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앙일보]‘오늘의 운세’조규문 교수의 운명 예측
“운명은 해석하는 자의 것이다!”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양오행 사주팔자 성명학
내 운명을 알 수 있을까?
인간은 내일 일을 알 수 없다는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래서 교회나 절 등 절대 신에 의지하기도 하고 집안 대소사가 있을 때 일명 점(占)집이나 철학원을 찾기도 한다. 일간지에 나오는‘오늘의 운세를 재미삼아 보며 은연중 참고하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운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중요한 일을 앞뒀을 때 슬쩍 도움을 받곤 한다. 호랑이띠는 용띠를 만나야 잘산다거나, 사주에 나무가 많으니 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활활 타올라 사업이 번창하기도 하지만 다툼이 많을 수 있다는, 그렇고 그런 풍문을 엿듣기도 한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사주명리와 친숙해져 있다.
조상들이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며 농사의 번창과 인간의 평안을 기도하던 옛날 옛적부터 해와 달, 그리고 별자리 등 자연의 움직임과 기운을 통해 사주명리를 완성해온 것은 미신이라고 하기에는 신기할 때가 참 많다. 우리가 지금 마주하는 인연이나 운은 과연 무엇일까.
[중앙일보]‘오늘의 운세’를 10년 넘게 연재하고, 명리학자로는 국내 최초로 철학과 동양철학 전공의 명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규문 경기대 겸임 교수는 최근 방송과 강연으로 얼굴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영화 [관상]에서는 자문 역할을 하며 왕의 관상이 어떠한지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고, 김태희와 비의 궁합은 어떨까, 리더와 부자가 되는 사주가 있을까 등 대중이 궁금해 할만 이야기를 사주로 풀어주는, 사주명리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논문을 쓴 손꼽히는 명리학자이다.
사주명리는 그 해석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점쟁이, 명리학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진다. 이 철학원이 용한지, 저 점집이 용한지 문을 두드리기 전에 자신의 생년월시를 알고 스스로 한번 자신의 운명을 해석해보면 어떨까.
《인생의 운 : 사주명리 편》는 이런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누구나 손쉽게 음양오행과 사주팔자를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고리타분하지 않게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부분만을 뽑아 나에게 목화토금수 중 나무가 많은지 불이 많은지, 이를 통해 누구를 만나야 더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지 점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서문 _ 만 원짜리 지폐 안에 명리학의 기본이 모두 들어 있다!
1장 하늘의 도, 음양오행
1. 고대 하늘은 어떤 존재였을까?
2. 인간을 지배한 고대의 달력
3. 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
4. 하늘과 땅을 그린 10간과 12지 그리고 60갑자
5. 10간의 합과 12지의 합
6. 간지 상충의 원리란 이것이다
7. 10간 12지와 음양오행의 결합
2장 시간의 도, 사주팔자
1. 하늘이 내게 준 운명을 보다
2. 사주풀이, 이것만 알면 쉽다
3. 사주에서 나와 십신의 관계 이해하기
4. 사주의 생성쇠멸에 대하여
5. 가족, 대인관계, 직업을 알 수 있다
6. 안 좋은 일을 피해갈 수 있을까?
7. 계절별 사주풀이
8. 자신의 일간으로 보는 성격
9. 자신의 띠로 보는 성격
10. 용신을 정하는 법
11. 용신으로 직업과 적성 알아내기
12. 리더가 되는 사주가 있을까?
13. 부자 되는 사주가 있을까?
14. 결혼, 남편복은 어떻게 보는가?
15. 궁합 보는 방법
16. 사주로 건강을 알 수 있다
17. 이몽룡과 어우동의 사주풀이
3장 소리의 도, 성명학
1. 성명학이란 무엇인가?
2. 좋은 이름, 나쁜 이름 따로 있다!
3. 이름을 지을 때 조심해야 할 한자
4. 작명의 기본 원리, 수리성명학
5. 수리성명학으로 이름을 지어보자
6. 작명의 기본 원리, 음령오행 성명학
7. 사주의 중화작명법
8. 성격과 건강,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
9. 실제 이름을 지어보자
저자
조규문
출판사리뷰
[중앙일보]‘오늘의 운세’조규문 교수의 운명 예측
“운명은 해석하는 자의 것이다!”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양오행 사주팔자 성명학
내 운명을 알 수 있을까?
