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한국사’
《처음 한국사》 개정판 출간!
★ 초·중등 개정 교과서에 맞게 역사 용어 변경
★ 최근의 굵직한 이슈를 담은 최신 현대사 내용 추가
★ 권별로 시대가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부제 교체
★ 시대별 주요 사건을 시각화한 표지 디자인으로 전면 개정
★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 재배치
★ 한우리 선정 좋은 책, 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 도서
이 책은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를 시대별로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 쓴 역사책입니다. 초등 교과 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중등 교과 과정까지 두루 아우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역사의 흐름을 꿰뚫고, 시대별로는 주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내, 어린이가 읽기만 해도 한국사의 흐름과 뼈대가 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역사적 사실이나 새롭게 바뀐 역사 용어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개정 교과 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굵직한 최신 현대사까지 추가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역사 전문 연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꼼꼼하게 내용을 점검해 깊이를 더했습니다.
‘9. 일제 강점기’는 대한 제국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 8월부터 해방된 1945년 8월까지, 식민 통치를 당한 35년간의 이야기입니다. 대한 제국은 강제로 맺은 조약 때문에 일제에 통치권을 빼앗기고, 식민 통치를 받게 됩니다. 의병 활동,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6·10 만세 운동, 광주 학생 항일 운동 등 독립을 위해 일제의 식민 지배에 맞선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 모습을 만나 보세요.
목차
1장 대한 제국의 멸망
러시아를 꺾은 일본│강제로 맺은 을사늑약│고종 황제를 강제로 하야시키다│불법으로 맺은 한일 병합 조약
[깊이 보는 역사] 민족의 영웅 안중근
2장 나라 되찾기 운동
의병들이 일어나다│항일 의병이 된 군인들│실력으로 일제를 이기자│온 국민이 참여한 나랏빚 갚기│항일 비밀 단체, 신민회
[깊이 보는 역사] 일제 강점기의 문화 예술가들
3장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 통치
야만적인 무단 통치가 시작되다│농민들을 울린 토지 조사 사업│일제의 쌀 수탈, 산미 증식 계획│경제 활동의 족쇄, 회사령
[깊이 보는 역사] 친일파 vs 독립운동가
4장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전쟁으로 부자가 된 일본│고종 황제의 갑작스런 죽음│전국에 메아리친 만세 함성│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수립하다
[깊이 보는 역사] 만주·연해주 지역 독립군 부대의 활약
5장 문화 통치와 항일 민족 운동
한국인을 차별한 조선 교육령│계몽 활동에 앞장선 학생들│다시 전국을 흔든 6·10 만세 운동│역사 왜곡에 앞장선 친일파│학생들이 중심이 된 항일 운동
[깊이 보는 역사] 민족 지도자들의 독립론 논쟁
6장 제2차 세계 대전과 항일 투쟁
일제 강점기 도시인의 생활│투쟁에 나선 농민과 노동자들│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영웅이 되거나, 친일파가 되거나│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지다
[깊이 보는 역사] 아직도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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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호, 이희근 (지은이), 한용욱 (그림)
출판사리뷰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한국사’ 『처음 한국사』 개정판 출간!
초·중등 개정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어린이 역사책
이번 개정판에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내용, 새롭게 바뀐 역사 용어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개정된 교과 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원 고구려비’는 ‘충주 고구려비’로, ‘을사조약’은 ‘을사늑약’으로 변경하고, ‘한일 신협약’은 ‘정미7조약(한일 신협약)’으로 두 가지를 병기하는 등 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 대한민국’에서는 바뀐 새 정부들을 소개하고, 판문점 선언과 동계 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대통령 탄핵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담은 최신 현대사까지 추가하였습니다. 권별로는 시대가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부제를 교체하였으며, 시대별 주요 사건을 시각화한 표지로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처음 한국사』는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파악하고,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사책입니다. 교과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딱딱한 어투 대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듯 서술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만 꾹꾹 눌러 담은 역사책을 읽으면 머릿속에는 단편적인 지식만 남게 되어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잃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주입하기보다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1단계. 사진과 일러스트를 넣은 연표로 주요 사건과 흐름을 파악하고
2단계. 술술 읽히는 역사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을 머릿속에 담고
3단계. 심화 내용을 통해 역사 지식의 깊이를 더하다
각 권의 도입에는 시대의 주요 사건을 다룬 연표를 넣어 시대의 흐름을 확실하게 잡은 후에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별 도입에서는 헤이그 특사 이상설, 평민 의병장 신돌석, 독립운동가 나석주와 유관순, 영화 감독 나운규 등 시대의 주요 인물이 직접 자신의 하루를 소개하도록 하여 당시의 상황과 사건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어린이가 읽기만 해도 한국사의 흐름과 뼈대가 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심화된 역사 지식을 알려 주는 코너를 통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인터뷰와 편지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심화 지식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한국사』는 내용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켰습니다. 모든 페이지에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세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넣어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고,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풀어 썼지만, 처음 보는 역사 용어와 어휘가 낯설게 느껴질 아이들을 위해 본문 곳곳에서 자세히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역사 개념을 잡고 어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