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덜 위험하고, 더 확실한
‘월급쟁이를 위한 최적의 재테크’
직장인 대표 투자자, 〈서대리TV〉 신간!
당신의 투자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을 이기고 있는가?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투자하는 사람들의 목표는 하락장에 진입해서 상승장에 빠져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 열에 아홉은 그 반대로 한다.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이 ‘절대 원금을 잃지 말 것’이라는데, 사고팔고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원금마저 까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지난 3년간 우리는 종목 대부분이 오르던 불 마켓과 모든 종목이 떨어지던 베어 마켓을 전부 경험했다. 원하는 만큼의 이익을 거뒀다면 좋겠으나, 대부분이 마이너스만 아니면 성공한 수준이다. 당신도 고점에 매수해 차마 손절하지 못하고 있진 않은가? 울며 겨자 먹기로 물린 종목들을 바라보며 ‘다시 예·적금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재테크 전문 채널 〈서대리TV〉가 신간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를 펴냈다. 이 책은 위험을 감수하기엔 걱정되고, 투자를 포기하기엔 망설여지는 직장인 투자자의 딜레마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서대리는 ‘40세 이전 조기 은퇴와 만 55세 이후 월 300만 원 현금흐름’을 목표로 하는 현실적인 직장인 투자자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월 적립 ETF와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법에 정착한 뒤, 자신과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이보다 적합한 투자법은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서대리의 투자법은 간결하지만 강력하다”라는 배당연금술사의 추천사처럼, 그의 투자법은 정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다. 모두가 꿈꾸는 벼락부자는 몰라도, 돈 걱정 없는 노후만큼은 확실히 약속해 준다. 회사에서는 1인분의 몫을 하며, 그 외 시간에는 ‘나’를 위한 삶을 세팅하길 원하는 직장인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
서대리 (지은이)
출판사리뷰
불가능한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 것!
“월급쟁이에게 필요한 건 중수익 저위험 투자다”
2023년 현재, 당신의 투자 수익률은 얼마인가? 2020년부터 유례없는 유동성 공급으로 촉발된 대 호황장은 2021년까지 이어졌다. 주식계좌에 연일 빨간 불만 들어왔던 황금기였다. 그러나 각 정부가 긴축 정책에 돌입하자 전 세계 주식 시장은 놀라울 정도로 차가워졌으며, 박스권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도 무너져 내렸다. 호황장과 하락장을 모두 겪은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투자를 점검하고 돌아봐야 할 시기다.
미국의 글로벌 투자 은행 JP모건의 조사에 따르면, 20년간 개인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고작 2.9%에 그쳤다고 한다. 2022년, 2023년처럼 물가상승률이 5%가 넘어간다면 투자하고 있어도 자산이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의 개인 투자자라고 이와 다를까?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 217만 명의 국내 주식 평균 수익률(2020년 4월~2022년 5월)을 분석한 결과 고작 1.9%에 그쳤다고 한다. 호황이었다는 말이 무색한 수치다. 2년간 1,000만 원을 들여 고작 19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다. 많은 투자자가 이런 결과에 좌절해 시장을 떠났다. 그러나 한 번 투자에 발을 담갔던 사람은 안다. 저축만으로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이런 상황 속에 놓인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11만 구독자의 재테크 전문 채널, 〈서대리TV〉가 신간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투자 목표로 많은 직장인 투자자들의 지지를 얻은 그는 만 40세 이전 조기 은퇴 후 나만의 인생을 살기 위한 여정과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투자를 지속하며 정립한 본인의 투자 가치관과 방법을 비롯하여, 지금 되돌아봤을 때 ‘투자의 시작 시점’에서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자신이 겪은 자본주의적 시행착오를, 독자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든 방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월 적립 ETF와 연금계좌를 활용한
저축보다 낫고 테마주보다 안전한 자본주의 생존 테크트리
자산= 투자금 × (1+수익률)^투자 기간
이 투자 공식에서 어떤 변수가 가장 중요할까? 투자자 대부분이 ‘규모(투자금)’ ‘효율(수익률)’ ‘시간(투자 기간)’ 중 ‘효율’이 결정적인 변수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수익률을 높이려 할수록 위험도도 비례해서 높아진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란 말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에게 원금손실은 반드시 피하고 싶은 리스크다. 서대리는 원금을 잃어본 뒤에 3가지 변수 중, 투자금(규모)이야말로 평범한 직장인이 가장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변수라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수익형 블로그, 유튜브를 비롯해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해 가면서 월에 20만~30만 원씩 투자금을 늘려나갔다. 그렇게 늘린 투자금으로 그는 월 적립 ETF 투자를 시작했다. 따로 종목 분석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업무 시간에 연신 증권사 앱을 들여다보지 않았음에도, 연수익 7%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그는 이 책에서 실패와 성공의 경험으로 완성한 자신만의 ‘중수익 저위험’ 투자법을 설명한다. 1부는 서대리의 ‘투자’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다. 1장에서는 사회초년생 때 연금저축을 시작하지 않은 것, 매수와 매도 타이밍에 매달렸던 것 등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 봤을 때 후회되는 지점들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본격적인 투자법에 관해 설명한다. 왜 직장인에게 연금계좌가 필요한지, 왜 직장인에게 지수 추종 ETF를 추천하는지 등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독자를 설득한다. 2부에서는 서대리의 ‘마인드셋’을 소개한다. 투자자 서대리가 아니라 직장인 서대리의 입장에서 회사 생활하며 어떻게 하면 재테크적 마인드를 살릴 수 있는지 그 비결을 낱낱이 공개한다. 서대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선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 비법을 꼼꼼히 짚어주는 이 책은 독자들이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지에 시행착오 없이 도착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