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흔히 사랑에 대한 환상, 오해 속에 빠져서
자신의 관계를 바로 보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 세종대학교 ‘성과 문화’ 배정원 교수 추천
무엇이 우리의 연애를 가로막고 있는가?
연인 관계의 오해를 푸는 매우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해법!
사랑 참 어렵다.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연애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난제다. 어떤 이는 타로나 사주에 의존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친한 친구에게 연애 문제를 털어놓으며 해답을 얻으려 한다. 그만큼 연인 관계가 아무 문제 없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쉽지 않다. 왜일까? 처음 설레는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고, 둘 사이에 오해가 쌓이면서 균열이 생기게 된다. 게다가 사랑이 회복될 긍정적인 신호를 여러 번 놓친 채 ‘지금 우리는 제대로 연애하고 있는 걸까?’ 하며 의문을 품고는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계를 망가뜨리는 오해를 직시해야 한다. 《사랑에 관한 오해》는 연인 관계를 단단하게 하고 관계를 망가뜨리는 함정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개리 르완도스키 박사는 관계 심리학 연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연인 관계와 관련된 조언으로 바꾸어 낭만적인 사랑의 복잡성을 탐색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각 장은 관계를 망가뜨리는 10가지 잘못된 믿음에 대한 연인들의 에피소드로 시작하여, 과학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진실을 밝혀낸다. 또한 관계에 대해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 책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대담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해석한다. 읽다 보면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연애에 자신감이 생기며, 관계의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사랑을 지키는 법, 있는 그대로 보기
0장 관계를 망가뜨리는 10가지 잘못된 믿음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사랑에 대하여
1장 남자와 여자는 애초에 달라
남과 여, 절대 다르지 않다
2장 사랑은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해
완벽한 사랑은 없다
3장 괜찮은 얼굴이 아니면 끌리지 않아
우리는 외모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4장 사랑이란 신체적 끌림이야
열정적인 사랑은 수명이 짧다
5장 그가 나를 사랑한다면 바뀔 거야
상대는 변하지 않는다
6장 이기적으로 구는 건 잘못된 거야
이타심은 관계의 질을 낮춘다
7장 1분 1초도 아까울 만큼 곁에 있어야 해
상대와 가까워지려는 행동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8장 싸움은 안 할수록 좋은 거야
문제가 없는 관계는 없다
9장 항상 나를 응원해주어야 해
지나친 도움은 상대를 불안하게 한다
10장 헤어지게 되면 나는 무너질 거야
이별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
에필로그 시간을 내어줄 가치가 있는 관계를 열망하라
주
저자
개리 르완도스키
출판사리뷰
★ TEDx 강연 조회수 220만 화제의 강의 ★
★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존 가트맨 교수 추천작 ★
“우리는 사랑에 관해 오해하고 있다.”
관계를 망치는 그릇된 믿음에 대하여
“애인이 내 친구가 먹을 깻잎을 잡아주어도 되는가?” 요즘 온라인상에는 ‘깻잎 논쟁’이 한창이다. 다른 이성의 깻잎을 떼어주는 것을 용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아이돌 팬덤은 물론 젊은 연인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번지며 고정 질문으로 자리 잡은 이 논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상식과 기준을 가졌으며, 특히 연인 관계는 필연적인 온도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논쟁의 핵심은 ‘관계’에 있다. 우리는 관계가 불안할수록 상대를 오해한다.
그렇다면, 안정적인 관계를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그것은 ‘있는 그대로 보기’다. 직감만 믿으며 상대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 건 결국 자신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과학적인 관점으로 사랑을 바라봐야 한다. 친구의 조언이나 견해, 추측이 아니라 확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랑을 평가해야 한다. 사실 사랑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올바른 것에 집중하며,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정말로 중요한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지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관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면 ‘깻잎 논쟁’은 사실 존재할 필요가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오늘도 연인 때문에 잠 못 이루는가?
현실 연애를 위한 10가지 관계의 과학
연인 관계를 방해하는 10가지 오해를 찾아 이를 해결하도록 돕는 『사랑에 관한 오해』는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관계를 명확하게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길 것이다. 또한 바람직한 관계를 위해 ‘현실 연애를 위한 심리 처방전’을 제안함으로써 불안하거나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연인 관계에 있어 잘못된 부분에 집중하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는 일을 멈추며, 사소한 문제는 무시한 채 정말로 중요한 부분을 들여다보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을 자격이 있다.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상대와 맞춰 나가는 조율과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다. 나에게는 별것 아닌 일이 상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상대가 서운함을 느꼈을 때, 그것이 자신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더라도, 어떻게 오해를 풀고 감정적 앙금을 남기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중요하다. 상대의 모든 사소한 행동에 연애의 필터를 씌우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멈추자. 관계는 과학이다. 있는 그대로만 바라보면 사랑,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