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한국사’
《처음 한국사》 개정판 출간!
초·중등 개정 교과서에 맞게 역사 용어 변경
최근의 굵직한 이슈를 담은 최신 현대사 내용 추가
권별로 시대가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부제 교체
시대별 주요 사건을 시각화한 표지 디자인으로 전면 개정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 재배치
한우리 선정 좋은 책, 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 도서
이 책은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를 시대별로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 쓴 역사책입니다. 초등 교과 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중등 교과 과정까지 두루 아우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역사의 흐름을 꿰뚫고, 시대별로는 주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내, 어린이가 읽기만 해도 한국사의 흐름과 뼈대가 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역사적 사실이나 새롭게 바뀐 역사 용어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개정 교과 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굵직한 최신 현대사까지 추가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역사 전문 연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꼼꼼하게 내용을 점검해 깊이를 더했습니다.
《1. 선사 시대와 고조선》은 두 발로 걷고 불을 사용하던 구석기 시대, 농경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 귀한 청동으로 무기와 제사용 도구를 만들던 청동기 시대 등 선사 시대와 우리 역사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의 이야기입니다. 고조선 건국을 전후에 만주와 한반도에 생겨난 부여, 옥저, 동예, 삼한의 의식주 생활과 제천 행사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장 한반도에 나타난 구석기 사람들
두 발로 걷고 불을 사용하다|돌로 간단한 도구를 만들다|삶의 보금자리, 동굴|구석기 사람들은 날쌘 사냥꾼
[깊이 보는 역사] 구석기 사람들의 도구
2장 농경을 시작한 신석기 사람들
강가에 움집을 짓고 살다|농사를 지으며 풍요로워진 식탁|그릇을 만들고 옷감을 짜다|불평등이 생기기 시작하다
[깊이 보는 역사] 암사동 선사 유적지에 가다!
3장 고인돌을 만든 청동기 사람들
청동기 시대가 열리다|전쟁이 시작되다|고인돌의 주인들
[깊이 보는 역사] 청동기, 족장의 힘을 상징하다
4장 한반도의 첫 나라, 고조선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계급과 사회 질서가 생기다|북방의 새로운 강자, 고조선|고조선 사람들의 의식주
[깊이 보는 역사] 부드럽고 찰진 맛의 비결, 솥과 시루
5장 한반도에 세워진 또 다른 나라들
가축을 귀하게 여긴 나라, 부여|소금의 나라, 옥저|활과 말의 나라, 동예|한반도 남쪽에 자리 잡은 삼한
[깊이 보는 역사] 각국의 다양한 제천 행사
찾아보기
저자
김정호, 이희근 (지은이), 한용욱 (그림)
출판사리뷰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한국사’ 『처음 한국사』 개정판 출간!
초·중등 개정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어린이 역사책
이번 개정판에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내용, 새롭게 바뀐 역사 용어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개정된 교과 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원 고구려비’는 ‘충주 고구려비’로, ‘을사조약’은 ‘을사늑약’으로 변경하고, ‘한일 신협약’은 ‘정미7조약(한일 신협약)’으로 두 가지를 병기하는 등 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10. 대한민국’에서는 바뀐 새 정부들을 소개하고, 판문점 선언과 동계 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대통령 탄핵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담은 최신 현대사까지 추가하였습니다. 권별로는 시대가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부제를 교체하였으며, 시대별 주요 사건을 시각화한 표지로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처음 한국사』는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파악하고,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사책입니다. 교과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딱딱한 어투 대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듯 서술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만 꾹꾹 눌러 담은 역사책을 읽으면 머릿속에는 단편적인 지식만 남게 되어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잃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주입하기보다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1단계. 사진과 일러스트를 넣은 연표로 주요 사건과 흐름을 파악하고
2단계. 술술 읽히는 역사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을 머릿속에 담고
3단계. 심화 내용을 통해 역사 지식의 깊이를 더하다
각 권의 도입에는 시대의 주요 사건을 다룬 연표를 넣어 시대의 흐름을 확실하게 잡은 후에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별 도입에서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에 사는 아이, 청동기를 만드는 장인, 고조선의 수도 아사달에서 교역하는 상인 등 시대의 주요 인물이 직접 자신의 하루를 소개하도록 하여 당시의 상황과 사건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어린이가 읽기만 해도 한국사의 흐름과 뼈대가 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심화된 역사 지식을 알려 주는 코너를 통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인터뷰와 편지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심화 지식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한국사』는 내용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모든 페이지에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세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넣어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고,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풀어 썼지만, 처음 보는 역사 용어와 어휘가 낯설게 느껴질 아이들을 위해 본문 곳곳에서 자세히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역사 개념을 잡고 어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