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 좋은 컨디션으로 살고 싶다”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이 주목한 ‘신체지능’ 관리법 대공개
살인적인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항상 끝까지 남아 모두를 압도하며 회의를 지속하는 상사, 수많은 대중 앞에서 주저 없이 의견을 피력하는 CEO…. 이들은 그저 관리를 잘하는, 타고난 성공가일까? 아니면 약한 면모는 숨기거나 외면한 채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버티고 있는 걸까? 이 책의 저자 클레어와 퍼트리샤는 그들이 만났던 수천 명의 기업가도 저마다 한계에 맞닥뜨렸다고 한다. 다만 우리보다 더 먼저 겪고, 더 빨리 해결책을 찾았을 뿐이다. 바로 ‘신체지능’ 계발을 통해!
2016년 전 지구적 화두를 던졌던 ‘제4차 산업혁명’의 주창자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언급했던 주요 키워드에 신체지능이 포함됐을 때만 해도 대중에게 이것은 낯선 단어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5년간 멘탈 헬스 분야 산업, 특히 건강 관련 앱과 스마트 워치는 그의 예측대로 빠르게 대중화되어 현재 미국에서만 사용자 수 6,800만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영국 BBC는 이 신체지능 지수 향상을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화두로 선정했다. 신체지능은 우리 몸과 뇌 안에 있는 화학물질의 균형 상태를 감지하고 스스로 조율하는 능력을 뜻한다. 즉 쉽게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비결을 이 신체지능 지수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은 소니, 코카콜라, 로레알, 캔두코 등 [포천] 선정 500대 주요 기업 임직원을 30여 년간 컨설팅하면서 완성한 두 저자만의 신체지능 관리법을 바탕으로 한다. 움직임을 교정해 정신 상태까지 자동으로 좋아지도록 하는 일종의 ‘관리 시스템’으로, 이를 신체지능으로 압축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그들에 따르면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위기를 겪는 몸과 마음을 매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거듭날 수 있다.
#번아웃 #멘탈 #앤티프레질 #회복력 #스트레스
목차
들어가며
1부 흔들림 없는 내면을 위한 힘의 근간
1장 자세 하나로 상황을 바꾼다
2장 호흡이 생각을 바꾼다
3장 심상화로 나를 바꾼다
4장 목소리 훈련이 권위를 바꾼다
5장 부신副腎이 위협을 기회로 바꾼다
6장 힘을 키우는 식단과 운동법
2부 친절한 생존자의 비밀
7장 시달리는 상황으로부터 해방
8장 감정의 알아차림
9장 신뢰를 쌓는 화학작용
10장 몸짓의 스토리텔링
11장 혁신에 연연하지 않는 상태
12장 유연성을 키우는 식단과 운동법
3부 절대 무너지지 않는 회복의 기술
13장 휴가는 휴식이 아니다
14장 실망에 대처하는 낙관주의 기법
15장 놓아주기를 통한 마음 단련
16장 나만의 지지세력 확장하기
17장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식단과 운동법
4부 지혜롭게 견디고 원하는 것을 얻는 인내의 마법
18장 장기 목표를 위한 시간표
19장 인내의 터널1: 진입
20장 인내의 터널2: 몰입
21장 인내의 터널3: 지속
22장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려면
23장 에너지를 지키는 법
24장 숙면도 습관이다
25장 인내력을 키우는 식단과 운동법
나가며
참고문헌
저자
클레어 데일
출판사리뷰
감정, 상황, 체질 탓에서 벗어나라
움직이면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
일터와 관계에서 발생하는 충돌, 갈등,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우울감, 무력감을 겪는 사람이 허다한 현대 사회. 과거에는 이러한 증상에 무지했던 이들조차 이제 멘탈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하지만 퇴사를 하고, 사람을 만나지 않고, 집에 머무르며 아무리 쉬어도 그때뿐이다. 왜일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서다. 문제는, 곧바로 움직이지 않는 데 있다. 최소한 호흡이라도 가다듬으면서 상황을 바꿀 태세를 취해야 몸도 회복에 돌입해야 한다는 걸 알아차린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감을 유발하는 물질의 생성이 증가한다.
힘들 때 바람이라도 쐬는 것은 여러 신경과학, 뇌과학, 건강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해결책이다. 팔다리를 뻗으며 걷는 자세는 세로토닌과 테스토스테론 수준을 높인다. 이로써 자존감을 회복해 행복 지수가 올라간다. 걸으며 풍경을 바라보면 도파민이 나와 점차 닥친 문제를 해결할 방도가 떠오른다. 다시 돌아오는 길, 호흡 패턴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면 아드레날린과 아세틸콜린 수준이 균형을 맞춰 마침내 문제해결을 향한 자극 지수가 올라간다. 몸에 활력이 찾아오고 우리 몸은 비로소 충격으로부터 회복할 준비를 끝낸다.
여기저기 치이고 집에 돌아온 날,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는가. 눈 딱 감고 일단 움직여 보자. 우울할 때 달리거나 제자리 뛰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조금씩 펴진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주요 화학물질인 아세틸콜린,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 수준은 움직임을 통해 긍정성을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내면을 강화한다.
지치지 않는 자가 승자다
신체지능 1퍼센트 개선으로 얻는 놀라운 효과
이 책을 쓴 클레어 데일은 영국 왕립 발레단 소속의 무용가였다. 국가 대표 무용단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녀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많은 사람을 대하며 긴장 상태에 놓인 자신과 동료들을 관리하고 대회의 승자가 되기까지 갖은 시련을 겪었다. 그러면서 특출한 개인의 퍼포먼스가 아닌 컨디션 관리야말로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결국 우리 삶 전반을 지배하는 건 체력이었다. 이후 그녀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던 주요 기업가들의 멘탈 · 보이스 코치 퍼트리샤 페이튼과 함께 ‘신체지능’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계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이 책에 압축해 담았다. 80여 가지의 자세는 모두 신체지능을 향상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던 대표 예시로, 그들이 일대일 컨설팅으로 하나하나 직접 검증해 왔다. 또 자세만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장별로 마지막에 균형 잡힌 영양 가이드 및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에 걸쳐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트리거도 상세히 제시하고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힘, 유연성, 회복탄력성, 인내력에 근간을 둔 이 가이드를 꾸준히 실천하면 예기치 못한 문제도 극복해 나갈 근력이 저절로 생길 것이다.
2022년, 이 책을 읽고 난 당신은 이미 ‘강해진 나’로 성공의 기운에 한껏 가까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