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업체는 홍콩에, 집은 지중해에 둔 한국인 거부(巨富)!
미치도록 위로 올라서고 싶은 사람에게 들려주고픈 진짜 부자 이야기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정관리 상담과 강연을 펼치며 부자 전도사로 활약 중인 저자가 흥미로운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10여 년 전, 저자가 “돈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차서 세상을 바라보던 시절”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는 그 남자는 툭툭 내뱉는 불친절한 말투와 갑작스럽고도 까다로운 행동으로 주변을 당혹스럽게 하는 인
목차
프롤로그 _ 사업체는 홍콩에, 집은 지중해에 둔 한국인 신사
1장 마음만 앞선 채 분주한 사람에게 고함
2장 세상은 네모 안에 있는 세모와 같다
3장 궁상떨지 마라! 평생 그렇게 산다
4장 부자도 부자에게 사는 법을 배운다
5장 무모할 것 같은 일에 승부수를 띄워라
6장 주식을 하려면 ‘욕심’의 정의부터 내려라
7장 많이 먹으려면 파이를 크게 키워라
8장 세상이 뒤집히면 그게 바로 기회다
9장 손해 본 돈은 미련을 갖는 게 아니다
10장 부동산 투자, 유혹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11장 준비하라! 40대에 절호의 기회가 온다
12장 지중해 부자의 어록 18 : 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에필로그 _ 나는 오늘도 꿈꾼다
저자
박종기
출판사리뷰
평범한 사람의 행복한 성공을 이끄는 머니트레이너 박종기!
탁월한 입담을 자랑하는 ‘재테크계 스토리텔러’인 그가
한순간에 반해 버린 수천억대 자산가의 촌철살인 메시지!
『부자 통장』, 『부자 탄생』, 『젊은 부자』에 이은
또 하나의 유쾌한 부자 전략서!
사업체는 홍콩에, 집은 지중해에 둔 한국인 거부(巨富)!
미치도록 위로 올라서고 싶은 사람에게 들려주고픈 진짜 부자 이야기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정관리 상담과 강연을 펼치며 부자 전도사로 활약 중인 박종기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흥미로운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10여 년 전, 저자가 “돈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차서 세상을 바라보던 시절”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는 그 남자는 툭툭 내뱉는 불친절한 말투와 갑작스럽고도 까다로운 행동으로 주변을 당혹스럽게 하는 인물이다. 실제 자산이 정확히 얼마인지 아무도 모르는 거부이며, 젊었을 적엔 건설업과 식당 경영의 실패로 수차례 좌절을 겪는 바람에 가족들과 흩어져 살다가 주식의 세계에 몰입하면서 순식간에 큰 부자가 되었다.
“판자촌에서 가족을 부양한 능력도 없이 살던 사내가 지금은 수천억대의 자산을 가진 큰 부자가 되어 세상을 누리며 산다. 그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내가 그에게 무엇을 배웠는지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 한다. 참고로 그는 한국인이며 사업체는 홍콩에, 집은 지중해에 있다. 그래서 나는 그를 ‘지중해 부자’라고 부른다.”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어떻게 해야 큰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품고 저자가 실제로 10여 년간 지중해 부자와 인연을 쌓으며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판자촌에서 수천억대 자산가로 성공한 50대 남자와 서른 살의 ‘부자 꿈나무’였던 저자가 만나 나눈 대화들이 주를 이룬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실존 부자가 알려준 확고한 부자 철학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설처럼 재미나게 풀어냈다.
저자는 자신이 먼저 듣고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를 독자와도 그대로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 부자의 습성 탓에 저자는 여러 차례 그를 설득하는 노력을 감수해야 했다. 막연하게 부자 되기를 꿈꾸면서 풍요로운 인생을 바라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금 신선한 자극을 얻게 될 것이고, 부자 되는 일이 자신과 상관없다고 여기거나 아예 포기한 사람이라면 소중한 터닝 포인트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식으로 성공한 부자의 이야기라고 해서 주식 투자법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투자 방법 대신, 지중해 부자라는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관을 명쾌하게 보여줌으로써 평범한 사람과 큰 부자가 어떻게 다른지 기분 좋은 충격을 전한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저자의 스토리텔러 면모를 이번 책을 통해서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참 어설프면서 친근한 허당 아저씨 같고, 또 어찌 보면 독사처럼 냉정하게 구는 지중해 부자를 보며 저자는 이 사람이야말로 진짜 부자의 매력을 지녔다고 말한다. 사람마다 부자에 대한 기준이 다르고 돈에 대한 철학도 다르겠지만, 이 책이 전하는 이야기는 돈에 얽매인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가꾸는 데 손색이 없으리라 본다.
진정한 부자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활력을 얻는다고 하니, 어쩌면 지금 당신 주위에 큰 부자 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살면서 쉽게 들을 수 없는 큰 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제 펼쳐진다. 부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저 그렇게 살 것인가? 선택은 바로 당신이 하는 것이다!
여유롭고 풍요롭게! 당신도 지중해에서 살고 싶지 않은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큰 부자 식 명언 수두룩!
