓고 직접 가 보고 싶은 중국의 세계 유산 명소를 손으로 짚어 보며, 실제 그 모습을 상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