인간은 내일 일을 알 수 없다는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래서 교회나 절 등 절대 신에 의지하기도 하고 집안 대소사가 있을 때 일명 점(占)집이나 철학원을 찾기도 한다. 일간지에 나오는‘오늘의 운세를 재미삼아 보며 은연중 참고하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운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중요한 일을 앞뒀을 때 슬쩍 도움을 받곤 한다. 호랑이띠는 용띠를 만나야 잘산다거나, 사주에 나무가 많으니 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활활 타올라 사업이 번창하기도 하지만 다툼이 많을 수 있다는, 그렇고 그런 풍문을 엿듣기도 한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사주명리와 친숙해져 있다.
조상들이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며 농사의 번창과 인간의 평안을 기도하던 옛날 옛적부터 해와 달, 그리고 별자리 등 자연의 움직임과 기운을 통해 사주명리를 완성해온 것은 미신이라고 하기에는 신기할 때가 참 많다. 우리가 지금 마주하는 인연이나 운은 과연 무엇일까.
[중앙일보]‘오늘의 운세’를 10년 넘게 연재하고, 명리학자로는 국내 최초로 철학과 동양철학 전공의 명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규문 경기대 겸임 교수는 최근 방송과 강연으로 얼굴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영화 [관상]에서는 자문 역할을 하며 왕의 관상이 어떠한지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고, 김태희와 비의 궁합은 어떨까, 리더와 부자가 되는 사주가 있을까 등 대중이 궁금해 할만 이야기를 사주로 풀어주는, 사주명리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논문을 쓴 손꼽히는 명리학자이다.
사주명리는 그 해석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점쟁이, 명리학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진다. 이 철학원이 용한지, 저 점집이 용한지 문을 두드리기 전에 자신의 생년월시를 알고 스스로 한번 자신의 운명을 해석해보면 어떨까.
《인생의 운 : 사주명리 편》는 이런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누구나 손쉽게 음양오행과 사주팔자를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고리타분하지 않게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부분만을 뽑아 나에게 목화토금수 중 나무가 많은지 불이 많은지, 이를 통해 누구를 만나야 더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지 점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사주풀이, 이것만 알면 쉽다
사주명리는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순간의 생년월일시를 선천운으로 보고 여기에 목화토금수의 오행이 상생하고 상극하는 관계를 대입시켜 과거, 현재,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운명예측학이다. 생년, 생월, 생일, 생시, 이 4가지로 명리의 구조가 이루어진다. 또한 각각을 음양의 구조로 이해할 수 있는데,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로 나누어 천간의 네 글자는 양으로, 지지의 네 글자는 음으로 본다. 천은 하늘이요 양이고, 지지는 땅이요 음이다. 천간과 지지의 글자는 다시 목화토금수의 오행으로 배치되고 그 오행은 다시 음양으로 나뉜다.
이 여덟 글자를 만들고 있는 10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과 12지(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각 글자들은 일종의 부호 역할을 한다. 10간과 12지는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하나의 개체로서 각각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음양오행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자연과 생명의 영속성을 표현한다.
사주명리는 이러한 10간 12지에 음양오행의 이론을 적용하여 이러한 상호 관계를 통해 운명을 판단한다. 명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반복되는 자연의 질서에 음양오행의 이론을 도입해 사람의 길흉화복을 예측한다. 여기에 사람의 성격과 재능, 기술, 직업, 부모형제와의 관계, 대인관계, 건강, 부귀, 수명까지 판단할 수 있다.
좋은 이름, 나쁜 이름 따로 있다!
우리나라의 작명 방법은 한글의 소리와 한자의 뜻을 합쳐 이름을 짓는 것이다. 한글 소리에도 뜻이 있지만 뜻이 담긴 것은 거의 한자라 할 수 있다. 이름의 뜻으로는 발전적, 희망적, 긍정적, 미래지향적이고 성공을 뜻하는 것으로 지어야 좋다. 예를 들면 ‘서정(栖政)’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살 서’와 ‘바르게 할 정’을 써서 바르게 산다는 뜻이 되어, 이름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뜻을 갖는다. 반대로 ‘우석(愚石)’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어리석을 우’, ‘돌 석’을 쓰니 ‘어리석은 돌’이 된다. 그러면 일생 어리석게 행동하고 살아간다는 뜻이 되니 운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얼마 전 한글이름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한 여자 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짓겠다는 생각에 노씨 성을 가진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을이라 붙여‘노을’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저녁노을이란 이름을 맞지 않는다. 살아보지도 않은 신생아가 늙음의 뜻을 가진 이름을 갖게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