읽다 보면 밑줄 치고 싶은 말들이 참 많이 등장한다. 지중해 부자와 화자 사이에 오고간 말들을 듣고 있으면 어느새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곤 한다. 주요 화제는 돈과 부자 되는 법이지만 사람, 약속, 투자, 자녀교육 문제까지 언급되며 인생 전반에 걸친 이야기로 확대되고 있다. 하나하나 우리 가슴에 박히며 부자 잠재력을 흔들어 깨울 그의 명언들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지금보다 3배 더 벌고 싶다고? 그럼 체력부터 3배로 키워!”
지금보다 3배 더 벌고 싶다는 ‘나’에게 지중해 부자는 그럼 체력부터 3배로 키우라고 말한다. 그는 부자가 될 사람인지 아닌지는 그 사람의 몸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몸이 피곤하면 노력은커녕 ‘귀차니즘’에 빠져 무슨 일이든 미루거나 대충 해버리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스스로 도태되는 게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다. 딱 자기 체력만큼 돈을 번다는 명쾌한 진리가 담겨 있어 당장 헬스클럽에 등록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2. “어떻게 돈을 더 벌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위로 올라갈 것인가를 고민해!”
지중해 부자가 바라보는 세상은 네모 안에 있는 세모와 같다. 상, 중, 하로 3등분된 세상에서 상위층엔 먹을 게 많고, 하위층엔 먹을 게 적은 오늘날의 세상과 똑같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중간층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제일 아래에 있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이 상위층으로 올라가려면 일단 자신을 인정해 주고 위로 올려줄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3. “돈 쓸 때 궁상떨지 마라. 평생 그렇게 산다!”
아내가 10만 원도 안 되는 주얼리 세트를 갖고 싶어 했는데도 안 사줬다는 ‘나’에게 지중해 부자는 그까짓 거 얼마나 한다고 그러느냐며 핀잔을 준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돈이 없으면 위축돼서 벌벌 떨며 살다가도 돈이 많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펑펑 쓴다고 혀를 찬다. 돈은 안 쓰는 게 가장 좋지만, 그래도 쓸 땐 티 나게 써야 하고, 맨날 돈 없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에게는 돈 벌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역설한다.
4. “남을 감동시키면 네 그릇이 커진다. 그러니 돈은 그때 써라!”
복권으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전보다 더 못사는 이유에 대해 지중해 부자는 그릇이 작아서 그만한 돈을 다 못 담아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부자들은 돈을 쓸 때 우선순위가 있다. 첫째, 남을 위해 쓴다. 둘째, 남을 감동시키기 위해 쓴다. 여기서 ‘남’은 나의 그릇을 키워줄 사람에 한한다. 미래의 고객이 될 사람, 고급 정보를 주거나 투자금을 댈 사람, 혹은 그럴 사람 말이다. 결국 사람에게 투자하란 얘기다. 단, 오로지 가족에게만 쓰면 돈이 돌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5. “준비해라! 40대에 절호의 기회가 온다.”
30대, 40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아주 반가운 말이 아닐 수 없다. 지중해 부자는 40대부터 비로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조건들이 빛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40대 이전에 너무 일찍 성공하는 것을 경계하라고 한다. 빨리 성공해서 부자가 되면 좋을 것 같지만 그 나이에는 수많은 유혹을 이겨낼 힘이 없어서 금방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40대 전후에 좋은 기회들이 찾아올 텐데 그 기회를 잡으려면 30대부터 열심히 준비하라는 얘기도 빠트리지 않는다.
“부자는 생각하면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오늘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결국 부자가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열심히 종자돈은 모았지만 그다음은 깜깜한 사람, 돈에 얽매이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 현재를 즐기기만 하고 부자 되기에는 무관심한 사람, 뭘 해도 이젠 늦었다며 부자 되기를 포기한 사람, 큰 부자가 되어 더 넓은 세상을 누리고 싶은 사람…….
서점가에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상당이 많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실행에 필요한 신선한 에너지와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가르침이 많다.
“사람은 말이야. 살다 보면 한두 번씩 돈이 벌릴 때가 있거든. 그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거야. 좋다고 다 써 버리면 다음 기회는 없는 거고, 잘 잡아 두면 기회는 계속 생겨나지. 그래서 돈이 벌릴 때 조신하게 살아야 하는 거야.” -본문에서
특히 책 말미에 정리한 ‘지중해 부자의 18 어록’은 일상적이고 가벼운 내용인 것 같아도 급소를 제대로 찌르는 경구들로 모두 우리 가슴에 새길 만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자식에게 너무 많은 사랑은 금물이다, 수입의 1퍼센트를 기부하라, 돈에 질투하지 마라, 여행을 떠나라, 눈치 보는 사람은 되지 마라, 자랑하지 마라 등등 알고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이 많이 띈다. 모두 지중해 부자가 체험에서 얻은 값진 메시지다.
지중해 부자는 부자란 계산기만 두드려서는 절대 될 수 없으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충고한다. 오늘을 행복하게 살면 내일도 행복할 일이 많아지듯이 오늘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용기 있게 실천하면서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부자를 앞서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저자가 그와 함께 드디어 지중해에 근사한 저택을 두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비록 상상이긴 하지만 코발트빛 지중해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삶을 꿈꾸는 것만으로도 뭔가 차원이 다른 기분이 든다. 이 책은 두 남자의 대화를 통해 부자 되는 길을 알려줌으로써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쾌한 응원과 함께 묘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는 큰 부자들의 속사정을 일면 엿볼 수 있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우리 모두를 충분히 가슴 설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