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한국사’
『처음 한국사』 개정판 출간!
이 책은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를 시대별로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 쓴 역사책입니다. 초등 교과 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전체적으로는 역사의 흐름을 꿰뚫고, 시대별로는 주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내, 어린이가 읽기만 해도 한국사의 흐름과 뼈대가 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역사적 사실이나 새롭게 바뀐 역사 용어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개정 교과 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굵직한 최신 현대사까지 추가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역사 전문 연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꼼꼼하게 내용을 점검해 깊이를 더했습니다.
『처음 한국사 7 : 조선 시대 3』은 칼을 휘두르지 않고 왕권 강화에 성공한 정조가 백성들을 위해 펼친 여러 개혁 정책이 담긴 조선 시대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농업 기술의 보급과 농업 경영 방식의 변화, 상공업과 실학의 발달 등으로 달라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산수화, 풍속화, 탈놀이 등 조선 후기에 절정을 이루었던 양반과 서민 들의 문화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목차
1장 농업과 상업의 발전
새로운 농업 기술의 등장|넓은 토지를 경작하는 농민의 등장|돈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시대|상업의 발달을 이끈 상인들|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한 상인들|장돌뱅이의 무대, 장시
[깊이 보는 역사] 18세기 한성의 모습
2장 실학 운동이 일어나다
새로운 길을 찾은 지식인들|조선에 새바람을 일으킨 실학|서양 과학에 대한 관심|우리 것에 대한 연구, 국학
[깊이 보는 역사]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3장 신분 차별을 이겨 낸 중인들
양반 관리들의 하수인, 중인|중인들이 모여 살던 중촌|수령보다 더 미움받던 향리|
인왕산은 중인 예술가들의 요람|중인도 벼슬하게 해 달라
[깊이 보는 역사]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
4장 조선 후기 서민들의 생활
조선 후기 사회의 보통 사람들|호랑이보다 무서운 세금과 소작료|꿀맛 같은 휴식을 준 세시 풍속|글을 깨치고 의식이 성장한 서민들|결혼 풍속의 변화, 시집가는 여성
[깊이 보는 역사] 풍속화로 본 서민들의 농사 풍경
5장 정조의 개혁과 문예 부흥
나는 사도 세자의 아들이다!|규장각을 설치한 정조의 속마음|신하보다 학문이 더 뛰어난 왕|백성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 정조|정조의 화성 행차
[깊이 보는 역사] 정조의 야망이 담긴 화성 신도시
6장 서민 문화의 발달
예술은 양반만의 것이 아니오|조선의 산천을 그리자|서민들이 주인공인 풍속화와 민화|서민들이 좋아한 탈놀이와 판소리|여성들도 소설에 빠지다
[깊이 보는 역사] 서민들이 사랑한 민요와 농악
찾아보기
저자
김정호, 이희근 (지은이), 한용욱 (그림)
출판사리뷰
▶ 〈처음 한국사〉 시리즈 개정판 (전 10권)
1) 선사 시대와 고조선
2) 삼국 시대
3) 남북국 시대
4) 고려 시대
5) 조선 시대 ①
6) 조선 시대 ②
7) 조선 시대 ③
8) 개항기와 대한 제국
9) 일제 강점기
10) 대한민국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한국사’ 『처음 한국사』 개정판 출간!
초등 개정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어린이 역사책
이번 개정판에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내용, 새롭게 바뀐 역사 용어 등을 충실히 반영하여 개정된 교과 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원 고구려비’는 ‘충주 고구려비’로, ‘을사조약’은 ‘을사늑약’으로 변경하고, ‘한일 신협약’은 ‘정미7조약(한일 신협약)’으로 두 가지를 병기하는 등 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 대한민국’에서는 바뀐 새 정부들을 소개하고, 판문점 선언과 동계 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대통령 탄핵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담은 최신 현대사까지 추가하였습니다. 권별로는 시대가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부제를 교체하였으며, 시대별 주요 사건을 시각화한 표지로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처음 한국사』는 역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역사의 흐름은 한눈에 파악하고, 역사적 사실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사책입니다. 교과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딱딱한 어투 대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듯 서술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만 꾹꾹 눌러 담은 역사책을 읽으면 머릿속에는 단편적인 지식만 남게 되어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잃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주입하기보다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1단계. 사진과 일러스트를 넣은 연표로 주요 사건과 흐름을 파악하고
2단계. 술술 읽히는 역사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을 머릿속에 담고
3단계. 심화 내용을 통해 역사 지식의 깊이를 더하다
각 권의 도입에는 시대의 주요 사건을 다룬 연표를 넣어 시대의 흐름을 확실하게 잡고 나서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별 도입에서는 경강상인, 실학자 정약전, 양반집의 서자 성대중, 화가 김홍도 등 시대의 주요 인물이 직접 자신의 하루를 소개하도록 하여 당시의 상황과 사건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어린이가 읽기만 해도 한국사의 흐름과 뼈대가 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심화된 역사 지식을 알려 주는 코너를 통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인터뷰와 편지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심화 지식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한국사』는 내용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모든 페이지에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세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넣어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고,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풀어 썼지만, 처음 보는 역사 용어와 어휘가 낯설게 느껴질 아이들을 위해 본문 곳곳에서 자세히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역사 개념을 잡고 어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