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마존·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美 아동 뇌 최고 권위자의 대표작!
툭하면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지금도 아이 뇌는 자라고 있다”
아이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무시하고 회피한 적이 있는가? 틀리거나 잘못된 결과를 아이 탓으로 돌린 적이 있는가? 통제 불능인 아이를 그 자리에서 꾸짖거나 명령하고 있는가? 아이의 힘겨웠던 경험을 말하기보다 기억 속에 덮어두었는가? 그렇다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뇌’는 상처 입고 있다!
자아균형, 의사결정, 대인관계 등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뇌’는 핵심 역할을 한다. 그리고 뇌를 형성하는 것은 놀랍게도 ‘경험’이다. 새로운 경험은 뇌세포의 발화를 일으키고,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어놓는다. 회복력 강하고 유연한 뇌로 성장하는 데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부모는 ‘아이의 뇌’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듣고 이해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뇌’가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신호들, 비언어적 단서들을 뇌과학 지식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아동 뇌 최고의 권위자인 UCLA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뇌과학 연구와 부모 상담에 근거해 전뇌적 양육의 핵심 이론과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육아 스트레스의 순간을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기적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육아의 목표는 인내하기와 성공하기
감수글아이 마음을 알고 싶다면, 뇌를 알아야 한다
1장몸은 알지만 뇌는 알지 못하는 부모들
아이 마음을 읽는 전뇌적 관점
모든 난관은 아이가 겪을 경험 중 하나일 뿐
육아 성공의 열쇠는 뇌를 통합하는 데 있다
경험이 뇌의 구조를 바꿔놓는다
혼란과 긴장에서 벗어나 행복의 강을 흘러가려면
2장 아이들이 현재에 충실한 이유
좌뇌는 말에 주목하고, 우뇌는 맥락에 주목한다
감정의 사막과 홍수, 둘 다 피하려면
습관 01. 공감한 후에 방향을 재설정하라
습관 02. 버거운 감정을 이야기로 가라앉혀라
[실천하기]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읽어내는 법, 전뇌적 양육
[말해주기] 감정을 표현하는 게 왜 중요할까?
3장 아이는 왜 매일 다를까?
본능적인 하위 뇌, 진화된 상위 뇌
아이에게 적절한 기대를 걸어라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오는 이유
상위 뇌, 하위 뇌에서 비롯하는 짜증은 다르다
습관 03.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라
습관 04. 상위 뇌를 효과적으로 훈련하라
습관 05. 몸을 움직여 마음이 바뀌게 하라
[실천하기] 통제 불능 감정을 다스리는 3단계 방법
[말해주기] 화를 가라앉힐 때 유용한 지식
4장 아이의 감정을 지배하는 기억
기억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
기억의 진실, 암묵 기억과 외현 기억
아이의 머릿속에 있는 퍼즐 짜맞추기
습관 06. 리모컨을 사용하듯 기억을 재생시켜라
습관 07. 기억력도 훈련할수록 좋아진다
[실천하기] 암묵 기억을 외현 기억으로 옮기기
[말해주기]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5장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
폭넓은 감정을 깨닫는 마인드사이트의 힘
일시적인 감정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오류
뇌의 형태를 바꾸는 집중의 힘
습관 08. 감정이 일시적임을 알게 하라
습관 09. SIFT 놀이로 마음을 살펴라
습관 10. 감정의 중심으로 돌아와라
[실천하기] 마음속에 질문을 던지는 연습
[말해주기] 불쾌한 기분에 빠져버리지 않으려면?
6장 혼자서 행복한 아이는 없다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누리길 바라는가
혼자가 아닌 우리에 맞추어진 뇌
거울처럼 반사되는 공감의 근원
관계의 질이 아이 뇌를 바꾼다
우리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기
마음의 문을 여는 대답 ‘YES’
습관 11. 가족과 즐기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라
습관 12. 갈등을 기회로 삼아라
[실천하기] 아이는 부모의 경험과 함께 산다
[말해주기]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볼래?
맺음말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전뇌 접근법
Thanks to
저자
대니얼 J. 시겔
출판사리뷰
★★★아마존 미국 8년 연속 아동심리 분야 1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EBS 육아학교‘ 소아신경학 전문의 김영훈 감수★★★
아이는 왜 매일 다를까? 왜 자기밖에 모를까?
궁금했던 육아 질문에 ‘아이의 뇌’가 답하다
수업 시간에 늦었는데 아이는 왜 길가 무당벌레에 정신이 팔릴까? 왜 어떤 날은 아이가 천재인 것 같고, 어떤 날은 형편없이 행동할까? 왜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직 자기감정에만 충실할까?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는 수시로 ‘욱’하는 육아의 순간을 마주한다. 그리고 ‘툭’ 터진 감정은 결국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문제는 마음뿐만 아니라 뇌에도 상처를 입힌다는 사실이다. 사실 아이 마음을 읽는 해답은 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에게 오직 ‘현재’가 중요한 이유는 세 살까지 우뇌의 발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논리, 책임, 시간이란 개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가 “왜?”라고 물을 때 비로소 좌뇌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 마음과 행동이 줄곧 일관성을 가지기 어려운 이유도 뇌의 특성 때문이다. 뇌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의 기관들이 합쳐진 것이다. 뇌의 각 영역이 조화롭게 통합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하나의 전체로서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
뇌를 망치는 습관 vs 뇌를 살리는 습관
“이제야 아이 마음이 보인다”
이 책은 뇌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뇌적 관점’에서 양육 태도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에는 아이가 ‘우뇌’ 중심적 사고를 하므로 부모가 훈육하기 적당한 때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 ‘좌뇌’가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 훨씬 수용적 상태가 된다. 또한 감정을 처리하는 ‘하위 뇌’가 위험을 느끼면 논리적인 ‘상위 뇌’를 완전히 지배한다. 이때 아이는 감정에 휘둘리게 되고,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튀어나온다. 좌뇌와 우뇌의 수평적 통합, 상위 뇌와 하위 뇌의 수직적 통합이 꼭 필요한 이유다. 이같은 뇌과학 지식을 알 때와 모를 때의 육아 태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책에 수록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를 통해 일상에서 전뇌적 양육을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가 흔히 하는 실수에는 ‘NG!’, 올바른 예시에는 ‘OK!’를 표시해 양육 목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0세부터 12세까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단계별 코칭’을 정리하였다. 영유아(0~3세), 미취학 아동(3~6세), 초등학교 저학년(6~9세), 초등학교 고학년(9~12세) 각 연령에 따른 두뇌 양육법을 소개한다. 사실 ‘전뇌적 양육’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한 작은 두뇌 습관부터 실천한다면, 평범한 일상조차 아이 뇌를 성장시키는 귀중한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