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
미술 감상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가꿔 주고, 정서적으로 안정시켜 준다는 점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교육적 효과 때문에 집에 한 권쯤은 명화와 관련된 책을 구비하여 아이들에게 읽어 주곤 합니다. 하지만 엄마들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은 미술 작품 감상에 무관심하거나 어려워하거나 혹은 지루해 하지요. 기존의 미술책들이 단순히 작품에 대한 해설이나 화풍에 대한 설명, 화가의 일대기에 대한 설명 등에 치중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 하는 명화 놀이책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아요.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화가에 대한 소개를 읽은 후 접혀 있던 책장을 펼치면, 직접 작품을 따라 해 볼 수 있는 미술 활동이 담겨 있어요. 붓으로 그림 그리는 기초적인 활동부터 가위로 색종이 오려 붙이기, 판화 찍기, 물감 긁어내기, 패턴 만들기, 카메라로 연속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면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지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어렵게만 느끼던 미술에 관심을 갖고 쉽고 재미있어 할 거예요.
목차
인물 그리기
- 재료 준비하기
《베르툼누스》 주세페 아르침볼도
- 야채 도장 찍기
《우는 여인》 파블로 피카소
- 표정 만들기
《다비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완벽한 비율
《절규》 에드바르 뭉크
- 기뻐하는 모습
《아이들의 놀이》 대(大) 피테르 브뤼헐
- 다양한 놀이 모습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구스타프 클림트
- 무늬와 질감 따라 하기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조르주 쇠라
- 일요일의 오후
《우스꽝스러운 얼굴들》 레오나드도 다 빈치
- 재미있는 얼굴 그리기
《이집트의 부장용 마스크》 고대 이집트의 공예가
- 미라의 마스크
《거울 속의 소녀》 로이 리히텐슈타인
- 점박이 미녀
《풀밭의 테니스》 에드워드 마이브리지
- 동작 사진 찍기
《시녀들》 디에고 벨라스케스
- 우리 가족의 일상
용어 설명 | 활동별 준비물 | 찾아보기
저자
수지 브룩스
출판사리뷰
인물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을 만나요!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은 인물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왔어요.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모델로 해서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초상화를 그렸어요. 때로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인물을 만들기도 하고, 어떤 느낌이나 상상 속 얼굴을 떠올려 표현하기도 했지요. 예술가들이 여러 방식으로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작품 속 사람들은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따라 하는 명화 놀이책 - 인물》은 인물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을 담고 있어요. 피카소의 우는 여인, 뭉크의 절규,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등 유명 예술가의 작품은 물론, 고대 이집트 공예가가 만든 부장용 마스크까지 세계 여러 나라 각양각색의 미술 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물감을 고르고, 어떤 종이를 선택해야 하는지 재료 고르기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고, 야채 도장 찍기, 마스크 만들기, 동작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기초적인 미술 용어를 쉽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에게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예술 감각을 일깨워주고, 창의력과 표현력도 눈부시게 향상시켜 주세요.
[이 책의 특징]
▶ 주제별로 작품을 나열
기존에 출간된 미술 도서처럼 시대별, 작가별로 작품을 나열하지 않고, ‘동물’, ‘인물’과 같은 주제별로 작품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보다 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원본 그대로 생생하게!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 빈치, 뭉크, 워홀, 드가, 마티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생생한 화보로 실었어요. 작품의 원본 그대로, 시원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큰 판형에 담았지요.
▶ 다양한 미술 작품 소개
기존 어린이 미술책이 서양의 명화를 중심으로 소개한 것과 달리, 고대 이집트의 부장용 마스크, 북미 원주민 미술가의 토템 폴, 중국 예술가의 용 무늬 접시,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사진 작품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소개하여 감상의 폭을 넓혀 줍니다.
▶ 맞춤형 감상 포인트!
난해하고 주관적인 해설이나 어른들이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사조와 같은 설명은 뺐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만 콕콕 짚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접혀 있는 책장 속에 재미난 미술 활동이!
각 작품을 감상하고 난 뒤 접혀 있는 책장을 펼치면 그 작품을 따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미술 활동이 숨겨져 있어요. 꼭 똑같이 따라 하지 않아도 돼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예술 작품을 따라 하는 건 너무 어렵고 특별한 재료가 필요할 것 같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스펀지, 자투리 헝겊, 음식을 꽂는 꼬치, 빨대, 에어캡, 과일이나 채소 등 집 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엄마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따라 할 수 있는 활동들이니까요.
▶ 미술 기법과 용어도 자연스럽게!
조르주 쇠라의 점묘법처럼 점을 찍어 그림을 그리고, 앤디 워홀의 실크 스크린 기법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스텐실 기법 등 미술 작품에 쓰인 기법을 응용한 활동들을 해 보면서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어려운 미술 기법과 용어도 자연스레 익혀 나갈 수 있어요.